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비서 'ONE AI' 신기능 전국 12개 도시에서 진행된 종소세 신고교육에서 시연 AI가 세무회계사무소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민원증명 발급, 자료 수집·입력, 신고서 작성과 같은 전통적인 업무처리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있고, 신고서 작성내용의 정확도까지 AI가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AI는 어느새 세무회계사무소의 ‘숨은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세무사는 AI를 등에 업고 컨설팅 등 좀더 생산적인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더존비즈온이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은 ‘AI 세무업무’ 혁신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더존은 지난 3월 법인세 신고교육에서 AI 전환(AX)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이달 종소세신고를 맞아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비서인 ‘ONE AI’를 통해 세무업무의 미래를 또한번 선보였다. 위하고티(WEHAGO T)에 접목된 ‘ONE AI’는 더존비즈온이 오랜 기간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비서다. 기업별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까지 활용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종소세·법인세 신고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국내 기업의 ESG 법률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상의 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ESG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외 ESG 법제화 및 글로벌 통상 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SG 법제화는 최근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EU는 지난해 3월 ESG 공시를 의무화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지난달 기후공시 의무화를 최종 확정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30일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표해 ESG 공시기준 도입이 가시화됐다. 공시 의무화 외에도 EU의 공급망 실사법과 각종 통상 규제가 기업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EU는 지난달 24일 역내외 기업에 공급망 내 환경·인권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실사지침을 가결했다. 국내 기업은 기업규모에 따라 이르면 2027년부터 적용된다. 실사법에 직접 적용을 받지 않더라도 EU내 기업에 납품 수출하는 등 공급망에 포함돼 있으면 실사를 받아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이밖에도 역내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에 세금을 부과하거나(EU, 탄소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동시신고 지원 수출기업·소규모 자영업자 납부기한 3개월 연장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이란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이다. 서울시는 5월 한달간 25개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해 납세자들의 국세·지방세 동시신고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고창구는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어디든 방문 가능하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은 전자신고, 방문신고, 우편신고 중 편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 발송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았다면 신고서 내용을 확인해 신고한 뒤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가 필요없다. 서울지역 모두채움신고서 대상 사업자는 184만명이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 또는 서울시 이택스에서 전자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시 국세 2만원, 지방세 2천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개인지방소득세 관련 문의사항은 전담 콜센터(1661-6669)에 문
한국회계기준원은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4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14일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올해 6월1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다. 새로 선임된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은 황이석 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장석일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장수재 현 안진회계법인 회계감사본부장, 여명희 현 LG유플러스 CFO 전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을 제정·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과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되며 1999년 9월1일 발족했다.
지식정보 전문 서비스 기업 삼일인포마인의 조세·회계분야 법률정보사이트 삼일아이닷컴이 지난달 29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국내 최초 세무·회계 분야 예규판례 추천 서비스 ‘AI·R(에어)’를 선보여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솔루션 ‘AI·R(에어)’는 40여 년 간 삼일아이닷컴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예규판례 데이터를 활용, 빅데이터 기반 고유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분석 엔진 등의 기술을 통해 고객이 찾는 예규판례와 가장 유사한 추천 예규판례 자료 20건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삼일아이닷컴 공식 사이트의 예규판례 카테고리에서 찾고자 하는 사례를 검색한 후 검색결과 란 옆에 신설된 ‘AI·R’ 아이콘을 클릭하면 검색한 자료와 유사한 예규판례가 자동으로 노출되며, 분석된 결과는 항목별(전체/예규판례 구분/관련법/주제어) 및 문단별(전체내용/관련법 내용 제외/결정이유/처분청 의견)로 상세 확인이 가능하다. 삼일인포마인은 약 4천100여명의 전문가들이 감사와 세무 및 재무자문 등 글로벌 경영을 펼치는 기업고객의 산업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일회계법인(삼일PwC)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삼일회계법인은 전 세계
3월13·25일, 4월3·17일 강원공장 생산 355㎖ 캔 제품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서 품질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제품을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김인규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당사가 생산한 제품의 이취, 혼탁으로 인해 소비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며 “최고의 제품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4월3일과 17일 생산제품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4월22일경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게 됐으며, 그 즉시 해당 날짜의 제품에 대해 출고정지는 물론 기출고된 제품의 회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점액질로 보이는 이물질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국내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노마드는 달콤한 쉐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로 지난 2022년 3월 스페인 곤잘레스 비야스와 계약을 맺고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국내에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최소 6년 이상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한 제품이다. 특히 노마드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하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의 선선한 기후 아래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의 엑스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된 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넘어와 당도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1년 이상 추가 숙성된다. 노마드는 차별화된 풍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제3세계 위스키가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도 노마드의 인기 또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
"안내문 발송시 홈택스 수임납세자 조회서비스 동시 오픈" 등 건의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와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이 지난 2일 인천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진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박수복 인천청장을 예방해 인천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감사를 전한 뒤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박수복 청장은 "인천지방회가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에 원활한 세정활동이 가능했다.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극복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고, 인천지방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소득세 간담회는 2023년 귀속 소득세 중점 추진사항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 지원사항 등 성실신고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명진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법인세 등 신고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신고도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고 편의를 제공해 납세자와 세무사 모두에게 크게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 소득세 신고간담회에서
