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조사, 3분기 BSI 89…직전분기 대비 10p ↓ IT 수출 호조에도 내수·중소기업 부정적 전망 커져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체감경기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 IT경기 상승으로 수출 중심 회복세를 보이던 체감경기는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정적 전망과 전통 제조업의 침체가 지속되며 1분기만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전국 2천23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1)를 조사한 결과 ‘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83까지 떨어졌다가 2분기 99로 상승곡선을 그렸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다시 89로 내려앉았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특히 수출·내수기업과 기업규모 별로 체감경기차가 컸다. 수출기업의 전망치는 94였으나, 내수기업의 3분기 전망은 10p 하락한 88로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 업종별 온도차도 확대됐다. 3분기 경기전망이 상승세로 기준치 100을 웃돈 업종은 '반도체'가 유일했다. 반도체는 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 대비 8p 상승하며 '122'를 기록,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 AI 확산 등
7월은 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이다. 이에 따라 개인·법인사업자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6월30일이 주말인 만큼 매월 제출해야 하는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 △간이지급명세서(사업소득) △용역제공자에 대한 과세자료를 이달 1일과 31일에 6월분·7월분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달에는 일년에 2회 제출하는 간이지급명세서(근로소득) 2023년 상반기 지급분을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분 분납, 주식(국외주식, 파생상품 포함)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분납세액 납부기한도 31일까지다. 다음은 7월의 세무일정. 일 일정 비고 1일 2월말 결산 공익법인 등 의무이행 여부 보고서 제출 2023.3~2024.2월분 7월말 결산법인 교육세(금융·보험)3차 중간예납 2024.2.-4월분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기타소득) 제출기한 2024년5월 지급분 10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예납 2023.11~2024.4월
간이과세 기준금액, 8천만원→1억400만원 상향 부가세 매입자 납부특례, 비철금속류 스크랩 추가 세금계산서 의무발급 개인사업자, 전년도 공급가액 8천만원 이상 이달부터 간이과세 기준금액이 8천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 개인사업자가 전년도 공급가액 8천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 제도 적용대상에 ‘알루미늄·납·아연·주석·니켈 등 비철금속류 스크랩’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스크랩을 취급하는 사업자는 지정금융회사에 ‘스크랩등 거래계좌’를 반드시 개설해야 하며, 7월1일 이후 비철금속류 거래시 반드시 해당 계좌를 통해서만 대금결제를 해야 한다.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 기준금액도 400만원으로 두배 확대된다. 다음은 7월1일부터 달라지는 주요 8대 조세제도다. ◆납세자 본인에 관한 과세정보의 전송 요구권 마련=무역데이터 기반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관세청에 납세자 본인에 관한 과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 전송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제공 대상은 납세자 본인 또는 ①관세사·관세법인·통관취급법인 등 ②세무사·세무법인 ③세무대리 가능 회계사·변호사 ④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기통신사업자
"국세청 출신 자긍심으로 성실납세 선도" 박진하 용산세무서장이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 그는 퇴임사에서 그간의 공직생활의 추억을 진솔하게 토로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국세청에 대한 믿음과 성원’을 약속했다. 가장 먼저 용산세무서 직원들에게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성답게 용산세무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관서로, 모두가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우수한 자원들이었다. 덕분에 소임을 다 하고 무탈하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여러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많은 분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36년4개월간 국세청과 고락을 함께 했던 기억을 반추했다. 특히 “그 기간 중에서도 서울청 조사1·2·3·4국을 다 거쳐 조사분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일, 본청 조사국 전산조사과에서 현재의 포렌식 조사 기반을 다졌던 일, 본청 인사팀에서 국세청 전체 5급 이상 인사 실무를 담당하면서 ‘희망 사다리’ 인사 슬로건 하에 하위직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청장님을 보좌하던 일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국세청 조직과 직원들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박 서장은 “제가 그간 겪었던 국세청 조직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28일 서울세관에서 반도체·방산·자동차 부품·축전지 등 다양한 중소·중견 수출 AEO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AEO는 관세청이 공인한 법규 준수 및 물류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세관검사 축소,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주는 제도다. 현재 미·중·EU 등 97개 국이 도입 중이다. 한민 심사국장은 "최근 통관분야 비관세장벽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신속통관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EO 공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AEO 기업 및 AEO를 준비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기업과 소통하며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AEO 신규 공인 확대와 함께 중소수출기업 제출서류 감축 등 제도개선 사항, AEO 공인획득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AEO 기업의 공인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도 안내했다. 이날 기업들은 미국 등 주요국의 공인기준 주요 내용 안내, AEO 교육 확대 및 현장심사 기간 단축 등 AEO 공인
