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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대구세관,「섬유류 분석상이사례집 발간」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본부세관장 : 최흥석)은 지역 중소 섬유업체에서 품목분류 착오로 발생하는 수출입신고 오류를 줄여 섬유업체들의 관세행정에 대한 불만족을 해소하고자 최근 3년간 「섬유류 분석상이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섬유류 분석상이사례집이란 수입신고한 섬유류를 물리적·화학적인 분석을 한 결과 수입신고 당시 품목분류번호와 상이한 경우의 사례를 모아 엮은 참고집이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2005년 4월부터 대구지역의 전통적 주축산업인 섬유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섬유업계가 수출입하는 섬유제품에 대하여 관세행정상의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민·관합동 TEXTILE 연구회」를 발족한 이래 월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지역 섬유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섬유류 표준품명·규격집」 및 「최근 2년간 관세환급 추징사례집」을 발간․배포한 바 있다.

이번 「민·관합동 TEXTILE 연구회」의 연구 성과물인「섬유류 분석상이사례집」을 지역 중소 섬유업체 150개업체, 관내 관세사무소에 배포함으로써 대구지역 섬유업체에서는 과거의 섬유류관련 분석상이사례집을 활용하여 섬유류 수입시 품목분류 또는 세율을 결정하여 납세신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세관 최초의 민·관합동 연구 동아리인「TEXTILE 연구회」의 학습연구모델을 표준화하여 향후 세관 학습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관상 정립에 앞장서 「내륙지모범세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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