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 56대 창원세무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허종 신임 서장은 1969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함양종합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7기)를 나와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첫발을 내딛었다. 부산청 조사2국·감사관실,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 부산청 운영지원과 등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부산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시절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서기관 승진한 뒤 부산청 조사1국 조사1과장을 맡아 두터운 경험을 쌓았다. 2021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양산세무서장을 거쳐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창원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프로필] △1969년 △경남 함양 △함양종합고 △국립세무대학(7기) △부산청 조사2국 △부산청 감사관실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 △부산청 운영지원과 △부산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부산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양산세무서장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창원세무서장(현)
서초세무서는 지난 6일 강당에서 김수현 제37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세입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묵묵히 할 일을 제대로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초세무서에 근무하면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국세청 세수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납세자가 편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고, 납세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히 업무를 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 세정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성실납세자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며 악의적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펼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서초세무서에 근무하는 동안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산진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박광룡 제49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광룡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세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어야 하는 중임을 부여받았다"고 국가재정수입 확보라는 무거운 사명감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본연의 업무인 차질 없는 세수 확보와 공정과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최소한의 요구"라며 "악의적·지능적 탈세행위에 엄정 대처하고, 법령과 절차는 철저히 준수해 적법절차가 위배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역설했다. '납세자의 아픔은 따뜻하게 품어주는' 부산진세무서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낯선 세무행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성실납세자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세무서에 방문·문의하는 납세자에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을 보여달라고도 했다. 직원이 행복한 세무서를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을 언급했다. "아무리 업
마산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이석중 제55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석중 신임 서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한 첫번째 당부사항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남의 일처럼 '문제가 많다'고 불평하기 보다는 무엇이 문제인지 서로 공유해 조금씩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의 중요성도 환기했다. 특히 "'나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각자의 장점을 공유하면, 세대나 성별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점은 서로를 보완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직원들이 만족하는 직장은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직장문화에서 비롯된다"며 "불합리하고 형식적인 업무를 없애고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취임사 말미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며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1973년 △
디지털 발전·세정환경 변화 속 경쟁력 위해 교육·정보 적극 지원 회원간 협력·소통, 사회적 책임·공헌 강화도 강조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3층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아야 할 때”라고 메시지를 던졌다. 디지털 세정환경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다.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신년회를 맞이해 화합과 단결의 역삼지역세무사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과 영광을 느낀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왔다. 최근 미국,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 국내 경제의 둔화, 그리고 AI 등 디지털 환경의 가속화는 세무사들에게도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했다. “세무사로서 우리는 단순히 세무 신고를 넘어 개인과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중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이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강서세무서는 지난 6일 강당에서 전병오 제50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병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사는 세정 구현, 세수관리 철저, 직장내 소통문화를 강조했다. 전 서장은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이 가장 필요한 때”라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국세청 소관 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면서 “관내 납세자 특성과 납세안내, 세금신고·납부, 세무상담 등 국세행정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중한 업무 속에서 서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힘들어하는 동료가 없는지 항상 주변을 살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활기찬 직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 서장은 끝으로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을 뜻하는 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단
한귀전 세무사,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서 '시가 반영한 조세불복' 강의 새내기 세무사들의 담금질이 한창이다. 작년 세무사시험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기본교육(집합교육)과 특별교육(현장실습) 등 장장 6개월간 이어지는 코스다. 이 기간 새내기 세무사들은 세무사의 기본소양부터 세무조사‧종합소득세‧법인세‧4대보험‧상증세 등 세무실무와 세무사사무소 운영, 현장실습 교육 등을 이수하고 조세전문가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특히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과정은 세무사로서의 전문성 함양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둔다. 이런 가운데 7일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최근 개인과 법인의 주된 관심사인 ‘시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수습세무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 세법상 시가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시가'는 현직 개업세무사들에게도 어려운 분야로 인식되고 있어 이날 교육에는 국세청 출신 베테랑이 강사로 나섰다. 국세청 재직시 공주‧송파세무서장을 지냈고 법인세‧조특법 예규와 불복심사‧세무조사 분야 전문가로 이름난 한귀전 세무사(한원 대표세무사, Han One T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연속이기를" "나뭇가지로 햇볕을 가린 멸치상자에는 갓 잡은 멸치가 펄떡거린다. 때맞추어 어머니는 참새미 물로 횟감을 장만하시고, 광속에 아껴 두었던 농주를 꺼내 오신다. 도리깨질 일꾼들이 입맛을 다시며 자리를 잡고 앉는다. 치자나무 그늘 아래에는 멸치회 잔치가 펼쳐진다(보리누름 축제 중에서)." 박인목 세무법인 정담 대표세무사가 2년여만에 수필집 '보리누름 축제'를 펴냈다.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2018년), 거기 행복이 있었네'(2020년), 갈모봉 산들바람(20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박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38년간 근무하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하고, 현재는 세무법인 정담 회장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매진하고 있다. 2017년 현대수필 가을호에 '마지막 여행'으로 신인상을 받고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책을 펼치면 햇살이 하얗게 부서진 조각들이 강물에 흩어져 빛나는 윤슬이 떠오른다. 숱한 조각으로 남겨진 삶의 여정과 내면의 이야기가 윤슬처럼 반짝인다. 인생의 항해에서 잠시 닻을 내리고 떠오른 추억의 편린과 일상에서 길어올린 단어는 생동감있게 펄떡거린다. 52편의 짧은 글
