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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개발·보급 종부세프로그램 호응

회원들, "실질적 품익보전조치" 평

한국세무사회(회장·임향순)가 지난 15일 끝난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와 관련, 회원들의 신고 편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발·보급한 종부세 프로그램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 본회 집행부는 지난번 간편납세제 도입 유보로 회원들의 신임을 크게 얻은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실질적 품익보전조치에 나섰다는 평을 얻었다.

서울지역 K某 세무사는 "이번 종부세 신고·납부가 처음 도입돼 시행되는 제도인 데다 계산이 복잡(?)해 조세전문가인 우리도 어려워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때마침 본회 집행부에서 직접 개발·보급한 프로그램에 의해 신고·납부를 하니 매우 편리했었다"고 말해 동 프로그램이 이번 신고에 매우 유익했음을 밝혔다.

P某 세무사도 "종전 집행부는 회원들의 품익보전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적절히 하지 못해 왔었다"고 지적, "이번 종부세 프로그램 개발·보급은 시기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본회의 민첩한 대응에 찬사를 보내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나 L某 세무사는 "이번 조치가 유효적절한 것은 사실이지만, 회원들의 실질적인 품익보전조치가 일과성에 그쳐선 안된다"고 전제하고 "본회 차원에서 모든 회계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사용, 이에 따른 후속조치, 즉 A/S 등의 부분까지도 주도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밝혀 향후 본회 집행부의 이 부분에 적잖은 대응조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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