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김재수)가 납세서비스 수준을 국민의 기대수준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관기관인 구청, 우체국 등과 함께 하는 합동이동세무상담실을 운영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포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장·황희곤)에 따르면 지난 5일(화) 마포구 내에 소재한 공덕역사(지하철 5·6호선) 1층 로비에서 신상옥 납세자보호실장외 3명과 마포구청 세무1과, 마포우체국간에 합동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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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납보실장(서있는 사람)과 납보실 직원이 납세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상담에 임하고 있다, |
이번 합동세무상담실 운영과 관련, 신상옥 납세자보호실장은 "각종 신고에 대한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목적이 있다"면서 "영세·고질·반복적 고충민원 등을 적극 발굴해 이를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국세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중점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납보관실이 지난 상담실 운영에서 올린 상담실적은 ▶재산제세 등 각종 세무상담 인원 152건(부가가치세 38건, 재산제세 47건, 현금영수증 36건, 기타 31건 등이다.
또 주요 상담내용은 ▶체납관련 고충(생계곤란 여성의 보험금 압류해제 등) ▶재산제세 관련상담(상속세 등) ▶현금영수증제도 ▶홈택스서비스 이용 및 세금포인트제도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마포서는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상식 ▶현금영수증제도 ▶내 집에서 세무업무처리 홈택스서비스 ▶확정일자 신청 안내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면 큰 피해를 입습니다 ▶부동산과 세금 등의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한편 마포서는 이같은 합동민원실 운영과 관련, 추후에는 유관기관의 범위를 보다 더 확대함으로써 합동민원실 운영의 실효성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