서울세관, '12월의 으뜸이'에 이혜영 주무관 선정 조직적 분업으로 중국·베트남산 매트리스를 한국산으로 속여 미국으로 수출한 일당을 적발한 이혜영 주무관이 2024년 ‘12월의 으뜸이’ 영예를 안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지난달 31일 청사 대강당에서 이혜영 주무관을 2024년 ‘12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혜영 주무관은 매트리스 수입·가공·수출업체가 공모해 74억원 상당 중국·베트남산 매트리스 24만7천753개를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으로 수출한 일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이날 '12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심사분야 으뜸이는 김서희·박현정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서희 주무관은 전시 목적의 무상물품을 유상물품으로 수출신고해 559억 원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다국적기업을 적발했다. 박현정 주무관은 베트남산 소가죽이 한-아세안 FTA의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실을 입증하고 특혜세액 2억3천만원을 추징했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인쇄기계의 수입가격을 고가 조작한 후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자금세탁하고, 정책자금 등 50억원을 부당 대출받은 업체를 송치한 이동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동운 제68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 신임 부산청장은 7일 취임식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국세행정의 중요성과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새겨야 할 엄중한 시기에 있다"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한 세정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이 청장은 먼저 '어려움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민원인 편의 제고 및 사회적 약자 상담 불편 해소 등 납세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 등에게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장려금을 제때 지급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세정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독려했다. 국가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내실있고 효율적인 세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고 도움자료 정교화, 간편신고 확대, 신고오류 자동검증, 연말정산
정도식 제43대 서부산세무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정도식 신임 서장은 1968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거창 대성고와 국립세무대학(7기)을 나와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첫발을 내딛었다. 진주·북부산·동래세무서, 부산청 감사팀・조사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마산세무서 조사과장을 지냈다. 이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1팀장·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팀장· 납세자보호1팀장을 거쳐 해운대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서부산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프로필]△1968년 △경남 거창 △거창 대성고 △세무대(7기) △진주·북부산·동래세무서 △부산청 감사팀·조사국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마산세무서 조사과장 △부산청 조사1국 조사관리1팀장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팀장△부산청 납세자보호1팀장 △부산청 납세자보호2팀장 △해운대세무서장 △서부산세무서장(현)
부산강서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제4대 서승희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승희 신임 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기본에 충실한 공정한 업무처리'를 중점 추진과제로 첫손에 꼽았다. 또한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자와 중소·중견기업에게 보다 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부산강서세무서 근무분위기와 관련해서는 '활기차고 재미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주문했다. 서승희 서장은 1970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국립세무대학(9기)를 졸업하고 부산청 총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마산·창원·금정·북부산세무서, 부산청 조사1국, 감사관실에서 근무했다. 국세청 원천세과 원천1·2팀장, 국세청 소비세과 주세1·2팀장을 지냈으며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사관리6팀장과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세과 소비세팀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을 거쳐 이번에 부산강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프로필] △1970년 △경남 마산 △창신고 36회 △국립세무대학(9기) △부산청 총무과 △마산·창원·금정·북부산세무서, 부산청 조사1국, 감사관실 근무 △강릉세무서 개인납세과장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원천세과 원천 1,2팀
천안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오원균 제53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 신임 천안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천안세무서가 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타인을 위한 배려가 나를 위한 보약이라고 한다. 나는 혼자지만 우리는 여럿이고 여럿이 함께 하면 힘든 일도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며 "저부터 여러분들을 아끼고 배려하며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납세자를 가족같이 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은 지극히 작은 것에서부터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납세자를 내 가족, 내 이웃이라고 여기고 애로사항을 먼저 공감하면서 경청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역지사지의 자세로 헤아려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도 중점 과제로 내세웠다. "납세자, 경제단체 등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선후배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함께
영동세무서(서장‧허양원)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제55대 허양원 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양원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 직면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세정측면에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영동세무서를 만들기 위해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발적 신고 납부를 최대한 지원해 나가야 한다”며 “납세자 권익은 보호하되고의적 탈세 행위에는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존중과 배려로 모든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 서장은 “이같은 노력들이납세자의 신뢰와 직원 모두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청렴의 바탕이 탄탄하게 깔려 있어야만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영동세무서가 해야 할 일은 확실하게 하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관서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양원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8기)을 졸업하고 1990년 대전지방국세청 충주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수원세무서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6월 중부지방국세청 인사팀에
첨단의료 분야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 위한 혁신적 환경 제공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AI 기반 정밀의료·바이오산업 성장발판 마련 춘천 기업혁신파크와 연계,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확장 더존비즈온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첨단의료 분야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최종 지정 결과에 따라 민간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부와의 접근이 차단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환경은 데이터 품질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품질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은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의료 및 바이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