인천본부세관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이상량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상량 주무관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수입되는 초저가 장신구와 어린이제품 성분분석을 통해 기준치를 최대 700배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 유해물질 검출 물품을 적발했다. 업무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 유공자에 여행자 일시 수출입차량 전용 통관검사장을 설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안전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통관소요시간을 3시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한 김서윤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 유공자에는 디지털 증거자료 수집 및 분석으로 원재료 수입가격을 조작해 40억 상당의 이득을 취한 업체의 가격 조작죄 혐의를 입증한 박준열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 JA코리아 협력…청소년 창업 멘토링 큰 호응 고교생 4명 장학금 전달, 신대방동 성당에 쌀화환·기부금 기증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에 여성 상임이사 생겨 여성 전문 세무사회 임원은 처음…재정적·업무적 지원할 것" 황영순 여성세무사회장은 “AI 혁명 시대와 여성세무사회 5천명, 일만명 시대에 대비해 초석을 놓아야 할 시점”이라며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했다. 황영순 회장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불도저’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다.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28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열린 39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성세무사 회원 수가 가까운 미래에 5천명, 일만명 시대에 진입하는 것에 대비해 회칙을 수정·보완함과 더불어 회무 운영방향의 세심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혁명시대라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점진적으로 순응해 가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세무회계 시장을 지켜내야 하는 큰 과제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 회계사, 법무사 등 여성전문직 단체가 다양하게 있지만, 우리 여성세무사회의 설립과 운영에 관해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단체가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성세무사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만우·성재호·신진영·박소정 교수 삼정KPMG가 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으로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삼정KPMG는 27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제10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문교수단에는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연임됐다. 이만우 교수는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 등을 거친 회계∙세무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로, 에스원 사외이사에 재임 중이다. 국제법 석학으로 알려진 성재호 교수는 세계국제법학회(ILA) 한국지부 회장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는 성균관대 미래정책연구원장과 나이스평가정보 사외이사(감사위원)를 맡고 있다. 신진영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및 공무원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등을
홍기원 의원, 소득세법 등 4법 개정안 발의 부동산관리지역 1·2단계 구분 규제 1단계-조정대상지역, 2단계-투기과열지구·지정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지정지역으로 나뉜 부동산 지역규제를 '부동산관리지역'으로 통합하고, 1·2단계로 구분해 규제를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기원 의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주택법·지방세특례제한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주택가격의 안정을 위해 일정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주택 분양 등이 과열돼 있거나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지정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규제지역별 지정 효과가 혼재, 중복, 파편화돼 있어 국민 불편 및 혼란이 가중되고 각 규제 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아 실효성도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지정지역으로 각각 운영되고 있는 규제지역을 ‘부동산관리지역’으로 통합하고, 이를 두 단계로 구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부동산규제지역 1단계는 조정대상지역, 2단계는 투기과열지구와
