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필 순천세무서장이 지난 4일 순천대학교 경영행정 대학원에서 '튼튼한 재정,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1] 8일 순천서에 따르면 이날 유 서장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의 기업 경영자 및 임직원, 전문직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유 서장은 강연에서 "세금은 나라를 살기 좋은 선진일류 국가로 만드는 원동력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애국자이며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이 최선의 절세방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공정과세를 위한 국세청의 노력, 기업 CEO가 알아야 할 세무정보 등 납세자 입장에서 유익한 국세정보를 분야별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하는 과세표준 2억원∼200억원이하 법인세 중간세율 20% 구간 신설, 과세표준 3억원 초과 소득세 최고세율 38% 신설,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보유기간(3년→2년) 단축 및 일시적 2주택자의 대체 취득기간(2년→3년) 완화 등 최근에 바뀐 세법을 소개했다. [사진2] 마지막으로 유 서장은 미당(未堂)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를 낭송하면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한송이 국화를 피우기 위해
광주본부세관의 3분기 세관명인에 고영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사진1]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4일 세액심사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고영신 행정관을 '2012년도 3분기 세관명인'으로 선정하는 등 업무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포상했다고 밝혔다. 고영신(43) 관세행정관은 현재 군산세관에서 세액심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배테랑 직원으로 다각적인 정보분석 활동을 통해 비료에 대한 분석오류 사실을 밝혀내 4억 원을 추징하는 등 총 12억 원의 누락된 세금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반행정분야 송재열(41) 행정관은 지자체와 함께 세관부지를 공원화해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인정됐다. 또한 통관분야 조성원(40) 행정관은 일상적인 민원서비스와 FTA 지원 활동을 융합한 '전주-FC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중소수출업체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기여했다. 조사.감시분야 홍창석(33) 행정관은 감시 종합대책 수립, 대테러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매분기 고품질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을 빛낸 직원을 '세관명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 장영수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주무<사진>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국세청 조직개혁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장 계장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국세청 조직개혁 방안에 관한 연구'란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국세청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존립의 정당성을 획득하며, 조직목표의 효율적인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내놓았다. 장 계장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공공행정 석사학위 논문에서 "조직은 환경적합성을 가져야 생존이 보장된다"며 "조직환경이 변화하면 해당 조직은 구조개편 등 적절한 대응과 개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세청은 OECD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고, 5급 이상 관리자가 극소수인 불안정적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재정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세정환경에 대한 대비에도 소홀하다"고 전했다. 이에 장 계장은 OECD, 행정안전부, 국세청 통계자료, 보도자료 등 각종 문헌, 오제세 국회의원 설문조사, 한국세정신문사의 세무인명록 등의 객관적인 자료와 국세청에 재직 중인 연구자의 경험적 관찰을 통
'카스 라이트' 모델인 이동욱과 씨엘(CL)이 이번엔 우주를 배경으로 '라이트 댄스' 대결을 펼친다. [사진2]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국내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Cass Light)'의 신규광고 '우주' 편을 제작, 내달 1일부터 방영한다. 27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가 이번엔 우주 행성을 배경으로 '사이버 댄스 배틀'을 선보인다. 사이버룩 차림의 이동욱과 씨엘이 미니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카스 라이트 제품 모형 앞에서 클럽 음악으로 잘 알려진 '봄바(Bomba)'의 경쾌한 선율에 맞춰 무표정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춤 대결을 펼치며 라이트 맥주의 특성을 재미있게 표현한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야말로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칼로리가 낮은 카스 라이트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적기라고 판단한다"며 "즐겁고 유쾌한 라이트함을 소구하는 마케팅활동과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저 칼로리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는 국내 최초 라이트 맥주로 칼로리는 일반 맥주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7kcal에 불과하다. 또한
광주지방국세청과 대전지방국세청에 대한 합동국감이 올해도 광주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대전청의 남의 집 신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19대 국회의 첫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5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다음달 18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대전청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광주청과 대전청의 합동 국감이 올해로 4년째 광주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대전청의 여건상 국정감사를 치르기에는 장소가 비좁고, 시설이 낙후돼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및 보좌관, 수행비서, 속기사 등을 비롯해 최소한 60∼70명이 자리할 수 있는 회의실이 필요하다. 대전청의 경우 국감을 치를 수 있는 회의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무실 칸막이를 떼어내고, 비품을 옮기는 등 대공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광주청과 대전청의 합동국감이 계속 광주청에서만 열리고 있어 광주청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커져 가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조달청 및 통계청, 관세청, 한국조폐공사의 국감이 대전에서 열리지 않아 지역안배를 고려해서 국정감사 일정과 장소를 선정하는 것을 고려해 볼 때 한번쯤은 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1] 순천세무서(서장. 유영필)는 지난 24일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26일 순천서에 따르면 유영필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참생동산을 찾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묵묵하게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청소원 및 방호원, 공익요원 등 현장요원들과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같은 날 정순오 부가가치세과 과장도 직원들과 함께 노인전문 요양원인 은빛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은빛마을은 치매 및 중풍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보호치료를 행하는 요양원으로 현재 8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사진2] 유영필 서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FTA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진1]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25일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FTA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10년부터 광주세관과 조선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관.