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소기업위원장에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회장 위촉 경제계가 중소기업이 현재 인력난, 세부담으로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어 상속세율 인하 등 정부가 흔들림없이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회관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중소기업 대응방향’을 주제로 중소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위원장에는 △고은희 인트로맨㈜ 대표이사 △박재현 태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 △에샤노프바흐티야르 ㈜우즈오토코리아 대표이사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이사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애로 해소를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에 기존 서울 소재 중심에서 부산, 대구 등 전국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며 “특히 업종·규모 등을 고려해 전체 위원의 70%를 신임 위원으로 대폭 교체했다”고 밝혔다. 윤석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체 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은 중소기업에
코트라 등 13개 기관 참여…성과보고회 열고 정책 발전방향 논의 고석진 세관장 "민관협력 더 확대, 산업별 수출지원 프로그램 개발"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10일 서울 강남 쉐라톤 호텔에서 무역·경제 관련기관과 업종별 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수출지원 합동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해부터 '민·관 협업을 통한 원스톱 수출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코트라,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민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 합동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출 유망기업 육성 △FTA 활용 확대 △해외 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세관을 비롯해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서울경제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합동추진단은 올해의 협력 성과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출지원 정책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추진단은 수출 초보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합동 설명회·박람회 개최
16일부터 전국 15개 도시에서 32회 무료 진행 사전점검 통한 절세 방법·팁 제공 ONE AI 기반 연말정산 효율화·간소화 과정 소개 더존비즈온은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말정산 과정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ONE AI를 통해 연말정산 업무 효율성·정확성·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16일-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 △17일-서울, 성남, 천안, 광주, 부산 △18일-인천, 전주, 대구 △19일-서울, 안양, 안산 △20일-서울, 울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등 주요 개정세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마란스 10, iCUBE를 활용한 실제 시연을 통해 연말정산 준비부터 진행, 검토, 신고 마무리 등 전 실행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연말정산 데이터를 검증하고 예상세액을 확인하는 기능, 홈택스 자동신고와 같은 신규 서
세무사회 '청년세무사 토크콘서트' 성료…예정시간 1시간 훌쩍 넘겨 구재이 세무사회장, '청년세무사 질문에 답하다'서 대담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결국 실력 있어야, 덤핑에 나서면 악순환" 이장원 세무사-유튜브 운영 노하우, 문상익 세무사-정책자금 이해 특강 한국세무사회가 9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청년세무사 공감 톡톡(Talk Talk) 콘서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 구재이 회장과 청년세무사위원회(위원장‧김현규) 선배 세무사들이 후배세무사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예정된 시간을 한시간 넘게 훌쩍 넘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은 행사가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선배 세무사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한 ‘40세 이하, 개업 3년차 미만’ 청년세무사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가 가득 찼다. 세무사회는 이날 ‘청년세무사를 위한 성공적인 사무소 운영 가이드북-세무사 매뉴얼’ 책자도 배포해 청년세무사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 행사는 선후배 세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개업 후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이를 해결할 수 있
한울회계법인(대표이사·신성섭)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스카이뷰컨벤션에서 창립 21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자와 품질관리우수자, 집행부, 운영위원, 모범직원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와 품질관리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신성섭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한울회계법인은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Crowe Global의 회원사로서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올해 3월말 사업보고서 기준 연매출 1천33억원으로 국내 회계법인 중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6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전문성·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울회계법인은 지난 4월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4국가산업대상’ 회계감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울회계법인은 사회적 책
