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IT 자회사, 기존 ERP 회사 파트너 산업 영역별 특화 솔루션 보유 기업 참여 기대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기업용 솔루션의 집대성을 목표로 준비해 온 ‘OmniEsol’이 완성됨에 따라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해 오던 파트너 정책을 뛰어넘는 완전 개방형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을 통해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OmniEsol’의 위상을 알리고 영역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는다. OmniEsol은 DX(디지털 전환)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더존비즈온이 그동안 기업의 규모와 사업영역, 업무용도 등에 맞춰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며 체득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총망라했다. WEHAGO, Amaranth 10에 이어 탄생한 OmniEsol은 대기업, 대형 공기업 등 주로 규모가 큰 기업에 대응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에 모집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는 대기업의 IT 자회사를 비롯해 기존 ERP 회사의 벤더로 활약했던 파트너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산업 영역별로 특화된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낼
차규근 의원 등 공동 주최…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작년 56조원대 세수펑크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감세정책에 대해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반복되는 세수부족과 감세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는 조국혁신당 정책위 조세개혁TF·포용재정포럼·참여연대·차규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사회를 맡고 강병구 인하대 교수(포용재정포럼 부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정세은 충남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이선화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6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우리나라 국세 수입은 126조8천억원으로 대규모 세수 부족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에 비해서도 8조4천억원 부족한 상황이다. 차규근 의원실은 "이렇게 대규모 세수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 등을 중심으로 한 감세 요구가 곳곳에서 연일 터져 나오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경쟁하듯 감세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반복되는 세수 부족 사태에도 하루가 멀다고 감세 요구가 쏟아져 나
6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유세림·장승연 주무관 선정 미국에서 한국으로 마약류 5종을 들여오려던 우범여행객을 정보분석과 정밀검사로 적발한 유세림 주무관과 장승연 주무관이 6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됐다. 대표적인 마약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03kg를 비롯해 케타민 1.07kg, 엑스터시(MDMA) 1천정, LSD 800장, 대마오일 1.12kg이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6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유세림 주무관과 장승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무분야별 유공자 3명 중 2명도 마약 적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강미미 주무관은 정밀한 X-레이 판독으로 여러 겹의 프라이팬 사이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460g을 적발했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선정된 우영길 주무관은 적극적인 파괴검사를 통해 제모용 왁스로 위장한 시가 28억원 상당의 코카인 5.7kg 적발에 기여했다. 이밖에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에는 재수출조건 감면물품에 대한 기업의 이행보고 절차를 폐지해 기업부담 및 행정부담 완화에 기여한 박지환 주무관이 선정됐다. 재수출조건 감면물품은 법령에서 정한 물품 등을 재수출할 조건으로 일시적으로 수입할 경우 관세 등
관세청 지난해 세수 86조…15.7% 비중 양승혁 세관장 "수출입기업 적극 지원"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이 2일 충청남도 대산항에 위치해 있는 대산지원센터를 찾았다. 관세청 직제 개정에 따라 대산지원센터가 천안세관에서 평택직할세관으로 편입된데 따라서다. 충청남도 서산시·홍성군·태안군·당진시 일부를 관할하는 대산지원센터는 현대오일뱅크, 현대토탈에너지 등 석유화학산업과 동희오토, 현대트랜지스 등 자동차산업의 수출입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약 5조2천억원 세수를 징수했다. 대산지원센터 편입에 따라 평택세관은 서해권 관세국경 수호는 물론, 국가재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중심세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평택세관의 올해 세수 전망치는 약 13조5천억원 내외로, 관세청의 지난해 전체 세수 총 86조원의 15.7% 비중에 해당한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날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현장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 세관장은 대산지원센터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살피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분야 수출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
