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서장 이유영)는 최근 7·8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 대한 생일축하행사를 개최,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아 줬다. [사진1] [사진2] 생일을 맞은 직원들은 이 서장 및 각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직장에서 생일파티를 가짐으로써 직장 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노원서에서 매달 진행하는 생일자 생일파티 및 서장과 소통의 시간은 직원 상하·동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업무사기 및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어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3] 노원서는 매달 진행되는 생일파티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질 높은 세무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실장급 전보>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고위공무원 전성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고위공무원 배진환 <국장급 전보>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고위공무원 양복완 <과장급 전보>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부장 부이사관 조상명 <2015.8.31 字>
행정자치부는 31일 대학 교수 등 학계에서 활동 중인 부 출신 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젊은 세대에게 행정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전하고 있는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직 차관, 전직 시·도 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지방재정 개혁, 정부3.0 가속화, 생활자치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 등 올해 행자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의 추진상황과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 중 공공개혁의 주요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재정 개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참석자들은 지방재정 제도가 복지지출 급증, 재정규모 증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비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계와 함께 지속적인 후속 논의와 토론회가 이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4대 구조개혁 뿐만 아니라, 정부3.0과 지방자치 발전 등 행자부에서 추진 중인 모든 주요 정책들은 어느 것 하나도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가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며 “세대 간 소통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학계에서 정부의
광주광역시(광주발전연구원)와 전라남도(전남발전연구원)가 각각 운영해 온 지자체출연 연구원이 하나로 통합된다. 행정자치부는 3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신청한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공기업 종합 혁신방안’의 8대 중점추진과제 중 유사·중복기능 조정의 후속조치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다 나은 정책연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난 1991년 연구원 설립부터 ‘대구경북연구원’을 공동 운영 하고 있으나, 각각 운영되던 연구원을 통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자부는 이번 통합이 연구원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함으로써 지역수요에 맞는 맞춤형 연구와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권·역사성이 동일한 광주․전남의 공동 의제에 대해 행정구역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거시적 관점에서 정책연구가 가능해지며, 지역 내 소모적 경쟁으로 인한 갈등도 줄어들어 시도 상생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5억5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함께 나타나 어려운 지방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30일 서울산업진흥원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8일부터 3일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한-중 FTA활용 종합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對중국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국이며, 큰 잠재력으로 인해 장기적인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한-중 FTA 활용이 대중 수출경쟁력 확대에 간과할 수 없는 요소임을 판단한 중기청은 FTA 실무교육, 중국 내수시장 및 진출전략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FTA 및 HS CODE의 이해와 한-중 FTA 활용의 중요성 ▶FTA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FTA 인증수출자 및 사후검증실무 ▶중국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및 특허/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 등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수출지원사업 소개 등. 동 실무교육은 금년 상반기에도 1차례 진행했으며, 72명의 FTA전담자를 배출했다. 또한, FTA 전담자 부재 등으로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FTA 체결상대국의 시장정보 부족과 FTA
2015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25.5:1로 최종 집계됐다. 행자부는 31일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 3만3천52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25.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도 통합으로 실시하는 금번 시험에서 경기도가 선발 41명, 출원 1만798명으로 263.4: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강원도가 선발 29명, 출원 1천421명으로 49.0:1의 최저경쟁률을 보였다. 강원도의 경쟁률이 낮은 이유는, 지역 인구에 비해 선발인원이 다소 많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행자부는 지방직 7급 공채와 함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의 공무원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지방직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지방직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7개 시·도에서 총 294명 선발에 2천21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시도 별로 10월에서 11월 중 해당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1월부터 12월 중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까지 해
