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협조자, 우수직원도 포상 인천본부세관과 평택직할세관이 14일 개청기념식을 열고 세정협조자, 우수직원을 포상했다. 인천세관과 평택세관은 복지시설 등에 사랑 나눔물품 전달, 세관 주변 항만길 청소, 단체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14일 대강당에서 개청 141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 임직원,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 6명을 포상했다. 인천세관은 1883년 6월16일 인천해관으로 출발해 서해안 교역의 중심 세관으로 성장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자세를 갖고 국민 안전과 국가 경제를 위해 관세행정을 펼쳐 달라”고 직원들에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내 밴드 축하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세관은 지역 복지시설과 정보화 소외계층 등에 사랑 나눔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도 이날 4층 대강당에서 개청 4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서울세관-코트라 합동 관세행정 설명회 개최 이석문 서울세관장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수출기업 최고경영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트라와 합동으로 ‘수출기업 CEO를 위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관장이 직접 CEO를 만나 기업 경영에 유용한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손에 잡히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기업의 실수로 인한 경영위기 사례 및 관세행정 리스크 관리 △알면 돈이 되는 관세청 지원사업 △관세행정 파트너 우대혜택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수출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을 예방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세관에서 직접 제작한 ‘CEO용, 실무자용 관세행정 체크리스트’ 책자를 배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 10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개최한 수출입기업 CEO를 위한 관세행정 설명회에서 ‘CEO를 위한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수출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행정안전부는 6월분 정기분 자동차세 1천600만건, 1조6천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일반 차량, 125cc초과 오토바이,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레미콘·덤프트럭)를 포함해 부과된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은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모두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1일까지다. 은행 방문 납부 외에도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ARS(텔레뱅킹)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는 고지서를 받으면 우선 감면이나 공제되는 금액이 잘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관할 과세관청(시군구 세정과 등)에 문의해 고지서를 수정 발급받거나 이미 납부한 금액을 환급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자동차매매업자가 매매용으로 취득한 차량은 자동차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보훈대상자도 50% 감면받는다. 또한 3년 이상 차량은 최대 50%까지 '차령공제'된다. 3년 이상되는 해부터 공제율이 매년 5%씩 증가해 최대 50%까지 공제한다. 자동이체·전자송달 등 공제는 지자체별로 상이하
공정위, 시정방안 제출제도 관련 고시 제·개정안 행정예고 기업결합 시정방안 수정기간, 기업결합 심사기간서 제외 오는 8월7일 ‘기업결합 시정방안 제출제도’ 시행을 앞두고 독과점 우려 잠정판단 통보절차, 시정방안 제출절차, 신속 심의절차 등 제도 운영방식 및 세부절차가 규정됐다. 기업결합 시정방안 수정절차에 걸린 기간은 기업결합 심사기간에서 제외되고, 신속 기업결합 심의절차도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시정방안 제출제도 세부 운영고시 제정안과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처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이달 13일부터 7월2일까지 행정예고했다. 기업결합 시정방안 제출제도는 기업결합이 초래하는 독과점 우려에 대한 시정방안을 기업이 먼저 제출하면, 공정위가 이를 고려해 최종적인 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업결합이 초래하는 독과점 우려에 대한 잠정적 판단 통보 △기업의 시정방안 제출 △시정방안에 대한 평가 및 수정 △심사보고서 작성 △심의의 절차로 구성된다. 행정예고안은 공정위 심사관(심사 담당국장)이 관련시장 획정결과와 경쟁제한 우려에 대한 잠정적 판단을 대면회의를 열어 기업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기업은 통보받은 경쟁제한 우
쿠팡 "전세계 유례 없이 '상품진열' 문제삼아…행정소송 통해 소명할 것"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검색순위 상단에 올리기 위해 검색순위를 조작하고, 임직원을 동원한 구매후기를 작성한 혐의로 과징금 1천400억원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및 씨피엘비㈜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400억원(잠정)을 부과하고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피엘비는 쿠팡의 PB상품을 전담해 납품하는 쿠팡의 100% 자회사로, 2020년 7월 쿠팡의 PB사업부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3가지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소 6만4천250개의 자기 상품(직매입상품 5만8천658개, PB상품 5천592개)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했다. 쿠팡이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한 상품들은 ‘판매가 부진한 상품’,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기로 한 상품’등도 포함됐다. 이같은 쿠팡의 검색순위 조작으로 인해 프로모션 대상 상품의 총매출액은 76.07% 증가했으며, 검색순위 100위 내 노출되는 PB상품 비율도 56.1%에서 88.4%까지 증가했다. 반면 쿠