독립성 개선과제, 법제화(59.1%) 꼽아 내부감사부서 내 IT전문가 21.1% 그쳐 국내 기업 중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10곳 중 1곳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삼정KPMG 감사위원회지원센터와 한국감사협회가 국내 기업 171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24 내부감사기능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8.2%만이 세계내부감사인협회(IIA)가 요구하는 ‘3차 방어선 모델’에 부합하는 독립적 내부감사부서를 뒀다. 보고서는 세계내부감사인협회의 ‘3차 방어선 모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독립성 요건 충촉 여부를 조사했다. 3차 방어선 모델에서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 요건은 △감사(위원회) 직속 편제 △내부감사기능에 관한 사안은 감사(위원회)에 보고 △내부감사기능 수행에 관한 행정적 보고는 경영진에게 실시 등을 포함한다. 이 세 요건에 모두 충족한 기업이 8.2%에 그친 것. 삼정KPMG 내부감사컨설팅 조직 리더 김유경 전무는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은 실효성 있는 경영진 감독의 중요한 요소로, 내부감사부서가 경영진의 직속부서일 경우에는 감독 주체가 감독 대상이 되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응답자들은 내부감사부서 독립성을 위한
더존비즈온은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민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중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정심사위 요건을 충족하면 본지정된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뒷받침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AX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이번 시범운영에 적극 나서 혁신적인 통계·연구·비즈니스 모델 정립에 기여하며,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가 새롭게 지정한 공간이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을 기반으로 외부와 차단된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환경 안전성을 높였다. 더존비즈온은 2021년에 이어 올초 재지정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가명정보를 환경적 안전성을 갖춘 구역에서 처리할 수 있어 제한됐던 다양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으로 결합률 상승 △시계열 분석 등 지속적 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의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켈리’와 스포츠 웨어 브랜드 ‘헤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젊고 스포티한 패션 브랜드와의 만남을 통해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컬래버레이션 경품팩을 구매하면 스크래치 행사를 통해 △보스턴백 △티셔츠 △양말 △타올과 굿즈 △스페셜잔 △테니스라켓 오프너 등을 제공한다. 경품팩은 360ml 캔맥주 8캔, 24캔 두 종류로 출시한다. 또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는 12~13일 양양에 위치한 비치클럽인 템플온더비치에서 켈리X헤드 풀파티를 진행한다. 풀파티에는 DJ라임 등 국내 유명 DJ, 모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며, DJ 파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양양 양리단길에서 협업 굿즈를 활용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와 함께 임팩트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나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체험기회 제공 골든블루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 처음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가진 주류 산업 박람회다. 주류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4 세계전통주페스티벌&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행사기간동안 전용 부스에서 국내 위스키 판매 1위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K-하이볼 ‘골든 하이볼’의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골든블루 라인업이 가진 제품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선착순으로 부산에서 국내 최장 4년9개월간 숙성을 통해 탄생한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시리즈 2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SNS 이벤트, 가로세로 퀴즈 등 다양한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흘간 오후 2시부터 3시
권익위 조사, 폭언·폭행 40% 차지 '좌표찍기' 등 신상공격도 182건 올해 3월 기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에 총 2천784명의 악성민원인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반복적 ‘민원폭탄’, 폭행·협박이 악성민원의 90% 가까이 달했으며, 일명 ‘좌표찍기’ 등으로 공무원을 괴롭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5월 49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유형별로는 업무담당자 개인 전화로 수백통의 문자를 발송하는 이른바 ‘문자 폭탄’으로 상습·반복적으로 괴롭하는 유형이 전체의 48%(1천3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살해 협박이나 책상을 집어던지는 등의 폭언·폭행 유형도 40%(1천113명)에 달했다. 또한 담당공무원 실명 공개후 항의 전화를 독려하거나 신상공개 후 ‘좌표찍기’를 하는 유형도 6%(182명)로 나타났고,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과도하게 정보공개를 청구하거나 비이성적 주장을 하는 유형도 확인됐다. □ 민원 유형별 현황 기관별로 보면,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상습·반복적으로 담당자를 괴롭히는 민원이 76%로
"국세청 신뢰도 제고, 과세권 공정한 행사·납세자 권익보호 중요" "과도한 처벌은 심리적 조세저항 키워 건전 납세문화에 부정적 영향" 국민의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득간 과세형평성을 제고하는 한편, 국세청이 과세권 공정한 행사 △납세자 권익 보호 등으로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조세제도·과세행정 절차 간소화, 납세편의성 제고, 정부의 공정·효율적 예산 집행과 일관적·안정적 조세정책 운용도 과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일 발간한 ‘납세의식과 납세순응행위 결정요인 분석’(오종현 연구위원) 조세재정브리프에서 올해 1월 만 25~64세 남녀 4천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납세의식과 납세순응행위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 높은 납세의식은 납세순응행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세청의 신뢰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탈세의 발각 가능성이 높고 처벌 강도가 강하다고 인식할수록 납세순응도도 높아졌다. 보고서는 납세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크게 5가지로 꼽았다.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조세형평성 제고다. 국민의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세의
