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기업의 비용절감과 업무 향상을 위해 추진한 전자조달사업이 지난해 식자재 전자조달사업의 총 매출액은 44억여원으로 집계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상의는 금년 이달부터 경북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구류, 청소용품, 전산용품 등 소모성 자재를 대기업과 공동구매하는 '사이버장터(e-Marketplace) 서비스' 사업의 경우 삼일방직, 대현테크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결과, 20∼30%의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5월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지역 기업들이 보다 저렴하게 40만개의 소모성 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고 대구상의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