국세청 성과공유대회에서 '감사패' 받아 “국선대리인으로 3건을 맡았었는데, 일부만 감액받고 납세자 스스로 포기한 1건을 제외하고 2건 모두 부과된 세액 전부를 취소받았다. 이때 유료로 사건을 맡았을 때보다 더 기뻤고 보람을 느꼈다.” 메마르고 각박한 사회, 어려운 납세자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따스한 납세 조력을 펼친 세무사가 있어 더욱 빛을 발한다. 거센 겨울바람이 몰아친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정순재세무회계사무소'에서 만난 정순재 세무사. 그는 국세청이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개최한 국선대리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영세납세자 권리구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우수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2년이 훌쩍 지나 이제는 쓸모없는 자료가 된 사건의 서류를 마음에 걸려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그의 모습에서는 약자의 아픔에 마음 아파하는 따뜻한 인간미가 엿보였다. 인터뷰 내내 힘든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그는 “보람이 있다”며 ‘내 일처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세공무원 출신인 정 세무사는 2018년 말 명예퇴직한 후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보람된 일을 해보겠다는 마음에 ‘종로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과 ‘국선대리인’으
한국감사인연합회, 제19회 감사인포럼 개최 외부감사법상 외부감사인에 대한 과징금 신설은 중복부과·남용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본시장법, 공인회계사법, 외부감사법에 모두 과징금 부과 규정이 있어 과도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징금은 원칙적으로 기타의 제재 처분과 동시에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동일 행위에 대해 과징금, 형벌 및 다수의 행정상의 제재가 연쇄적·중첩적으로 부과된다면, 이중처벌의 금지, 무죄추정의 원칙, 비례의 원칙, 적법절차 원칙 및 권력분립 원칙 등을 위반하는지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는 6일 공인회계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외부감사인의 법적 책임과 감리절차 상의 개선과제’를 주제로 제19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권재열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외부감사인의 민사·행정·형사책임 관련 개선과제, 회계감리 절차 관련 개선과제를 짚었다. 권 교수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거래 인과관계를 광범위하게 추정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외부감사인의 책임범위를 넓히는 것”이라며 “피감회사 이사가 분식회계하는 것과 외부감사인이 감사보고서를 고의로 부실하게 작성하는 것은 별개
아일랜드 J&J 맥코넬 LTD와 서울에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8일 골든블루 강남 사무소에서 프리미엄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J&J 맥코넬 LTD와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사간 사업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우호 증대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맥코넬스의 마케팅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존 켈리 J&J 맥코넬 LTD 대표이사가 회의 참석을 위해 직접 방한했으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측에서는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의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맥코넬스’의 향후 사업 운영 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3세계 위스키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리쉬 위스키의 소비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향후 ‘맥코넬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내년 맥코넬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 확장을 목표로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한정판 패키지 출시, 각종 시음행사 참가 등 고객들이 맥코넬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
올 9월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이 1년 전보다 5만6천367곳 문을 열었다. 하지만 정작 통신판매업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인기 창업아이템으로 꼽혔던 카페·편의점 등은 줄어들었다. 특히 사업자 수 상위 20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중개업(-2.3%) △커피음료점(-0.1%) △옷가게(-2.6%) △편의점(-0.2%) △분식점(-2.8%) △패스트푸드점(-0.2%) △식료품 가게(-1.9%) △화장품가게(-2.3%) △기타외국식음식점(-0.6%)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307만3천658명으로 1년 전보다 5만6천367곳(1.9%) 늘었다. 다만 증가세는 통신판매업(3만8천541곳), 피부관리업(5천462곳), 교습소 공부방(3973곳), 펜션·게스트하우스(2천987곳) 등 일부 업종에만 집중됐다. 사업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5개 업종을 살펴보면, 공인노무사가 12.4%로 가장 증가폭이 컸다. 펜션·게스트하우스도 2천987곳이 새로 생겨 증가율 11.9%를 기록했다. 피부관리업, 기술사 교습소·공부방도 8.9%, 7.6%, 7.3%로 높았다. 반면 독서실은 6천
총수가 있는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들의 국내 계열사를 통한 내부거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있는 일반 대기업집단과의 내부거래 비중 격차는 2018년 이후 6년 연속 감소해 올해 0.27%차이까지 좁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지주회사의 소유출자 현황과 수익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전환집단’) 중 총수가 있는 전환집단 41개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올해 41개 전환집단의 국내 계열회사에 대한 내부거래 비중은 12.64%로 나타났다. 전년(13.36%)보다 0.72%p 줄었다. 이는 총수있는 일반 대기업집단(37개)과 유사한 수준으로, 그 격차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8년 7.23%에 달했던 격차는 2019년 5.95%, 2020년 4.77%, 2021년 3.30%, 2022년 2.97%, 2023년 2.40%, 2024년 0.27%로 줄었다. 기존 36개 전환집단으로 범위를 좁히면 19개 집단은 전년보다 국내 내부거래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17개 집단은 감소했다. 국외 계열회사에 대한 내부거래를 포함할 경우 전환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28.71%로 집계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인 노우현 바텐더와 함께 ‘팀 카발란’의 세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 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5명의 바텐더가 각 바(Bar)가 위치한 지역 고유의 감성과 카발란의 매력을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티앤프루프의 김서윤 바텐더가 ‘도곡선셋클럽’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에는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기슭’의 이동환 바텐더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을 활용한 ‘불광 2024 F/W’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한국식 바 ‘공간’의 노우현 바텐더가 함께 한다. 노우현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들 때 남은 부산물을 안주로 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 기법(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추구하는 바텐더로 유명하다. 또한 우엉, 표고버섯, 옥수수 등 한국식 재료를 활용해 칵테일의 맛과 향을 새롭게 해석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우현 바텐더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북촌 홍엽’을 한달간 선보일
