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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내국세

국세청 조직개편에 따른 본청 과장급 재편.

본청 과장급은 3급 부이사관 승진의 가시권에 들어 있기 때문에 항상 세정가 안팎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된다.

현재 임용 구분별에 의한 본청 과장급의 구성을 보면, 약 23명의 행시 출신과 3명의 특채(육사) 출신 약 8명의 일반승진 출신이 포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행시 출신은 대체적으로 기수별로 승진이 자리매김되지만, 특채 출신과 일반승진 출신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게 적용되곤 한다.

이주성 국세청장이 최근 본청 과장급 인사에서 일반승진 출신(특히 50년생)을 대거 입성시켰다. 이는 李 국세청장이 경험, 나아가 경륜을 중요시하겠다는 용병술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반승진 출신 8명의 과장급 중 부이사관 승진자는 아직 단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업무성과와 조직 기여도 등에 따라 연말이후에 결론이 날 국세청 과장급 인사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세정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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