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세무서(서장·전병오)가 다음달 1일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10일 은평세무서에 따르면, 신청사 착공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임시청사는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3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2번 출구, 3호선 녹번역 1번 출구와 가깝다. 지난 2022년 8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은평세무서 신청사는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사업이 지연돼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지방청 간부들과 함께 유엔군 전몰장병이 잠들어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김동일 청장은 유엔기 게양식도 간부들과 함께 참관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유엔기념공원 내 추모시설인 주묘역과 유엔군 위령탑, 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장보원 세무사, 동작구청 세무설명회서 강의 동작구 첫 세무전문강의…구민 300여명 몰려 "강의시간 너무 짧아 아쉽다" "이해하기 쉽다" 호평 “우리나라 국민 95%는 상속세 신고를 안한다. 상속받은 재산이 부동산이라면 감정가액으로 평가해 시세에 맞게 신고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부동산을 팔 때 양도소득세 절세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도·상속·증여가 돌아가는 전체적인 방식을 이해하면 절세 개념을 알게 된다.” 세무강의 ‘일타강사’이자 ‘절세테크 100문 100답’ 저자로 유명한 장보원 세무사가 10일 서울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상식 꿀팁’ 세무설명회에서 절세전략을 설명했다. 동작구 최초로 열린 이번 세무설명회는 300여명의 구민이 몰려 절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이미연 동작구 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요즘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때 고민이 많은 세금을 어떻게 잘 낼까 도움을 주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증여세·상속세를 적게 내는 비법을 많이 배우는 시간이 돼 달라”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요청으로 처음으로 세무 전문강의를 마련했다. 세무사 별로 자신만의 노하우가 각기 다른데, 여러 세무사들의 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는 국선대리인 명단을 이달 3일 공고했다. 국세청은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무료 불복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선대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보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개인납세자, 수입금액 3억원 이하·자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이다. 이들 개인납세자 또는 법인은 청구세액 5천만원 이하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재결청에 국선대리인 선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관련 신청 또는 청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은 세무서별 국선대리인 명단. ▷거창세무서-박민제 세무사 ▷금정세무서-박은지·서성태·홍석준 세무사 ▷김해세무서-정혜인 세무사 ▷동래세무서-곽태영·서지훈 세무사, 류제성 변호사 ▷동울산세무서-진해연 세무사 ▷마산세무서-김동현·하진환 세무사 ▷부산강서세무서-박훈기·황철연 세무사 ▷부산진세무서-권혜진·김은주·남형정 세무사 ▷북부산세무서-손명수·이민영·전미라·조석훈·지민정·황정원 세무사 ▷서부산세무서-송은철·이성수 세무사 ▷수영세무서-김민규·김승현·남정흔·장희택·허윤영 세무사 ▷양산세무서-이주
대전지방국세청은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는 국선대리인 명단을 이달 3일 공고했다. 국세청은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무료 불복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선대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보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개인납세자, 수입금액 3억원 이하·자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이다. 이들 개인납세자 또는 법인은 청구세액 5천만원 이하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재결청에 국선대리인 선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관련 신청 또는 청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은 세무서별 국선대리인 명단. ▷청주세무서-조윤배·정민경 세무사 ▷영동세무서-박세원 세무사 ▷충주세무서-안명순·송영석 세무사 ▷제천세무서-문춘주·이재명 세무사 ▷대전세무서-이래훈·한명숙 세무사 ▷공주세무서-문창수 세무사 ▷논산세무서-주명복 세무사 ▷홍성세무서-양혜진 세무사 ▷예산세무서-인화식·정제득 세무사 ▷천안세무서-황슬기·조선아 세무사 ▷보령세무서-이재무 세무사 ▷서대전세무서-금종필·김성진·모현혜 세무사, 김이지 변호사 ▷서산세무서-김도우 세무사 ▷동청주세무서-정찬원·홍성필 세무사
소비자 접점·브랜드 인지도 강화 위해 공격적 마케팅 예정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정통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는 아이리쉬 위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6월 멕코넬스를 출시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1년간 맥코넬스의 판매 채널 확장과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지난 3월 이태원과 신도림 일대에서 진행된 아일랜드 최대 문화축제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바 있다. 