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서울시와 고액 악성체납자 합동 가택수색 서울세관은 지난 9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관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체납한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체납액의 일부를 현장 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2023년 서울시와 첫 합동수색을 시작으로 지난해 '체납자 공동대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1월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동수색은 관세청의 사전 실태조사 및 스마트체납시스템 분석, 서울시의 사업장 정보, 과세정보 등을 종합해 재산은닉 혐의가 짙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관세청은 관세 체납정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체납자의 실제거소·생활수준·수입·재산 등 체납 실태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사전 실태조사를 지난달부터 이달 26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체납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체납액(관세 등 50억여원, 지방세 30억여원) 납부를 거부했으나 가족 명의의 대형 아파트와 고급 외제차를 보유하는 등 호화생활을 이어온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세관과 서울시 합동팀은 오전 8시 가택수색을 펼쳐 안방, 영화 감상실, 와인 보관소 등에서 명품 가방과 지갑, 고급 시계, 고가 양주 30여병 등을 압류했다.
위용 세무사, 양도세 실무 강의도 진행 강동지역세무사회(회장·김덕식)는 지난 16일 강동구 다이닝원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강동지역세무사회가 한해 동안 쌓아온 회원간 연대와 지역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세무환경 속에서 지역세무사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동지역세무사회 간사인 이수지 세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은 국회 일정상 전화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해동안 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해식 국회의원(서울 강동을)은 배우자를 통해 전달한 축사에서 강동지역세무사회가 지역 납세현장에서 수행해 온 전문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비롯해 김종무·이원국·양준욱·이동매·권혁주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필식 강동세무서장과 강동세무서 관계자,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한숙희 수석팀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본회에서는 이석정 세무연수원장과 김현규 청년이사가 참석해 지역
민희 평택세관장은 16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CJ제일제당 진천공장을 찾아 K-푸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실제 수출물품이 생산되는 제조 현장에서 기업이 겪는 통관·물류상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세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세관은 이날 제품이 해외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맞춤형 FTA 활용 컨설팅을 지원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K-푸드 수출액은 103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CJ 진천공장은 햇반, 만두, 김치 등 K-푸드 주력품목을 생산하는 핵심 기지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민희 평택세관장은 “CJ 진천공장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의 전초기지로 우리 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사소한 어려움이라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관세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16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14개 수출 관련기관·산업별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출지원합동추진단 성과보고회'를 열어 수출지원 민·관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세관은 코트라·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지원합동추진단'을 운영하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수출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올해 합동추진단은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미 통상환경 대응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상담 제공 △박람회·수출상담회 연계 수출애로 해소 종합 상담부스 운영 △유관기관 합동 수출 설명회·세미나 개최 △뷰티·식품·의료기기 등 산업별 수출 컨설팅 제공과 같이 현장 중심의 협업 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서울세관은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협업 모델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1969년생(56세)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40회 △벨기에, 세계관세기구(WCO) 파견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 법인세제과장, 금융세제과장, 조세분석과장, 재산세제과장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추진단 정책지원관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현)
'대주주 상증세 부담이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 연구 우수상…세무분야 김범준, 회계분야-조은혜·이정화·Tom Scott 세무·회계 분야 차세대 연구자 발굴…학술 활동 지원 서현학술재단(이사장·안만식)은 16일 열린 제3회 서현학술상 시상식에서 정태진·나현종 한양대 교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현학술상은 세무·회계 분야의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한양대 정태진·나현종 교수가 공동 연구한 ‘대주주의 상속세 및 증여세 부담이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의 상속∙증여세라는 특수한 제도적 환경을 활용해 대주주의 세부담이 기업 재무정책, 투자, 고용, 시장가치로 전이되는 경로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국제적 연구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주주의 상속·증여세 부담이 기업의 배당과 투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며, 독창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세무·회계 분야에서 각각 1편이 선정됐다. 세무 분야에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범준 교수의 ‘실질적 이익처분 법리의 한계와 과제–상법·회계기준·세법의
나성길 세무사, 납세자 권리보장제도 개선방안 연구 발표 고충민원·권리보호요청제도 적용대상, 국세기본법에 법제화 납세자권리헌장에 납세자와 과세관청 '대등한 지위' 천명해야 조세법률의 복잡화, 경제·사회현상의 다양화로 납세자 불복청구와 소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과세전적부심사를 2심제로 운영하고, 납세자권리헌장에 과세관청과 납세자 간의 법적 지위를 ‘대등한 지위’로 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납세자의 권리 구제와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발간하는 ‘간추린 개정세법’의 상세화를 주문했다. 현재의 간략한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입법 취지와 개정 배경을 상세히 담아, 세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나성길 세무사(법학박사)는 세무와 회계 연구 제43호에 발표한 ‘납세자 권리보장제도의 시행현황 분석과 개선방안’을 통해 세제·세무행정 측면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나 세무사는 세제 측면에서 우선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과세전적부심사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세무서, 지방청 또는 국세청에서 각각 단심제로 운영되는 이 제
국회 산하 국회미래연구원이 "사후적 R&D 세액공제는 글로벌 기술경쟁시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략기술 중심의 직접 보조금 체계로 과감히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16일 발간한 '정부 R&D 조세지원의 한계와 직접지원 구조로의 전략적 전환'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산업구조 전략화, 첨단기술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현행 R&D 조세지원 방식의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행 R&D 조세지출은 연구·인력개발비 중심의 지원 구조가 고착화돼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공제액은 전체 R&D 조세지출의 84~91% 수준에 달했다. 기업 규모·업종·기술 범주에 따른 활용 패턴과 수혜 규모에 뚜렷한 차이도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은 소득금액 10억원 이하 구간에 전체의 81.0%가 집중된 반면, 일반기업은 소득금액 100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 구간이 38.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균 신고액 역시 중소기업은 10억원 이하 구간에서 약 1천500만원 수준에 그친 반면, 일반기업은 소득금액 50
