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주관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서 영예의 대상 수상…단체전·개인전 금상, 개인전 동상 휩쓸어 이상진 부장 "참가상 받겠다고 했는데 1등…축제 분위기" 이우철 대표세무사 "'우수' 직원들 덕분에 '우수세무법인' 주목받아 기뻐" “직원들이 공부하는지도 몰랐다.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이우철 우수세무법인 대표세무사). “판은 막내가 깔고 같이 달려갔죠”(이상진 부장). “개인적인 상보다 단체상 받은 게 더 뜻깊다”(양도현 대리). 지난 11일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단연 돋보인 이름은 우수세무법인이었다. 우수세무법인은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이상진 부장), 개인전 직원부문 금상(양도현 대리), 직원부문 동상(박현이 과장)을 비롯해 단체상 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우수세무법인에서 참가한 3명의 직원이 모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3일 서울 서초동 우수세무법인 사무실에서 만난 이우철 대표세무사, 이상진 부장, 양도현 대리는 이같은 성과의 비결로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조직문화"를 꼽았다. 이우철 대표세무사는 "(직원들이) 공부하는
대국민 조사, 자본시장 선진화 우선과제로 세제정비 1순위…연금수익률 제고, 지배구조 규제 順 금투세 폐지, 장기투자 세제혜택 신설, ISA 혜택 확대 국민 10명 중 7명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우선 추진과제로 ‘투자 관련 세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세제 정비 과제로는 ‘금투세 폐지’(37%), ‘장기투자 세제혜택 신설(24%), ISA혜택 확대(23%), 배당소득세 인하(15.6%) 등을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민 1천292명에 대해 실시한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민들은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요한 업종을 묻는 질문에 금융산업(38.4%), 서비스업(31.5%), 제조업(30.1%) 등 고른 응답을 보였다. 응답자 70.1%는 자본시장 선진화, 밸류업을 위한 우선추진과제로 ‘투자 관련 세제 정비’를 답했다. 이어 연금수익률 제고(19.8%), 지배구조 규제 강화(10.1%) 순이었다. 투자세제 정비를 위해 필요한 과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37.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장기투자주주 세제혜택 신설(24.5%),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혜택 확대(2
13일 경기도 이천공장 인근 복하천에서 4차 활동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확대 기획한 환경 프로젝트 '맑은 강, 하천 만들기' 마지막 4차 활동을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공장 인근 복하천에서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복 공장장을 비롯한 이천공장 임직원과 이천시청, 이천시 부발읍, 이천시 이장단협의회,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상공회의소, 이천여주환경부서협의회 및 이엠생명나눔운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질 정화를 위해 미리 제작한 EM흙공 3천개를 복하천에 던지며 100주년 환경정화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후 일정기간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복하천 인근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민들이 쓰레기 없는 복하천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EM흙공 500개는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인 올해 전국의 공장 소재지 근처 강, 하천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 양재천을
인천공항세관, 6개월간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 1천865마리, 19억원 상당 밀수 일당 14명 검거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시가 19억원 상당 외래생물 1천865마리를 해외로부터 밀수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이들은 2년간 하의 속옷과 컵라면 용기, 담뱃갑 등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수십 회에 걸쳐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은 외래생물 불법 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외래생물 1천865마리를 밀수입한 일당 14명을 검거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특별단속기간 동안 외래생물 밀수 전과자들과 우범여행자에 대한 분석 및 동태 관찰을 하던 중, 지난 5월 30일 태국에서 입국하는 밀수 운반책을 검거하고 관련 공범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수사 결과, 이들 밀수 일당은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입국하면서 외래생물을 운반책의 하의 속옷과 컵라면 용기, 담뱃갑 등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수십 회에 걸쳐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래생물 밀수입 전력이 있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카발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발란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 라인업 중 가장 인기있는 5종을 웨스틴 조선 부산 내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제공해 카발란이 가진 차별화된 풍미와 고급스러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다. 또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카발란 프로모션 행사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소비자들이 카발란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5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를 초청해 ‘팀 카발란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월드클래스 바텐더 김서윤을 초청해 카발란 위스키를 활용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윤 바텐더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티앤프루프
이사화물 창고시설 증축사업 통해 우범화물 집중검사 강화 당부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개소한 전국 유일의 해외 이사화물 전담 통관센터로, 국내로 반입되는 이사화물 물동량의 약 80%를 처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이사화물을 통해 반입되지 않도록 중·소형 X-레이 검색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화물 검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이사화물의 장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통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5천915㎡ 규모의 이사화물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고 증축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화물 수용능력이 3배 늘어나고, 최신 판독시설, 화물 자동이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이사화물 통관·검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석진 세관장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통해 이사자들이 더 편리하게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시정명령도 부과 ‘상품권깡’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병·의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일약품(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제일약품이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식사 등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2020년 1월경부터 지난해 11월경까지 수도권 및 영남지역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자사 36개 의약품의 채택이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목적으로 2억5천여만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제의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제일약품의 지역 영업총괄 본부장 2명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를 현금화하는 ‘상품권깡’이라는 은밀한 방식을 사용해 의료인들에게 접대할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초까지 구매한 상품권 액수는 약 5억6천300만 원에 달한다. 아울러 의료인들의 회식비용 지원금액을 제품설명회, 학회 지원 등 정상적인 판촉 활동 비용으로 위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그래픽을 더한 예술적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시즌 MZ 공략에 나선다. 이번 에디션은 2021년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 2022년 ‘테라 X 김선우 에디션’, 2024년 ‘테라 X 히조 에디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테라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이다. 슈퍼픽션은 캐릭터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국내외 다수 기업과 협업하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은 테라 브랜드가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의 로고와 슈퍼픽션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접목해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선물을 주기 위해 분주하게 달려오는 산타와 루돌프, 썰매 등의 요소로 즐겁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슈퍼픽션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별도 운영하고,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적