박수영 의원 주최 '상속세, 왜 자본이득세로 가야 하나' 세미나 김용민 "세계 최고 수준 상속세율, 일자리·소득 창출 애로요인" 오문성 "상속세 최고세율 30%로 인하하고, 할증과세 폐지를" 임동원 "부분적 보완 아닌 사업관련 자산 전면적 자본이득세 도입" 박지훈 기재부 과장 "상속세율 20여년간 그대로…상증세 개편안 이달말 세법개정안에 담을 예정" 정부가 이달 세법개정안에 상속세 개편방안을 담을 계획인 가운데, 현재의 상속세 체계를 큰 틀에서 뜯어고쳐야 한다는 세제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지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상속세, 왜 자본이득세로 가야 하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상속세 체계를 자본이득세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본이득세란 부모가 재산을 물려줄 때 과세하지 않고, 후대가 자산을 팔아 실제 이익이 발생했을 때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현재 부담이 큰 상속세 대신 상속재산을 처분하는 시점에 세금이 부과되는 자본이득세를 도입해 기업 승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상속세 과세이연 확대, 까다로운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바람직" 이날 재경부 세제실장을 지낸 김용민 진금융조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1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협조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여름철 휴가・하계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정부부처 ‘헌혈 이어가기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희철 청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헌혈이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청은 매년 관내 세무서와 함께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 후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증서를 기증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도시락 배달과 배식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 1~5월 지역신보 대위변제 1조291억원 전년 동기 대비 74%↑…폐업·부실화 속도 올해 들어 소상공인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은 은행 빚이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때 대출을 늘렸지만 복합경제위기 등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대거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지역신보 대위변제액은 1조2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1% 급증했다. 대위변제는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준 지역신보가 소상공인 대출을 대신 갚아준 것이다. 대위변제액은 2021년 4천303억원에서 2022년 5천76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지난해 1조7천126억원으로 폭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전년 동기 대비 74% 넘게 급증했다. 올해 대위변제액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천30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서울 1천958억원, 부산 841억원, 경기 782억원, 인천 620억원, 경북 599억원, 대구 545억원 등이다. 대위변제 규모가 대폭 커진 것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방증이다. 코로나19때 늘린 대출 상환시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전 세계에서 9천74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가 판매됐다. 이는 1초당 77병씩 팔리는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세계 주요 증류주 브랜드 대부분의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진로는 2001년 이후로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위를 기록한 필리핀 증류주 브랜드보다 약 3배 이상 팔렸으며, 최근 위스키 열풍 주역인 스카치위스키의 주요 브랜드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약 2배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약 80여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는 한편, 8개국에 불과하던 우선 공략국가를 현재 17개국으로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현지 가정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페스티벌 참여 및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며 제품의 접근성과 인지도, 현지 음용률을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수는 14도다. 이번 리뉴얼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디자인 측면에서 전면 개편이 이뤄졌다. 리뉴얼된 천년약속은 주질 개선을 통해 약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황버섯 균사체에서 나오는 은은한 버섯향이 더해져 약주 특유의 부담스러운 향미가 아닌 프리미엄 약주만의 고급스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외관에는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주황색이 메인 컬러로 채택됐다. 제품 라벨은 약주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제품 중앙에는 새로운 천년약속 로고가 적용됐다. 새 로고는 전통 서예와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한글 서예가 ‘별샘 김도임 작가’의 작품으로, 천년약속의 장인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천년약속은 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약주를 빚어 왔던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2004년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20년간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