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장선거]선거관련내용 언론기고× 인터뷰○

차기 세무사 회장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선거와 관련된 내용의 언론 기고는 불허하되 인터뷰는 허용한다.’는 회장 등 임원선거관리규정이 확정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9일 2006회계연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원선거관리규정의 일부 조항을 손질하는 등 공정선거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선거일정 등을 최종 확정했다.

 

세무사회가 이번 선거에서 인터뷰를 허용한 것은 기존 임원선거관리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해 회원들이 후보의 자질과 소신 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없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비해 예비후보등록 개시일 이후부터 기고행위를 계속 불허한 것은 후보자신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호도할 수 있는 소지가 있고 이로 인해 선거가 과열·혼탁해질 수 있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2월 4일 제5차 이사회에서 임원선거규정 개정안의 일부 규정(제9조의2  선거운동 등의 제한)의 자구수정을 본회 회장에게 위임했으나, 모두 4차례에 걸친 상임이사회의 규정개정 검토 이후  주요내용이 변경됨에 따라 재상정된 안을 의결하게 됐다.

 

따라서 임원등선거관리규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일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공정·투명한 관리를 해 나갈 것을 결의한 바 있다.

 

또 10일에는 세무사회관 3층에 선관위사무실을 마련함으로써 기본적인 준비를 마치고 유권자명부 작성 등 본격적인 선거관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임원등선거관리규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19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것을 시작으로 각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