이달 21~22일 양일간 오리엔테이션 기본교육·특별교육 내년 6월17일까지 실시 제61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위한 ‘수습세무사교육’ 일정이 확정됐다.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는 이달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습세무사교육 신청을 받는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1일과 22일 A·B반과 C·D반으로 나눠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실무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실시되는 기본교육(집합교육)과 특별교육(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실시된다. 기본교육은 한달여간 한국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특별교육은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 세무서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반별로 나눠 진행된다. A·B반은 기본교육은 내달 1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특별교육은 내년 1월15일부터 6월17일까지 진행한다. C·D반은 내달 11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특별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내년 2월4일부터 3월11일까지 기본교육을 받는다. 이후 3월12일부터 6월17일까지 잔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기본교육 이수자는 내년 1월15일부터 6월17일까지 특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미환급금·환급절차 등 정보 제공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쓰리-트랙 관세환급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환급금 찾아주기 △자동간이정액환급 지정 △제증명 P/L발급업체 지정으로 관세환급을 '쓰리트랙'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세환급제도는 수출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수출사실증명만으로도 별도 신청없이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증명 P/L발급업체 지정을 받으면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수입세액분할증명서 등 증명서를 관계 서류 제출없이 간단하게 발급받아 환급에 사용할 수 있다.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는 내국신용장 등에 의하여 공급된 수출용원재료의 납부세액을 증명하는 서류다. 수입세액분할증명서는 수입 또는 구매한 상태 그대로 공급된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을 증명하기 위헤 수입신고필증·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등을 분할해 증명한 서류다. 평택세관은 최근 2년간 수출
경력에 의한 면제자 41명…조정 커트라인 적용자 11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제61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이번 2차시험에는 5천911명 중 5천43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715명이 합격해 합격률 13.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11.38%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다만 합격자 수는 지난해 719명보다 줄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회계학1부 31.61점, 회계학2부 29.20점, 세법학1부 41.86점, 세법학2부 38.58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과락률은 회계학1부 66.21%, 회계학2부 78.68%, 세법학1부 40.63%, 세법학2부 50.86%로 집계됐다. 전체 합격자 715명 중 경력에 의한 면제자는 41명으로 이 중 조정 커트라인을 적용받는 1차시험 면제 및 2차 일부과목 면제자는 11명(1.54%)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합격자 연령은 20대가 3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3명, 40대 76명, 50대 10명, 10대 1명 순이었다. 남성 480명, 여성 235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2.86%다.
이재관 의원,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아파트(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 면제 규정을 삭제해 예외 없이 회계감사를 받고, 지자체장이 감사인을 선정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재관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는 외부 회계감사를 매년 1회 이상 받아야 하며, 다만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기로 입주자 등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면제 규정을 악용해 외부 회계감사를 회피하고 관리비 부정 집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외부 회계감사인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선정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 부족으로 감사인 선정이 어려우며 수의계약에 따른 회계법인의 부실 감사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19년 공동주택 회계감사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쟁입찰 방식으로 회계감사인을 선정한 663개 단지는 회계감사 비적정 의견이 92건(13.9%)이지만,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한 1만32개 단지는 비적정 의견이 163건(1.6%)에 불과해 수의계약이 감사의 품질 저하
한경협,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곳 경영성과 분석 내수기업 매출 1.9%↓…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 '첫 역성장' 수출기업 매출 13.6% 늘었지만…기저효과·착시효과 걷어내야 코로나 때도 증가했던 기업 투자, 올 상반기 들어 감소로 전환 내수가 얼어붙고, 수출은 주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기업이 받아든 성적표다.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기업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폭이 크게 떨어져 ‘착시효과’가 다시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수출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13.6%에서 5.9%까지 줄어든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곳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분석대상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희비는 엇갈렸다. 수출기업은 매출액이 증가(13.6%)했으나, 내수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1.9%)를 기록했다. 내수기업의 매출액을 수출부문과 내수부문으로 나눴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수기업의 수출부문은 올해 상반기 3.7% 증가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12일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의왕시에 있는 현대로템㈜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바뀐 보세공장제도를 설명하고 수출경쟁력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로템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제작, K계열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를 양산하는 방산업체다. ‘K-방산’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기술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해 세계 방산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수출‧환급‧FTA 활용, 해외 통관 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인 보세공장제도 효과와 바뀐 주요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세관은 이날 논의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12일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를 통해 공포했다. 시행령에는 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혼인한 경우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상 1세대1주택으로 간주하는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신축 소형 신축주택 취득시 양도소득세·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2027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졸업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음은 시행령 주요 개정내용. ◆소득세법 시행령 혼인에 따른 1세대1주택 간주기간 확대=1주택을 보유한 자가 1주택을 보유한 자와 혼인함으로써 1세대2주택이 된 경우 먼저 양도하는 주택은 1세대1주택으로 간주하는 기간을 혼인 후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확대한다. 상생임대주택 1세대1주택 특례 적용기한 연장=1세대1주택의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상생임대차계약의 체결기한을 ‘2024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소형 신축주택 취득시 주택수 제외 특례 적용기한 연장=다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이 배제되는 소형 신축주택의 취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