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기내청소, 급유, 정비 등을 위해서는 일일이 세관을 방문하여 탑승허가를 받아왔으나, 이번 조치로 조업사는 세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사무실에서 관세청 인터넷 포탈(http://portal.customs.go.kr/)에 접속해서 탑승신청을 할 수 있게 됨으로서 세관을 방문하는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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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기에 출입하는 조업사는 약 90개 업체로 주로 항공기 정비 55개 업체, 청소용역 11개 업체 등 7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세관직원은 탑승신고 수리내역이 저장된 개인휴대용단말기(PDA)를 통해 탑승자 명단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작년 10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One-Stop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관포탈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입신고와 환급신청은 물론 150여종 민원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원인의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