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3정조위원장 김양수의원은 20일 정책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최근 KTF의 공정위 등에 대한 불법로비 문건 유출로 인한 '통신TF팀' 긴급 해체는 이 사건이 명백히 실체가 있음을 반증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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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양수 의원은 관련 팀의 긴급 해체로 인해 조사 대상이 불분명해져 사건이 축소·은폐 되어선 안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슷한 팀을 운영하고 있는 SK와 LG텔레콤의 대외협력실 등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수 의원은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부 전체에 만연되어 있는 관행화된 로비부패를 뿌리뽑기 위해 KTF뿐만 아니라 비슷한 팀을 운영하고 있는 SK와 LG 텔레콤의 관련팀들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사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