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오크25 출시와 함께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의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 제품별 특징을 살려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국내 최대 규모 목통숙성실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5년 이상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사용해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이다. 특히 주류 명가 하이트진로의 기술력과 오크43을 통해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부드러운 향과 풍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ml병)은 일품진로 오크43과 동일하다. 목통 숙성 원액으로 블렌딩한 증류식 소주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라벨은 블랙, 제품명과 왕관은 골드색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증류식 소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년새 피부관리업 6천350곳이 새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업은 5년만에 두배 가량 늘면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펜션·게스트하우스도 1년새 4천133곳 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실내 스크린골프점도 689곳 늘어 식지 않은 골프 인기를 입증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2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303만6천2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만4천343명(3.2%) 늘어난 것이다. 가장 증가폭이 큰 업종은 펜션·게스트하우스로 16.9% 증가율을 보였다. 뒤이어 공인노무사(13.8%), 피부관리업(11.1%), 통신판매업(11.0%), 실내스크린골프점(8.7%) 순이었다. 특히 2019년 2월 기준 3만3474곳이었던 피부관리업은 올해 2월 기준 6만3천358곳으로 5년새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독서실(16.3%), 구내식당(8.4%), PC방(7.6%), 기타음식점(5.8%), 간이주점(5.5%)는 감소세가 가속화됐다. 분야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소매업종은 통신판매업(11.0%)이 가장 높았으며, 애완용품점(5.4%), 채소가게(4.3%), 서점(3.5%), 편의점(2.8%) 순으로 나타났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경쟁률이 3.7대 1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보다 309명(7.3%) 늘어난 4천567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응시대상자 5천157명 중에서 88.6%가 접수한 것이다.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천250명으로, 전년도 1천100명에 비해 150명 확대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 한 2차 시험 경쟁률은 3.7대 1로, 지난해 3.9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 2024년도는 최소선발예정인원 응시원서 접수 결과 응시자의 62%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38%를 차지했다. 여성 응시자 비중은 2020년 28.9%, 2021년 31%, 2022년 33.3%, 2023년 36.4%, 2024년 38%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응시자 평균 연령은 27.3세이고, 20대 후반이 5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25.5%), 30대 전반(13.3%) 순이었다. 응시자의 절반 이상(52.8%)은 대학교 재학 중이었으며,
정부가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세제·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구감소지역을 유형화해 세제·재정지원을 차별화하는 한편, 소득세·법인세 감면 등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2일 발간한 ‘인구감소지역 세제·재정지원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세제·재정지원 제도의 개선·확대방안을 짚었다. 정부는 2021년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방세·국세 감면 및 재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내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이전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는 취득세·재산세를 감면한다. 재산세는 5년간 100% 면제한 뒤 이후 3년간 50%를 경감한다.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해 고용위기지역·고용재난지역·산업위기특별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전환한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도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한다. 이외에도 △수도권내 법인·공장을 지방 이전 △비수도권 산업단지 입주 △수도권 외 지역에서 창업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감면 등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감면
한경협, '경제계 110대 입법과제' 국회에 전달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첨단산업 보조금·인프라 등 국가지원 강화 등 건의 경제계가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세제개선 입법과제는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과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직접 환급제도 도입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투자활성화 등 6대 분야 총 110개 과제가 담긴 ‘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110대 입법과제’를 최근 국회 양당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 강화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허용 및 의무휴업 제도 개선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폐지 등이다. 한경협은 올해말 종료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을 첫손에 꼽았다. 우리나라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일반 기술보다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의약품 7개 분야 66개 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사업용 설비·시설과 R&D에 투자하는 대기업에 각각 최대 15%, 40%의 세액
평택세관, CCTV 모니터링 강화·취약시간대 순찰인력 집중 배치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수입활어의 국내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활어 보세창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활어 보세창고에서 수입 활어 밀수, 수입신고 수리 전 무단반출 등 불법행위가 증가한데 따라서다. 평택세관은 활어 보세창고에 대한 우범도 분석 및 CCTV영상 정밀검증을 통해 지난 2월29일 야간을 이용해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던 중국산 돌가자미 3천kg를 적발했다. 또한 수입신고 수리가 되기 전에 중국산 장어를 올해 1월 360kg, 300kg 두차례, 2월 300kg, 4월 600kg 무단 반출한 사례도 적발됐다. 장어 등 활어는 특별 관리가 필요한 품목으로, 검역이 완료되지 않은 채 국내에 유통될 경우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평택세관은 주말과 야간을 틈타 수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입신고 수리 전에 무단 반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활어 보세창고 내·외부 CCTV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시간대 순찰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수입 활어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전송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를 적용할 때 수정전자세금계산서가 포함된다는 국세청의 판단이 나왔다.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전송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 적용시 수정전자세금계산서가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20일 이같이 회신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직전연도 사업장별 총 수입금액이 3억원 미만인 개인사업자, 해당연도에 신규 사업개시한 개인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 1건당 200원씩 연간 한도 100만원 내에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전송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 적용시 수정전자세금계산서의 발급 전송도 세액공제대상에 포함되는지에 명확한 해석사례가 없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89조제1항에 따른 개인사업자가 같은 법 시행령 제70조에 따라 발급한 수정전자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법 제47조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전송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 대상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내달 1일 경희대 제1법학관서 춘계학술대회 개최 우리나라 가업승계세제 재고찰 등 4개 주제 발표 한국조세법학회(학회장·김두형)는 내달 1일 경희대 제1법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조세회피부인에 있어서의 합리적 이유에 대한 검토-일본 최고재판소 2022년 4월19일 판결을 중심으로’다. 황헌순 계명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며, 김병일 전 강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장보원 세무사, 배효성 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주제인 ‘조세심판원의 인용결정에 대한 과세관청의 불복수단에 대한 연구’는 정선균 서강대 교수가 발표한다. 최원 아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인규 강남대 교수, 김상술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3주제는 ‘증여세 완전포괄주의 적용 한계와 개선방안-대법원 2024.4.12. 선고 2020두53224판결을 중심으로’다. 김말금 법무법인 청와 변호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수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정용헌 세무사, 권형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가 열띤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 제4주제 ‘우리나라 가업승계세제에 대한 재고찰’은 유호림 강남대 교수가 발표한다
