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제 29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접수자가 3만2254명이나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다 접수기록을 경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회계시험의 경우도 지난 시험과 비슷한 2089명이나 응시해 이 분야 역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기는 마찬가지다.

세무사회가 밝힌 전산세무회계시험별 응시현황에 따르면 ▶전산세무 1급=1953명 ▶2급=7433명 ▶전산회계 1급=1만2707명 ▶2급=7548명 ▶세무회계 1급=199명 ▶2급=1390명 ▶3급=1042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산세무회계 시험에 대한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1일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ARS ; 060-700-192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갱신에 따른 온라인 보수교육을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2002년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실시할 온라인 보수교육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갱신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세무사회는 지난 1일 사이버 보수교육개발과 관련 투비아이티와 계약을 맺고 이에 따른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자격시험관리규정 제13조의 2에 의거 합격일로부터 5년이고, 매 5년 단위로 자격증 갱신을 해야 한다고 세무사회는 밝혔다.

한편 세무사회가 주관, 지난 2000년도에 시작,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그 동안 꾸준히 성장, 명실상부(名實相符)한 국내 최대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으로 확고한 위치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