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우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5일 기재부 국감자료를 통해, 경기진작을 위해서는 법인세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주요 3대 세목인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를 OECD평균과 비교해보면, GDP 대비 비중, 총조세 대비 비중 모두 OECD 평균을 상회하는 것은 법인세 뿐”이라고 지적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법인세 비중이 높은 편이며, 지난 2012년 이후 최저한세율 인상,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축소 등을 통해 사실상 법인세가 인상됐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OECD 국가들은 그리스,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칠레, 멕시코의 6개국을 제외하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법인세율을 낮추고 있는 추세이며, 법인세를 인하한 OECD 국가들 중 적지 않은 국가가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밝혔다. 법인세는 부자감세가 아닐뿐더러 법인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시켜 소비자에게 일부 전가가 되고,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켜 근로자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법인세 인상은 법인세 세수 부족의 대안이 아니다. 최근 법인세 부족은 근본적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것이니만큼, 법인세율을 올린다고 해서 세수가 늘어날 것이라
전년도 공공자금관리기금 이자 미상환에 따른 연체 이자가 연간 1천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이 2015년 기재부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일반회계에서 공자기금으로 예수금 이자상환’은 예산현액 7조6천837억원 중 실제로 집행된 것은 3조7천134억원으로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일반회계 부족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이 국채발행으로 차입한 자금을 받고 이자를 일반회계에서 상환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2014년에 지출되어야 할 이자지급을 2016년 이후로 연기함에 따라, 이자지급을 해야 하는 연도에는 3조9천703억원을 과거 연도 채무상환을 위해 집행해야 한다. 류 의원은 “공자기금 예수금 이자상환 불용액 3조9천703억원은 2014년도 일반회계 세출 불용액 10조9천억원 중 단일 사업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며 “불용액 3조9천703억원의 1년 연체이자만 1천12억원으로 이를 가산세로 추가 부담해야 해 향후 재정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는 유예한 이자지급을 2015년이 아닌 2016년 이후에 상환할 예정이라고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1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도 예산안에 2014년 세수부족에 따라 불용시킨 국채의 이자상환 관련 예산을 4조원 반영하면서 연체수수료가 1천519억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결산 결과 ‘일반회계에서 공자기금으로 예수금 이자상환’사업의 예산현액은 7조6천837억원으로, 이 중 3조7천126억원이 집행되고 3조9천711억원이 불용됐다. 불용 발생은 지난해 1,2분기의 예수이자만 상환하고 세수부족에 따라 3,4분기의 이자지급은 유예했기 때문인데, 세수부족에 따라 일반회계 예수금 이자상환을 유예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예정처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예한 이자 지급을 2016년 이후 예산에 반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돼 있다. 또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공자기금으로 예수금이자상환’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6천45억원이 책정돼 있다. 기재부는 여기에 2014년3,4분기 이자 미지급분 3조9천703억원 및 연체수수료 1천519억원 등 총 4조1천222억원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2014년
지자체 재정운영 낭비를 차단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낭비 신고제도가 전면 개선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6월부터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예산낭비 신고제도 전반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설계 및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개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내 세금 국민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중앙감시단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위촉하고, 시도감시단은 기 위촉돼 활동중인 ‘생활공감모니터단’이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주민신고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인터넷 연계강화 및 검색포털 대표 검색어 등록 등 온라인 기능 개선을 추진하며, 신고 안내를 위한 대표전화 설치 등 온.오프라인 신고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예산낭비 신고센터 활성화를 보다 더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기능도 대폭 개선된다. 총괄 모니터링 및 환류기능을 강화해 지자체 처리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신고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처리현황 및 감시단 활동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공개를 실시한다. 또 신고주민, 감시단, 제도운영 자치단체의 우수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금, 포상,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조사결과 위법,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1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2019년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1인당 순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600만원을 돌파하고, 2014년부터 실적 및 계획상 일반회계 적자상환이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순국가채무는 국가채무 내역 중 외평채, 국민주택기금 채권, 공적자금 국채전환과 같은 금융성 및 기업대상 채무는 배제하고, 일반회계 적자보전, 지방정부 순채무, 기타 등 정부가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한 채권을 의미한다. 