오는 17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회원의 밤' 행사…선배 세무사들 노하우 공유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는 오는 17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한국여성세무사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회원의 밤-13% 그녀들의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세무사 중 여성 세무사가 차지하는 비율인 13%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개업 마인드셋, 그녀만의 재미난 개업스토리’ △‘13%, 그녀들의 토크쇼, Q&A’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세무사회 정회원, 61기 여성합격자, 11~12월 전문가 특강을 수강한 비회원이 참가대상이다. ‘개업 마인드셋, 그녀만의 재미난 개업스토리’는 최희유 청아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방구석 개업부터 직원 28명의 대형 세무사사무소로 성장한 비결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13%, 그녀들의 토크쇼’는 김순화·이승민·안혜정·박혜미·박혜원 세무사가 자유로운 대화 형식과 질의응답으로 실무경험과 조언을 나누고 후배 세무사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좌충우돌 개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온 진솔한 경험을 함께 나누며 여성세무사로서의 자긍심, 일하는 보람,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
4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송년회…고교생 4명에 장학금 전달 구재이 세무사회장 "정부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안 저지"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4일 인천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에서 송년회를 열어 올해의 결실을 정리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은 저물고 있지만 올 연말은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법안과 14개 항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회부돼 심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가 강력 추진했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김 회장은 “인천회 집행부에서도 본회를 도와 원활한 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법 개정을 위해서는 회원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지방회 관내의 정일영⋅정성호⋅김영환⋅이건태⋅유동수 의원을 언급하며 “각 지역회장과 회원들은 시간이 될 때마다 개별적으로 접촉해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부당성과 세무사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하이트진로는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와 협업을 통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만남은 진로이즈백과의 두 번의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2019년과 2020년 진로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협업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켈리 주 타겟층인 MZ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아이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켈리의 감각적인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이 출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만이 가진 감각적인 컬러와 아트웍을 활용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며 “데뷔 2년 차인 켈리가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는 올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업종을 넘나드는 협업 활동을 전
원단 제조·수출기업 세창상사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원산지 검증을 반복해서 받고 있는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튀르키예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을 빈번하게 받는 업체를 찾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4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고석진 세관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원단 제조·수출기업인 세창상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FTA 활용 전 과정 맞춤 지원을 약속했다. 세창상사는 1979년에 설립된 벨벳, 니트 등 원단 전문 제조업체다. 서울세관에서 2011년 원산지 인증수출자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미국 등 20여개 국가에 약 700만달러를 수출했다. 이번 방문은 고석진 세관장이 튀르키예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을 빈번하게 받는 업체를 찾아,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산지 검증 요청은 튀르키예로 수출한 한국산 물품이 한-튀르키예 FTA 원산지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최근 튀르키예는 자국 섬유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한국에서 수출한 물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원산지 검증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고석진 세관장은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섬유기업에 FTA 컨설팅 우선 제공 △원산지 중복 검증업체 제출서류 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