송파지역세무사회 송년회…회무성과 공유, 신규 전입회원 소개 송파지역세무사회(회장·피재황)는 지난 11일 송파구 더퍼스트클래스파티 문정점 퍼스트홀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무·행정·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해 온 송파지역세무사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교류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최범석·강은표·김현규 세무사가 공동 사회를 맡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강석주 회원이사와 김현규 청년이사를 비롯해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김호재 송파구의원, 류지용 송파세무서장과 세무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정훈 송파갑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통해 지역 납세현장에서 활동하는 세무사들의 전문성과 공공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하기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역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한 송파지역세무사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정과 전문가 집단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는 지역 납세자와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전북분회 운영사례 공유 통해 제주분회 운영방향 점검 청년세무사 의견 바탕으로 지역기반 회무구조 고도화 세출검증 등 공공영역에서 세무사 역할 확장 필요성 재확인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제주에서 청년세무사의 역할 확대와 지역분회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며, 전국 청년세무사 순회 타운홀미팅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12일 제주에서 청년세무사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그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청년세무사 타운홀 미팅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수렴된 의견을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중요한 마무리 단계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제주지역 분회를 보다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운영 구조 전반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분회 설립 이후 운영 방식과 역할이 회원들에게 충분히 공유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예산 운용, 교육 프로그램 구성, 회원 소통 방식 등 실질적인 운영 요소를 체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전북 분회가 단계적으로 운영 구조를 정비하며 지역 내 역할을 확대해 온 사례가 공유되면서, 제주 역시 이를 참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됐다
외환당국은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한도의 외환스왑 거래를 내년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스왑은 통화 교환의 형식을 이용해 단기적인 자금 유통하기로 하는 계약이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공단은 외환스왑 거래 한도를 2023년 4월 100억달러에서 350억달러로, 지난해에는 6월과 12월 500억달러와 650억달러로 두차례 상향한 바 있다. 외환당국은 외환스왑 거래가 외환시장 불안정시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왑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이 거래금액 만큼 줄어들지만, 만기시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에 그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도 원·달러 환율 급등 시 외환스왑을 통한 해외자산 환헤지는 해외투자에 수반되는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해 기금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동문회 학술대회 계승·발전…해외 학술교류, 재능기부 활동"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는 15일 논현동 한 식당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윤 부회장(9기)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김정기 세무사(12기)를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정식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어느덧 1년이 눈 깜짝할 새 지났다”며 “30대는 30km, 40대는 40km, 50대는 50km로 간다는 시중의 말이 떠오른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대표적인 성과인 지난 6월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회 동문회 학술대회 개최를 언급하며 “매년 박사과정을 거치는 이들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동문회가 보다 발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회 학술대회 발제자로는 송동진, 윤현준, 장연호, 장보원 박사가 나섰다. 정성윤 신임 회장은 “동문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은) 조세법, 세무회계, 조세정책, 경제학 등을 융합해 세무학이라는 독립된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정립해 온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으로 세무사, 공인회계사, 법조
종로세무서장 출신 이승신 대표세무사 취임 "프라이빗 세무 매니지먼트 브랜드로 성장" 세무법인 천일이 지난달 이승신 대표세무사 취임을 계기로 'AI를 접목한 미래형 세무서비스'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난 6월 종로세무서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한 이승신 대표세무사는 전자세정 전문가로 정평나 있다. 30년간 전자세금계산서, 홈택스 상속·증여·양도 등 주요 시스템의 기획과 실무를 이끌며 첨단 과학세정을 주도해 온 그의 경험은 세무법인 천일의 미래 비전에 핵심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10년 설립된 세무법인 천일은 송파 본점을 비롯해 강남, 청담, 역삼, 영등포, 수원 5개 지점을 둔 중견 세무법인으로, 지난 15년간 전문성과 안정성,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밀착형 세무서비스 △기업 맞춤형 전략 세무 △재산세무(양도·상속·증여) 전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토털 맞춤형 세무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신 대표세무사는 세무법인 천일의 기존 전문성과 노하우를 계승하는 동시에, AI세대를 선도하는 세무서비스 선제 제공과 납세자 맞춤형 효과적인 절세방안 제시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리스크 진단
사회공헌 평균 지출·성과 대비 지출 비중 확대 1인당 연평균 봉사활동 5.8시간, 최근 5년간 최고치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활동 지출규모가 약 16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성과 대비 지출비중, 임직원 참여도 모두 확대됐다. 특히 기업 사회공헌이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산업, 기술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353개 기업 분석)으로 조사한 ‘2025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2024년 기업 사회공헌 지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인식 및 ESG 현황, 응답 기업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회공헌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1개사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약 166억원으로 2002년 조사 시작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경협은 이에 대해 지난해 매출 500대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이윤의 사회환원을 늘린 결과로 봤다. 전체 사회공헌 지출 규모는 5조3천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뛰어올랐다. 조사 응답기업 수가 확대된 데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주류문화 창의적 전달 목적 156개 콘텐츠 제작…442건 바이럴, 830만건 이상 소비자 참여 골든블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브랜드 소통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2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새파란 녀석들’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문화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한 기수씩 운영됐으며, 총 6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숏폼 콘텐츠 트렌드와 기획 방법, 스토리텔링 기법,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촬영·편집·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수료한 2기 참가자들은 총 15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442건의 바이럴을 기록하고 830만건 이상의 소비자 참여를 달성했다. 특히 음용 문화 소개, 제품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영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골든블루는 프로젝트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