또한 5월에 진행된 ‘2024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맥코넬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美·英·獨·日 주요국 회사법, 이사 충실의무 회사로 한정 주주간 이해 충돌시 소송 남발·경영 불확실성 가중 소수주주 이익 과대평가로 자본다수결원칙 훼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외에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에 본격 착수하는 가운데, 이사 충실의무대상 확대시 회사법 체계 훼손 및 경영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전제로 하는 이사의 충실의무 인정 여부 검토’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이사 충실의무대상을 회사 외에 주주까지 확대하는 것은 해외 입법례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식회사의 기본원리인 자본 다수결 원칙, 회사와 이사간 위임관계 훼손 등 우리나라 회사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모범회사법과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 주요국의 회사법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에 한정된다. 권 교수는 “일부에서 미국 델라웨어주 회사법을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가 포함된 근거로 제시하나, 이는 회사 이익이 곧 주주 이익이라는 일반론적 문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결코 이사
유산세 방식에선 '간주·추정상속재산' 발생 상속인에 경제적 이익 이전 유무 관계없이 과세 조세법률주의 위배…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꿔야 최근 정치권에서 ‘상속세 완화론’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 상속세 유산세 과세방식을 유산취득세 과세방식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정부부과제도에서 자진신고제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영주 효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저널 6월호에 실린 ‘상속세의 합리적 과세방안 고찰’ 기고에서 현행 상속세 과세방식의 문제점과 합리적 과세방안을 짚었다. 그는 우리나라의 현행 상속세 과세의 문제점은 과세관청이 조사·결정하는 이른바 ‘정부 부과방식’과 피상속인(고인)의 유산 전체를 하나의 과세 대상으로 간주하는 ‘유산세 방식’으로 과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다른 국세와는 달리 정부가 부과하는 과세방식을 취한다. 즉 상속세는 과세관청이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함으로써 과세가 종결된다. 특히 유산세 과세방식에서는 상속세 부과를 위한 피상속인 재산범위를 규정할 때 ‘간주 및 추정상속재산’이 존재한다. 간주상속재산이란 실질과세원칙에 따라 본래 상속재산은 아니지만 상속과 동일한 재산적 가치가 이전된다고 보
김신언 세무사 "특정계층 아닌 사회 전반 이익 이끌어내야" 향토 장수기업 세제혜택,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연계 개인 기업 승계 확대로 백년가게 육성도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제도를 혈연관계의 경영권 세습이 아닌 ‘지속 가능한 기업’ 승계에 대한 세제혜택에 초점을 두고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향토장수기업 지정·육성과 연계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세제지원대상을 법인의 주식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개인기업의 승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 경영평가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수증자가 법인 대표이사이어야 하는 인적요건은 기업의 족벌체계를 부추기는 만큼 전문경영인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언 세무사는 세무와 회계 연구 제37호에 실린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고찰’에서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경영자의 고령화에 대비해 생전에 자녀에게 가업을 계획적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법인의 주식을 증여할 때 세제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이를 ‘가업승계’라고 하는데, 기업의 동일성을 유지해 소유권과 경영권을 승계자에게 이전할 것을 감면요건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20~21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한국세무학회·한국회계학회 등 공동 주최 회계·세무관련 6개 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계'를 대주제로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회계학회에 따르면, 통합회계학회는 오는 20~21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한국관리회계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회계정책학회, 한국회계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ESG △재무회계 △회계감사 △공정가치회계위원회 △국제세션 △평생교육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세무학회는 3개 논문을 주제발표한다. 먼저 김임현 대구대 교수·김진수 제주대 교수가 'ESG 활동이 세무위험과 이익예측 및 기업위험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발표하고, 정재경 동아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정현욱·변선영 동아대 교수가 '지배기구와 외부감사인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법인세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이호섭 서울시립대 박사·정민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원천징수제도의 법률관계에 대한 소고-원천납세의무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직접 부과권 제도 및 원천징수의무자의 사용료소득에 대한 수익적 소유자 판정에 대한 비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발표한다. 김연화 동명대 교수와 박미영 신