학 FT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김대섭 세관장은 FTA가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FTA 중요성에 대해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경상대학 무역학과 이모(23) 학생은 "FTA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FTA는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준비한 자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FTA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2] 김대섭 세관장은 "FTA는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수출신장과 경제영토 확장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이 향후 FTA 전문가로서 활약을 기대하며 글로벌 경제 마인드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조선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1] 서광주세무서(서장. 이주한)는 지난 20일, 21일 이틀 동안 관내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24일 서광주서에 따르면 이주한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관내 서구청, 광산구청, 영광군청의 추천을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 가정 여덟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주한 서장은 관내 정신기능꼐 문제로 병증이 심한 독거 세대를 방문해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새로 교체하는 등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사진2] 이주한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심과 복지혜택이 부족한 변두리 지역의 소외계층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작은 정성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1] 광주청은 지난 18일 광주시 주월동 소재, 무등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자매결연 시장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국환 청장을 비롯해 직원 6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과 농.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구매한 물품은 추석을 맞아 관내 중증장애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성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2] 한편 광주청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생업활동에 바쁜 시장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해 세무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지난 8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는 6억4천5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전남은 7억 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10억3천3백만 달러로, 수입은 3억8천8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 10%, 중국 1.2%로 증가했으나 미국 13.9%, EU 13.7%, 중남미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EU 지역이 30.5% 증가하고, 중국 37.1%, 동남아 13.4%, 미국 4.1%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 21.2%, 가전제품은 12% 증가하고, 자동차 및 타이어가 27.2%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 65%, 고무 8%, 기계류.정밀기기 4%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1.3% 감소한 32억1천5백만 달러로, 수입은 전월대비 20.4% 증가한 39억1천6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지역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구성비 59%), 석탄, 철광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이 전월대비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원유는 전월대비 18%, 철광은 전월대비 54
최근 대형 유통점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실시됐다. [사진1] 서광주세무서(서장. 이주한)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양동 소재, 양동시장을 방문해 세정홍보 활동을 펼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주한 서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양동시장을 찾아 근로장려세제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에서 추천한 영세상인 상품 구매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동시장상인회 문상식 대표는 "서광주서 직원들이 세무상담을 통해 의문사항에 대해 해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형마트 등에 상권을 많이 뺏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장보기 행사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2] 이주한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보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국민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수출입 업체의 수출물품의 적기선적 및 수입물품의 신속 통관 등 관세환급 지원을 위한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14일 제주세관에 따르면 내달 3일까지를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 상관없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우범성이 없는 제수용품과 생필품에 대해 선박.하역회사.관세사 등 유관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신속한 통관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를 관세 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청 당일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해 근무할 예정이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추석 명정을 앞두고 수입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입업체,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지난 7일 KT광주정보통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 윤경도 회장은 세무사회 자체 회계프로그램 확보 및 종사직원 등록의무화, 감리자료 제출, 지방회 회원 추계 수련회 등 본회 및 지방회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개정 고시한 건설업관리규정(기업진단지침)에 따라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은 건설업 등록에 관한 재무상태진단보고서를 올해부터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기업(재무)진단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회 기업진단감리위원인 이명근 세무사를 초청 기업(재무)진단업무 회원 특별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북광주세무서(서장. 김형기)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온정을 베풀었다. [사진1] 북광주서는 지난 7일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형기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피해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벗겨지고 찢겨진 비닐과 부직포를 제거하는 등 주변 정리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가의 농민은 "피해 규모가 너무 커서 9월 파종을 포기했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지원을 나와서 도움을 주니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긴다"며 "딸기와 토마토 등이 결실을 맺으면 꼭 초청해서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2] 김형기 서장은 "태풍 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복구된 비닐하우스에서 큰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북광주세무서는 가을 농번기철에는 1社1村 결연 마을을 찾아 과일따기 봉사활동과 과일 구매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섬김세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순천세무서(서장. 유영필)가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순천만을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순천서는 지난 6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오는 2013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곳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석한 유영필 서장과 직원들은 부러진 나뭇가지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영필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서로 거듭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를 배려하는 소통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2] 한편 순천만은 70만평의 갈대밭과 각종 희귀조류의 서식지로 유명하며, 'S'자 곡선을 그리며 흘러가는 물줄기는 갈대밭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