송언석 의원, 당론 추진 '지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2년 이상 임대주택 공급시 원시취득세 최대 50% 감면…올해 말까지 국민의힘이 매각·임대 용도로 소형주택을 신축하면 원시취득세를 50%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2년 이상 임대주택으로 공급해도 원시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한다.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의힘 당론으로 추진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매각·임대하기 위해 소형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2025년 말까지 원시취득세 50% 감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2년 이상 임대주택으로 공급시 2024년 말까지 원시취득세 최대 50% 감면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이 출자·투자한 ‘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기존 부실 PFV 사업장의 부동산을 취득해도 2025년 말까지 취득세를 50% 감면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업의 부채상환용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2026년말까지 취득세를 25% 감면하는 내용도 담겼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
공매도 전면금지가 내년 3월30일까지 연장된다. 공매도 전면금지는 당초 이달말까지 예정됐으나,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해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시점인 내년 3월30일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임시금융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매도 금지조치 승인안을 의결했다.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 등 시장안정을 훼손할 우려가 없는 차입공매도는 종전처럼 허용한다.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대규모 불법 공매도 발생이 반복될 우려가 제기되는데 따라, 올해 7월1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기로 한 것. 한편 정부는 내년 3월 말까지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기관투자자가 자체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 차단하는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이 연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유도한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기관투자자의 잔고‧장외거래 정보 매매거래 내역을 대조‧점검하는 중앙점검 시스템을 2025년 3월말까지 구축한다.
금감원, 내년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 4개 사전예고 특수관계자거래·가상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 수익인식 회계처리·비시장성 자산평가 적정성도 금융감독원이 2024년 상장회사 재무제표 심사시 기업 밸류업 측면에서 특수관계자거래 회계처리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가상자산 회계처리도 중점점검 이슈로 지정했다. 금감원은 2024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 중점점검할 회계이슈로 △수익인식 회계처리 △비시장성 자산평가 △특수관계자거래 회계처리 △가상자산 회계처리 등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6월 이듬해 중점 심사할 회계이슈와 업종을 사전예고하고 있다. 2024년 재무제표가 확정된 이후 내년 중 각 회계이슈별 대상회사를 선정해 중점 심사를 실시한다. 수익인식 회계처리는 수익기준(K-IFRS 제1115호)에 따라 정확하게 하는지를 살필 방침이다. 플랫폼 산업 발전 등으로 거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수익기준(K-IFRS 제1115호)에 근거해 계약을 식별하고 대가를 산정하는 과정 등에서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함에 따라 수익인식모형(5단계)에 따라 수익을 적정하게 인식(총액⋅순액 판단 등)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부산지방국세청, 사직야구장서 모범납세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 역대급 '흥행 돌풍'으로 뜨거운 프로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12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를 초청한 관람행사를 열고, 성실납세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청은 이날 사직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세정홍보 활동도 펼쳤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모범납세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시구자와 시타자로는 올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홍원표 삼원에프에이㈜ 대표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박세철 ㈜오리엔탈검사개발 대표가 각각 나섰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행정으로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않고 기존 양도세 체계 유지" ISA 납입한도, 연 4천만원으로…비과세 한도 500만원으로 상향 국내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설…이자·배당소득 1천만원 비과세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를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가 또다시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13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법안을 당론 발의하고, 여야의 협상테이블에 올렸다. 금투세 폐지는 야당의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금투세 폐지는 입법 사안으로 야당의 동의를 얻어 세법을 고쳐야 하는 만큼, 야당 설득이 쉽지 않아서다. 거대의석으로 주도권을 쥔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과세대상이 전체 투자자의 1%에 불과하다며 내년 시행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12~13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들 법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의 서명이 담겼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투자로 얻은 양도차익(주식 5천만원·기타 250만원)이 일정금액을 넘으면 20%의 세율, 30억원 초과시에는 25%의 세율로 세금을 매긴다. 국민의힘은 “