즉, 순국가채무는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채무이며 1인당 순국가채무는 대한민국국민이 각자 세금으로 갚아야 할 금액을 의미한다. 최 의원은 “올해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국가채무는 645조2천억원인 가운데 순국가채무는 323조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0조원 증가했다” 며 “1인당 순국가채무는 6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7만원 증가했다. 증가금액만 놓고 보면 순국가채무나 1인당 순국가채무 모두 지난해 추경편성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국세 등 세입예산 증가율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의 경기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빚을 내어서라도 재정
이만우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1일 기재부의 ‘최근 5년간 실업률, 고용률’을 조사한 결과, 청년실업률은 전체실업률의 2.5배에 달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밝혔다. 최근 지표를 보면 청년고용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취업자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 우려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청년 취업자수는 5만6천여명 늘어난 반면, 청년 실업자수는 12만9천여명이 늘어났다. 연평균 1만5천명 정도 청년 실업자가 더 많이 쏟아진 것이다” 라며 “고용률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올해도 늘어난 취업자수가 6만5천여명으로, 늘어난 실업자 6만4천여명과 같은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좋은 일자리로 관심을 좁혀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이 의원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청년경제활동인구는 18만5천여명 증가했지만, 청년정규직 취업자는 6천여명 줄었다” 며 “좀 더 상황이 나은 올해에도 청년경제활동인구가 12만9천여명 증가할 때, 정규직은 1천여명 증가했다. 즉, 청년경활인구 129명이 늘었을 때, 청년정규직 취업자가 1명 늘었다는 뜻이다”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청년실업은 심각한 문제이다. 청년이
행정자치부는 14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안’을 공개하고, 대국민 전자공청회를 실시한다. 공청회(안)에 따르면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등 총 3개 기관이며, 이전 인원은 1천377명이다.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지난 해 신설된 부처로서 두 부처의 전신이었던 소방방재청과 중앙인사위원회가 이전 대상기관이었던 점이 반영됐으며, 현재 세종청사의 수급상황도 선정 기준으로 적용됐다. 이번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은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자공청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행자부는 23일 예정된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 및 대통령 보고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 경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전 시기는 사무공간 설치 기간, 업무공백 방지 및 정부 기능의 조기·안정적 정착을 고려하되 최대한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청 ‘징세송무국’이 ‘송무국’으로 개편됐지만, 아직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의원은 서울·중부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올 6월기준 서울청의 조세행정소송 패소율이 소송건수 대비 16.4%, 소송금액 대비 40.4%로, 전체 조세소송 패소율보다 건수 5.1%p, 금액 4.2%p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의 최근 3년간 건수 대비 패소율은 지난 2012년 21.5%, 2013년 23.1%, 2014년 21.7%, 2015년(6월) 16.4%로, 2013년을 기점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하지만, 금액 대비 패소율은 2012년 54.2%, 2013년 45.8%, 2014년 20.9%, 2015년(6월) 40.4%로, 올해는 2014년에 비해 19.5%p 증가하는 등 지난 3년 평균 40.3% 패소율을 보이고 있다. 류 의원은 “특히, 올해 처리된 서울청 패소사건 75건의 패소금액이 3천845억원, 1건당 평균 패소금액이 51억3천만원임을 볼때 올해 서울청이 패소한 사건의 대부분은 고액사건일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서울청은 고액, 전문화되는 조세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송무국장 직위를 외부
10억이상 초고액 체납자의 약 80%는 서울·중부지방청 관할 체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류성걸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1일 서울.중부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10억 이상 초고액체납자는 총 349명으로, 이 가운데 80%인 278명이 서울청과 중부청 관할 체납자라고 밝혔다. 총 미정리체납액은 1조7천322억원으로 지난 2010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했고, 278명에 불과했던 이들의 미정리체납액이 국세 전체 미정리체납액의 약 22%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류 의원은 “서울청의 경우 2010년과 2014년 사이 1억이상 고액체납액 증가는 미미한 증가세인데 반해, 10억이상 초고액체납액은 약 3배 증가했다” 며 “이에 따라 5년전 36억6천만원이던 1인 평균 체납액도 2014년 83억4천만원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중부청도 마찬가지로 2010년과 2014년 사이 1억이상 고액체납액은 1.6배 증가한데 반해, 10억이상 초고액체납액은 2.4배 증가, 10억이상 초고액체납액의 증가폭이 컸다. 10억이상 체납액의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 5년간 서울청과 중부청의 초고액체납액 증가분 1조4천620억원의 약 절반 가량이 2013년과 2014년 사