인천세관, 탄소배출량 산정 설명회 개최 주시경 세관장 "대기업·중기 협업 중요"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이 21일 뿌리기업 및 간접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EU 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생산 과정에서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 내에서 생산될 때 지불하는 탄소 비용과 동등하도록 추가적인 탄소가격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료를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 및 외주 공정을 담당하는 뿌리기업(도금, 용접 등)의 CBAM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K사 협력사 19곳 등 5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BAM 물품을 EU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그 결과를 수입업자에게 제공하고, 수입업자는 배출량을 포함한 CBAM 보고서를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수출기업은 자체적으로 발생시키는 탄소량을 포함해 모든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계측, 분석하고 관리해야 하기에 CBAM 대응에 어려움을
작년 경쟁률보다 소폭 반등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세무직렬과 관세직렬 경쟁률이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다. 2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6~20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세무직렬(일반)은 77명 선발인원에 3천395명이 응시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세무직렬에는 52명이 응시해 6.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0.1대 1, 6.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관세직렬(일반)은 올해 15명 선발에 495명이 응시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9.8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올랐다. 장애인 관세직렬에는 1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무직렬(일반)의 경쟁률은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전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보다 높았으나, 관세직렬의 경쟁률은 그보다 낮았다. □모집단위별 경쟁률 모집단위 선발예정인원(명) 접수인원(명) 경쟁률 전년도경쟁률 총 계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증가한도 5% 제한' 과세표준상한제 시행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 취득시 1주택 특례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주택자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지난해 43~45% 수준으로 유지된다. 또한 올해부터 주택 공시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한도가 5% 수준으로 제한되며, 인구감소지역의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한 1주택자에 재산세 1주택 특례가 적용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5월 중 공포돼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43~45%로 완화한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정부는 지난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 45%를 적용했다. 다만 다주택자‧법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로 유지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더라도 ‘과세표준 상한액’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드쇼에 참가해 위스키 시음·구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드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직접 선정한 우수 브랜드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참여 브랜드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올드캐슬 등 총 4종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대를 설치하고 시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각의 제품을 전용잔과 함께 구성한 특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한정판 패키지는 6월 이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직접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18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과 함께 지역 상생 및 환경보전을 위한 ‘함께하는 클린-업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 '조깅' 합성어로,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함께 하는 클린-업 플로깅’은 서울 강서구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쓰레기 줍기 등 지역 환경 보호 및 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은하리’ 회원들과 공단 임직원 및 ESG 서포터즈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을 시작으로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물재생공원 등 마곡동, 방화동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한강과 이어진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유용한 미생물을 반죽해 만든 EM 흙공을 던지는 등 한강 정화 활동도 펼쳤다. EM 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시 서서히 녹아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살아 있는 사랑의 물’ 콘셉트의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용기 경량화, 에코 라벨 도입 등 비즈니스와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사외이사 5명 중 1명 여성 여성 사내이사 수는 정체 국내 30대 그룹의 여성임원 비중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섰다. 지난해 6.9%에 비해 0.6%포인트 증가한 7.5%로, 자본시장법 개정 전인 2019년 3.2%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올해 임원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의 사내·사외이사 및 미등기 임원의 수는 1만1천32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천250명에 비해 71명(0.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증가한 71명 중 여성 임원은 6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30대 그룹 여성 임원 수는 전체 임원의 7.5%인 847명으로 지난해 778명(6.9%) 대비 8.9%(69명) 증가해 여성 임원 비중이 처음으로 7%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들의 계열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분기보고서 미제출 계열사의 임원들은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해 여성 임원이 한명도 없는 그룹은 1곳이었으나 올해 1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새 수장으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전격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DS 부문장에 위촉했다. 미래사업기획단장에는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을 위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신임 DS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디램·플래시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SDI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전자관계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 왔다.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MLCC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렸고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