주중권·상시권·더블상시권 3종 선봬 입장료·식음료 할인, 특별선물 등 제공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모은 ‘강아지숲 연간회원권’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평일 강아지숲 무료입장은 물론 주말 입장료·식음료 할인 등 강아지숲의 놀거리와 먹거리 혜택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상품이다. 강아지숲은 2021년 개장 이래 선진 반려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반려견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은 여름철 반려견 동반 물놀이를 위한 필수 코스로 부상하며 반려견 테마파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아지숲이 출시한 연간회원권은 1인 1두 기준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한정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주중권과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 상시권, 2인 1두 기준 더블 상시권 등 세가지로 구성됐다. 주중권 가입자는 주말 및 공휴일 20% 할인된 가격에 강아지숲을 입장할 수 있다. 상시권 및 더블 상시권 회원은 네이처풀 미드시즌 기간 1회에 한해 입장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블 상시권 가입자에게는 고급 산책키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모든 강아지숲 연간회원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황종대 등 세무사 6명, 종로구청 세무상담 전문위원 위촉 “개업할 때부터 간편장부라도 반드시 기장신고를 해야 (절세에) 유리하다.”,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드릴 때 차용증을 작성하라.“ 지난 3일 명강사로 유명한 황선의 세무사(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가 서울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절세특강을 펼쳤다.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22년차 베테랑 세무사인 황선의 세무사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절세팁만 콕콕 짚어줬다. 이날 특강이 열린 서울 종로구청 다목적실은 몰려든 구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요즘 경기가 어려워 소상공인들은 가급적 세무조사를 하지 않도록 세무부서에 수시로 얘기하고 있다“며 ”구청도 세수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악의적으로 탈세를 하지 않는 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자제토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세무사는 강의 시작에 앞서 “국세동우회 동영상 절세특강을 들으면 부동산 관련 절세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국세동우회 홈페이지 자원봉사단 메뉴 내 △상속·증여세(이종탁 세무사) △양도소득세(이용연 세무사) △취득세·종부세(지병근 세무사) △해외 국민 상속·증여·양도소득세(최현덕 세무사
서울세관, ‘5월의 으뜸이’에 차승중 주무관 선정 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인 정밀공작기계 69세트(73억원)를 정부 허가 없이 러시아로 불법 수출하거나 튀르키예를 통해 우회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차승중 주무관이 ‘서울세관 5월의 으뜸이’ 영예를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4일 청사 대강당에서 ‘5월의 으뜸이’ 차승중 주무관과 업무 분야별 으뜸이를 선정·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통관분야 으뜸이는 청주공항 출국장면세점의 임대차 계약 및 특허 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해 여행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한 김현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이거나 수입가격을 조작해공공기관에 부정 납품한 2개 업체를 적발한 편도훈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는 면세점 전산오류로 수출신고가 누락된 국산품의 사후신고를 허용하고 수출실적(673억원)으로 인정한 신현정 주무관이 뽑혔다. 심사분야 으뜸이는 유효기간이 지난 수입신고필증을 환급에 사용해 과다 환급신청한 업체 등을 적발하고 77억원을 추징한 신지애 주무관과, 본·지사간 특수관계자 거래에서 수입가격이 물품원가보다 낮은 사실을 입증하고 자진납부(17억원)를 유도한 박기라 주무관이 각각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다양한 경제단체와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창원, 진주상의, 4월 양산상의,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5월 제주상의,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연달아 가진 김동일 부산청장은 이달에는 울산상의를 찾아 세정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산청장은 5일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12명과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K칩스법 관련 조특법 개정안 연장 및 현 공제율 유지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법인세·소득세 차등 적용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방식 변경 등 지역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일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울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당선됐다. 국회는 이날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우원식 의원을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우원식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22대 국회는 민생과 개혁의 위기, 신뢰의 위기, 입법권의 위기 속에서 임기를 시작했다”며 “갈등을 관리하고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의견이 달라도 합의된 기준은 따를 것 △의정활동 현장성을 높일 것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해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해 재의요구권 행사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여야 원내 지도부에 대해 “국회법이 정한 시한을 지켜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국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국회, 국민이 기댈 수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매일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속에서 국민과 손잡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최고위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1대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