70여팀 참가해 토스앤페치 대회 역량 겨뤄 총 16팀 수상, 파이널전서 '천안명물팀' 최종 우승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디스크도그 대회 ‘2024 UTF 챔피언십’이 높은 관심과 호응 아래 16팀의 수상팀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폐회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4월 열린 ‘제4회 KDDN 챔피언십’ 당시 신설된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준비한 단독 대회다. KDDN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동물과 사람이 주관했으며, 강아지숲은 장소 협찬과 함께 후원에 나섰다. 하림펫푸드, 조공, 슈퍼포우 등이 대회를 지원했다. 70여 팀이 출진한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UTF 세부종목을 나눠 역량을 겨뤘다. 랜덤으로 생성된 점수를 한 경기당 5회의 스로우로 근접하게 맞춰 다이나믹한 요소를 추가한 파일럿 종목인 룰렛 토스앤페치도 서든 데스 경기가 이어질 만큼 치열했다는 평가다. 박빙의 경기를 치른 결과, 총 16팀이 수상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김희원-케샤 팀이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박준범-루나 팀이, 3위는 조영종-슬랜더 팀이 랭크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현주-판다 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세심한 배려 리더십’으로 추앙받던 장태복 제52대 마포세무서장이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35년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종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김종복 삼성세무서장, 이재흥 마포상공회장, 역대 명예세무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장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세무공무원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삶이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지만 선배, 후배,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명예퇴임을 하는 홀가분한 마음과 다음달 세무사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심정을 담담히 말한 그는 “주어진 여건에 늘 감사하며 성실한 자세로 새로운 길을 담대히 살아가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사 및 관련 외주기업이 많은 상암동 등 세원관리, 두 차례의 세무서장배 탁구경기,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표창 기념의 '커피 차', 직원들과 홍대 거리 맛집 투어 등 마포세무서에서 보낸 1년을 조용히 회상했다. 장 서장은 “어느 자리, 어느 위치에 있던지 국세청과 모두의 노고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겠다”며 영원한 국세인임을 약속
5월 현재 1억9천5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24.3%↑ 1~5월 가정용 정수기 수출이 1억9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가정용 정수기 수출은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안전한 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과 현지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우리기업의 노력과 K브랜드 인기가 더해진 결과라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우리나라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순이며, 올해 수출한 전체 103개국 중 태국‧싱가포르를 포함한 23개국은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동남아 지역 수출이 활기를 띠며 지난 10년간 아시아 지역 수출 규모가 5.3배 성장했으며, 북미(3.4배), 유럽(2.2배) 역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 10% 대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비 규모가 38조5천억원으로 하위 10% 소기업의 9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국세청에 신고된 법인들의 연구·인력개발비는 42조2천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입금액 상위 10% 대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비는 38조5천152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위 10% 기업이 지출한 4천66억원의 94.7배에 달하는 수치다. 수입금액은 소득금액 계산의 기초가 되는 금액으로, 물품판매업에서는 총 매출금액, 용역제공업은 수령한 금액의 합계액을 말한다. 연구·인력개발비 투자는 상위 10% 기업 중에서도 상위 1% 기업이 주도했다. 상위 1% 기업이 쓴 연구·인력개발비는 33조6천220억원으로 전체 79.7%를 차지했다. 반면 하위 10% 소기업은 4천66억원만 투자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그쳤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R&D 예산은 지난해 1조7천701억원보다 3천769억원(21.3%) 줄어든 1조3천932억원이다. 황정아 의원은 “세계적인 대기업 구글도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했고, 중소기업의 혁신 지원없이는 미래 성장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 폐배터리 재사용업체 방문 애로 청취 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굿바이카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업계관계자들과 수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굿바이카는 2016년 설립된 자동차(전기차) 해체 재활용업체로 현재 과테말라·몽골·리비아 등지에 중고차를 직・간접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에 대한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진희 국장은 연구소 내 성능시험 시설을 둘러본 후 굿바이카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업체의 FTA 특혜세율 적용을 위한 증빙서류 구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용 후 배터리 및 응용제품 등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원산지 간이확인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향후 친환경 제품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재위 26명으로 구성…민주당 15명, 국민의힘 9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사진)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으로 남은 기획재정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 제2차관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약했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는 송언석 위원장을 비롯해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15명, 국민의힘 9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성환·김영환·김태년·박홍근·신영대·안도걸·오기형·윤호중·임광현·정성호·정일영·정태호·진성준·최기상·황명선 의원이 포진했다. 국민의힘은 송언석 위원장을 비롯해 구자근·박대출·박성훈·박수민·박수영·이인선·이종욱·최은석 의원이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차규근 의원, 개혁신당은 천하람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