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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올해 7급 세무직 경쟁률 크게 반등해 64.2대 1

전체 일반 행정직군에서 6번째 기록…2년 연속 전체 평균 경쟁률 상회

2022년 34.6대 1→2023년 40.1대 1→2024년 44.1대 1→올해 64.2대 1

관세직 39.7대 1로 14번째…2023년부터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 하회

 

 

국가세무직 7급 공채시험 경쟁률이 2년 연속 전체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는 전체 행정직군 일반 경쟁률 순위에서 4계단 상승한 6번째를 기록했다.

 

반면 관세직 경쟁률은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높아졌으나, 여전히 평균 경쟁률보다 낮았으며, 전체 행정직군 일반 경쟁률 순위에서도 전년과 동일한 14번째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12~16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인원 595명에 2만6천511명이 지원해 평균 44.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국가공무원 세무·관세직 7급 공채시험 경쟁률

모집단위

선발예정인원

접수인원()

경쟁률

전년도경쟁률

총 계

595

26,511

44.6

40.6

행정직군

429

21,249

49.5

47.0

세무(일반)

52

3,339

64.2

44.1

세무(장애인)

6

59

9.8

6.5

관세(일반)

15

595

39.7

33.0

관세(장애인)

1

15

15.0

7.0

<인사혁신처 자료, 한국세정신문사 재가공>

 

세무직의 경우 일반 52명 선발에 3천339명이 응시해 64.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7급 전체 평균 경쟁률 44.6대 1보다 높았다. 세무직 장애인 6명 선발엔 59명이 응시해 9.8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7급 세무직 일반 경쟁률은 전체 행정직군 일반(17개) 경쟁률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작년엔 44.1대 1 경쟁률로 10번째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7급 국가세무직 일반 경쟁률은 계속해 올라, 2022년 34.6대 1에서, 2023년 40.1대 1, 2024년 44.1대 1 등 2년 연속 40대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는 64.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7급 관세직 일반 경쟁률은 15명 선발에 595명이 응시해 39.7대 1로 집계됐다. 

 

관세직 일반 경쟁률은 지난 2022년 63대 1로 전체 평균 경쟁률 42.7대 1을 크게 앞질렀으나, 이후 2023년 29.8대 1, 2024년 33대 1로 평균치를 하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39.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치를 여전히 넘지 못하고 있다.

 

전체 행정직군 경쟁률에서 관세직은 작년과 올해 모두 전체 14번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7급 공채 행정직군은 작년과 동일한 행정직-인사조직으로 1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위는 검찰직으로 112.6대 1, 3위는 행정직-교육직으로 100.8대 1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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