국세청 공직자들이 최근 2년간 금품·향응 비리건으로 적발된 것이 11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이 국세청의 ‘금품·향응수수 적발 및 조치명세’를 분석한 결과, 공직추방 징계 34건, 중징계 46건, 경징계 66건 등 119건의 비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으로 환산 시 매월마다 5건의 비리가 발생하는 셈이다. 최 의원은 “지방청 별로 구분해보면 총건수로는 서울청이 50건, 중부청이 30건으로 전체 금품·향응 수수의 67.2%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공직추방 건수로는 중부청이 12건, 서울청이 4건이며, 중징계 건수로는 서울청이 38건, 중부청이 18건으로 서울청과 중부청에서 금품향응 수수 적발이 주로 벌어졌다. 최 의원은 “국세 공무원에 대한 감찰강화 등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세원발굴과 과세관리 강화라는 선진과세행정으로 전환되지 못한 것이 비리발생의 주요 원인” 이라며 “지하경제 양성화 세수목표를 세우고, 쥐어짜기식 과세행정을 한 결과가 국세공무원의 비리로 연결되지 않았는지를 자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 공직자들이 최근 2년간 금품·향응 비리건으로 적발된 것이 119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이 국세청의 ‘금품·향응수수 적발 및 조치명세’를 분석한 결과, 공직추방 징계 34건, 중징계 46건, 경징계 66건 등 119건의 비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으로 환산 시 매월마다 5건의 비리가 발생하는 셈이다. 최 의원은 “지방청 별로 구분해보면 총건수로는 서울청이 50건, 중부청이 30건으로 전체 금품·향응 수수의 67.2%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공직추방 건수로는 중부청이 12건, 서울청이 4건이며, 중징계 건수로는 서울청이 38건, 중부청이 18건으로 서울청과 중부청에서 금품향응 수수 적발이 주로 벌어졌다. 최 의원은 “국세 공무원에 대한 감찰강화 등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세원발굴과 과세관리 강화라는 선진과세행정으로 전환되지 못한 것이 비리발생의 주요 원인” 이라며 “지하경제 양성화 세수목표를 세우고, 쥐어짜기식 과세행정을 한 결과가 국세공무원의 비리로 연결되지 않았는지를 자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간 국세의 약 65%를 차지하는 서울·중부지방청 국세 체납 주요 수치들이 전국 지방청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의 서울청과 중부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미정리체납액 비율은 서울청과 중부청이 가장 높고, 체납발생총액 비율은 중부청이 가장 높았다. 반면 체납액의 현금정리 실적은 서울청과 중부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작년 서울청의 체납발생총액 8조6천156억(전년도 이월분 포함)원중 미정리체납액은 37%인 3조1천902억원으로, 전국 지방청 가운데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중부청이 작년 체납발생총액 9조8천783억원 중 28.1%인 2조7천831억원을 미정리 체납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들 2개청의 미정리체납액을 합친 5조9천733억원은 우리나라 전체 미정리체납액 7조8천482억원의 76.1%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서울청의 경우 5년 전인 2010년에 비해 미정리체납율이 10.9%p 증가, 지난 5년간 전국 지방청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또 체납발생총액 비율은 중부청이 17.2%로 가장 높았다. 작년 중부청의 총징수결정액 57조4천92억원 중 체납발생총액은 9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만우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1일 국세청의 ‘기간만료자 해외출국 현황’ 자료와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조치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고액체납자 중 실제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사람은 연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출국규제 요청자 1만7천430명 중 기한을 연장하지 않아 출국규제가 자동해제 된 체납자는 1천193명으로, 이중 출국규제 기한이 연장되지 않아 자동해제 된 체납자 중 18명은 6월을 기준으로 여전히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최근 ‘일당 5억원 황제노역’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경우 차명주식 매각 과정에서 증여세와 양도세 등 국세 63억 원을 탈루한 혐으로 국세청이 검찰에 고발조치했지만, 검찰이 이를 대부분 무혐의 처리하자 고액세금 체납 혐의만 남은 상태로 뉴질랜드로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 국세청은 허 전회장의 출국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뒤늦게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고액체납자가 해외로 출국한다는 것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10일 국세청 국정감사가 오전 10시 정각에 시작해 의원당 주질의 시간 7분을 정확히 지켜가며 오전 내내 순항하다 오후 들어 신세계 그룹 관련 자료제출 문제로 급기야 정회에 들어갔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질의때 '신세계 차명주식 의혹' 관련 질의를 예고하면서 관련자료의 제출을 임환수 국세청장에게 먼저 요구했다. 박 의원은 오후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의원 1/3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으니 위원장께서 자료제출을 독촉해 달라"며 "동일한 사건이 2006년에 있었다. 그런데 또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료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국세청에 대한 2015년도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국세청이 세종시로 이전한 후 첫번째 열리는 국감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세수목표 달성, 세무조사, 역외탈세, 조세불복 등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국감위원들의 질문과 임환수 국세청장의 답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국감을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한 홍종학 의원을 김봉래 국세청차장이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