반도체 설계⋅제조업체 A사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처하자 중고폰 유통업을 하는 것처럼 허위 매출과 매출원가를 꾸몄다. 이 과정에서 가공 세금계산서 발급 및 금융거래 조작 등의 불법 행위도 동원됐다. 이중보온관 제조⋅설치공사업체인 B사는 코스닥 신규 상장을 시도했으나 적자규모 확대, 매출 감소 등의 사유로 실패하자 공사 손실이 예상되는 사업장의 공사계약금액(도급금액)을 부풀렸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심사·감리 지적사례 14건을 발표했다· 이로서 K-IFRS 시행 이후 13년간(2011년~2023년) 지적사례 총 155건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2023년 심사·감리 지적사례는 △매출·매출원가 관련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고자산 과대계상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 4건 △주석 미기재 등 2건이다. 금감원이 공개한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살펴보면, C그룹은 계열사인 D사가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페이퍼컴퍼니 E사가 이를 담보로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인수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C사의 유상증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E사가 금융회사로부터 전환사채를 담보로 받은 대출
김창기 국세청장은 3일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서는 AI상담사를 도입해 신속하게 상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세동우회, 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행정에 몸담았던 전직 국세공직자들의 친목·봉사단체로, 매년 국세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달하고 국세행정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청 차장에게 국세행정 관련 개선·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기 청장은 이달 최대 현안업무인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AI상담사를 도입해 25% 정도는 우리 직원들이 상담을 하고 75%는 기계가 상담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정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으며 국세행정과 세금신고도 예전보다 납세자가 세금신고를 하기 쉬운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가 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동운 기획조정관이 주요 국세행정 현안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하되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원칙적으로 자제할 것”이라고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형수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신입 회원으로 입회한 회원과 이번에 새로 임원으로 위촉된 주을규 대전지방국세동우회장과 허남식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을 소개했다. 또한 한해 동안 나눔 활동에 진력한 황선의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의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실적 보고와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 2024년 주요운영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의결했다. 부의안건 처리에 이어 시상식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주린 국세동우회 부회장과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임승룡·서행남 세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민희 국세청 법인납세국 사무관은 세법 전문교재 발간에 기여한 공로로, 홍성범 국세동우회 골프회 부회장과 박병언 서울지방국세동우회 부회장, 김동언 국세동우회 당구회 총무부회장은 동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세동우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국세동우회는 이날 주을규 대전지방국세동우회장, 오숙자 국세동우회 부회장, 이동기·이삼문 국세동우회 SNS위원회 기획수석부회장, 동호인회 수석부회장(골프회
더존비즈온, 종소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비서 ‘ONE AI’ 공개 간단한 클릭 만으로 관련 세법, 예규, 작성 요령 안내 복잡한 25종 주요 민원서류 발급부터 전송까지 '한번에' ㈜더존비즈온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AI) 비서 ‘ONE AI’를 공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강남)·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종로), 9일 대구·천안·안양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일부 지역은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AI가 만드는 세무 업무의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공개된 ONE AI를 활용한 종합소득세 신고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간편하게 질문을 입력하거나 WEHAGO T 서식 상에 있는 ONE AI 아이콘 클릭만으로 관련 세법이나 예규, 작성 요령도 안내해 주는 과정을 시연했다. ONE AI는 신설·개정된 세액공제 항목을 쉽게 찾아주고, 복잡하고 어려운 서식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세무대리업계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공무원이 휴일 없이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는 데도 공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업무상 과로로 뇌출혈이 발생한 공무원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뇌출혈 발생 전부터 휴일 없이 계속 근무하는 등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을 재해부상공무원 요건으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인 A씨는 2019년 4월경 소속 기관의 사정으로 휴일을 반납한 채 근무하다가 뇌출혈이 발생했다. B보훈지청은 "A씨가 머리에 외상을 입은 적이 없고, 과중한 업무라고 볼 정도로 A씨의 초과근무시간이 많지 않았으며, 고인에게 뇌출혈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과 음주 습관이 있었다"며 고인에게 발생한 뇌출혈과 공무수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앙행심위는 A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당직근무 내역에 주목했다. A씨의 2016·2018년도 건강검진 결과 음주는 주 1회 3잔에 불과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을 뿐, 혈압과 혈당은 모두 정상범위 내인 것으로 확인돼 A씨에게 뇌출혈을 유발할 정도의 기저질환
앞으로 민원인이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을 할 경우 전화 통화를 끊고, 민원통화를 시작할 때부터 내용 전체를 녹음할 수 있도록 바뀐다. 개인정보 침해, 온라인 괴롭힘을 막기 위해 공무원 성명 등 개인정보 공개수준도 조정한다. 정부는 법령에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기관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위법행위로 공무원 피해가 발생한 경우 엄격하게 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관마다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두고, 악성민원 대응·처리 관련 민원공무원 상담과 악성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조사 등을 담당하는 '범정부 대응팀'도 운영한다. 정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는 △악성민원 사전예방 및 조기 차단 △악성민원 대응 및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처리 개선 및 서비스 품질 제고 △민원공무원 사기진작 등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욕설·협박·성희롱땐 통화 종료…통화내용 전체 녹음도 가능 이에 따라 앞으로 민원공무원은 민원인이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을 할 경우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문서 민원에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는 경
제21회 '윤경 CEO 서약식' 동참 신성섭 한울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윤리경영 실천과 확산을 위해 2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제21회 윤경 CEO 서약식'에 동참했다. 서약식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다수의 기업인, 학계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언어폭력의 척결과 윤리경영을 다짐했다. 기업문화 내 윤리적 가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공동으로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한울회계법인은 지난해 ESG 센터를 신설해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선수단 운영 △월드비전과의 나눔 문화 활동 △KMI한국의학연구소와의 ESG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기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섭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출발점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경ESG포럼 활동을 통해 윤리적 기업문화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