29일 루츠카 플레보바 초빙 세미나… 26일까지 접수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체코의 세계적 도그스포츠 스타 루츠카 플레보바를 초빙해 오는 29일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그스포츠 댄스는 견종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도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반려견 교육 및 도그스포츠 분야 적용 등 진입 장벽이 낮아 크러프츠 대회, 에프씨아이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같은 세계 대회에도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강사인 루츠카 플레보바는 2017, 2018 K-9(도그댄스) 댄싱 크러프츠 부문에서 2회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댄스 스타다. 국제 대회에서의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만명이 넘는 SNS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루츠카 플레보바는 강아지숲에서 도그스포츠 개념 및 트릭 클래스에 대한 이론 강의 중심의 ‘인트로 클래스’와 도그스포츠 댄스의 전반적인 트릭 훈련 실습 및 9월 세계 대회 준비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그룹 클래스’를
서울세관, 국민생활 밀접물품 기획단속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150억 규모 적발 중국산 주방세제를 국내에서 재포장해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업체가 세관 단속에 적발됐다. 중국산 블루투스 무선키보드의 원산지를 찾기 어려운 배터리 삽입부 내부에 표시하거나, 중국산 소형 전자기기의 원산지표시를 바코드 스티커로 덧붙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서울세관은 4월부터 두달간 ‘국민 생활 밀접품목 관련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150억원 규모의 원산지표시 규정 위반물품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산지 부적정 표시가 124억원(8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원산지 미표시 15억원(9.9%), 원산지 허위표시 및 손상·변경 11억원(7%), 원산지 오인 표시 2천만원(0.1%)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 결과, 주방용품 반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단순 제조·가공하고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업체 등이 적발됐다. ‘한국산’ 표시는 국내 부가가치 비율이 총 제조원가의 85%를 넘어야 할 수 있다. 서울세관은 적발된 업체에 원산지표시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등을 조치했다. 서울세관은 국민생활 밀접품목, 국민안전 직결품목 등의 단속 뿐만 아니라 공공 조달 및 수입
청약통장 월납입금 인정 한도 10만원→25만원 빌라 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 'HUG 인정 감정가' 주택가격 허용 공공분양 뉴홈 나눔형, 거주의무기간 5년 이후 개인간 거래 가능 청약통장 월납입금 인정 한도가 41년 만에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 또한 빌라·오피스텔 등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으로 그간 인정하지 않았던 감정평가액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에 한해 예외적으로 주택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대토보상에 '주택 분양권'도 포함하고, 현재 10년 정도 장기 소요되는 대토보상 토지의 전매제한 종료 시점을 대토 공급계약까지로 4~5년 앞당긴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에 따르면, 1983년부터 유지돼 온 청약통장 월납입금 인정한도를 월 25만원으로 상향한다. 300만원 한도인 청약통장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청약예‧부금, 청약저축을 모든 주택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 청약 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을 허용한다. 청약예‧부금, 청약저축은 통장 유형에 따라 민영‧공공주택 하나만 청약 가능한 한계가 있다. 주택 청약 종합저축통장 전환을
美 7단계 출자구조…우리나라 3단계 출자만 허용 日 지주회사·자회사가 손자회사 공동출자 가능 獨 의무지분율 규제 없어, 英 일반지주회사 금융사 보유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행위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G5 수준까지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3일 지인엽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G5 국가의 지주회사 체제 기업집단 사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규제는 한국에서만 시행하며, G5 국가는 경쟁법, 회사법을 통해 사후규제만 시행한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지주회사의 출자 형태를 찾아볼 수 없다. G5의 지주회사체계를 살펴보면, 먼저 미국은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규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다른 주요 국가와 마찬가지로 지주회사로 인해 경쟁제한이 발생하는 경우 셔먼법에 근거해 담합(제1조) 및 독점(제2조) 행위를 사후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지주회사 출자구조를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최대의 에너지 기업집단인 더 서던컴퍼니 그룹이 있다. 더 서던컴퍼니 지주회사가 지역별 중간지주회사를 지배하고, 지역별 중간지주회
'출산지원금 과세특례 패키지 법안' 대표발의 근로자 받은 출산지원금 소득세 전액 비과세 기업 출산지원금 40% 법인세 or 소득세 공제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출산지원금 과세특례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한 출산지원금의 40%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총 2건의 패키지 법안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부영, KB운용 등 국내 기업들도 인구절벽을 막고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최대 1억원까지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은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기업으로부터 받는 급여 중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2021년 기준 영유아 가구의 월 평균 자녀양육비가 97만 6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현행 비과세 혜택이 출산의 강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