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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경제/기업

지역경제 동향 분석팀 가동

부산청, 경영애로기업 적극 세정지원


내수 부진, 국제유가 상승, 수출둔화 조짐 등으로 산업생산활동 위축은 물론 고물가 고실업에 의한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부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유명한 부산지역에 세정상 색다른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윤종훈)은 최근 '지역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세정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단순한 징세기관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 마련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주요 지역경제기관의 하나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尹鍾勳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5일 국회 재경위의 부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리한 징세활동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 호흡을 같이 하는 종합경제공무원이 되도록 직원들에게 그 혼을 불어 넣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진>

이날 국감에서 밝힌 부산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참여조치는 ▶세원관리국에 지역경제동향 분석전담팀 구성·운영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민생경제 침해사범 추진단 설치·운영 등이 주요 골자다.

부산청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국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의 건전 발전을 위한 엄정한 세정운용을 중점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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