김정훈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자료인 ‘국세 카드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세 신용카드 납부실적이 총613만8천183건으로, 납부금액은 10조456억7천215만1천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입장에서는 같은 세금인데도 불구하고 지방세는 카드납부 수수료가 없는 반면, 국세는 카드납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지난 5년간 국민들이 카드사에 지급한 수수료가 1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년도별 국세 카드납부 실적은 2010년 64만9천801건에서 2014년 173만6천684건으로 대폭 증가 했으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며 “또한 지난 5년간 국세 신용카드 납부금액 역시 2010년 8천452억4천700만8천원에서 2014년 3조1천168억2천41만3천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국세납부 대비 카드납부 비중을 살펴봐도 카드 납부 실적이 2010년 3.2%에서 2014년 6.9%로 증가해, 카드납부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큰 문제점은 국세 카드납부 시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꼽았다. 김 의원은
김정훈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자료인 ‘국세 카드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세 신용카드 납부실적이 총613만8천183건으로, 납부금액은 10조456억7천215만1천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입장에서는 같은 세금인데도 불구하고 지방세는 카드납부 수수료가 없는 반면, 국세는 카드납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지난 5년간 국민들이 카드사에 지급한 수수료가 1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년도별 국세 카드납부 실적은 2010년 64만9천801건에서 2014년 173만6천684건으로 대폭 증가 했으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며 “또한 지난 5년간 국세 신용카드 납부금액 역시 2010년 8천452억4천700만8천원에서 2014년 3조1천168억2천41만3천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국세납부 대비 카드납부 비중을 살펴봐도 카드 납부 실적이 2010년 3.2%에서 2014년 6.9%로 증가해, 카드납부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큰 문제점은 국세 카드납부 시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꼽았다. 김 의원은
성북세무서(서장 강상식)는 최근 관내 주택가 및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자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다. 이번 봉사활동 당일 날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우산을 쓴 채 쓰레기를 주우며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주택가, 도로변 외에도 정릉천 산책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통행량이 많은 곳 위주로 진행되며, 먼저 앞장서서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성북서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한편, 성북서는 매달 각 과별로 돌아가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속도를 위해, 도입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도입시기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올 7월 임금피크제 도입 권고안을 전 지방공기업에 통보했고,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오는 9월 중 임금피크제 추진계획을 행자부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는 지방공기업은 경영평가시 최대 2점까지 감점되며, 조기 도입을 완료하는 기관은 1점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2점 감점을 받을 경우 평가등급에 크게 영향을 미쳐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행자부는 임금피크제의 연내 도입을 위해 全 지방공기업 CEO대상 설명회를, 오는 9월7일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관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이행실적을 매주 점검하고,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cleaneye.go.kr)을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과 청년고용실적을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자체가 여성공무원들의 직장·가정의 양립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여성공무원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려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공무원 배려 확대는 지난 7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이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내부 직원과 민원인들이 임신중인 공무원에게 전화를 할 경우, 아기를 가진 임산부라는 통화연결 대기음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임신 여성임을 알 수 있도록 공무원증 케이스를 핑크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워크 근무를 적극 권장하고, 태교 관련 도서 등을 구입해 임심기간 중 장기 대여하는 한편, 출산 후 1년 이내 직원은 임신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주말 당직 근무를 제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예비 엄마 및 출산 직원 265명에게 각종 편의 용품을 지급해 왔다. 최근에는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전자파 차단 화분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들을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27일 정부 3.0 핵심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빅데이터 분석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빅데이터 과제분석을 통해 산불위험예보, 개인정보보호, 의약품 부작용 분석, 시내버스 노선도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시책 수립에 있어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사고, 관련 민원, 개인정보 제3자 제공 현황 등을 수치화해 개인정보보호 취약업체 우선순위를 도출, 고위험군에 대한 전략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인정보 위탁 점검 효과가 6배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금년도에는 부처별 요구사항 및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근 뜨거운 관심사로 부상한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 제고 등 분석과제 4개를 선정,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과제분석 결과가 도출되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빅데이터의 활용·확산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행자부는 올 7월에 발족한 공공빅데이터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별 과제분석 결과를 공유·조정함으로서 빅데이터 추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표준모델을 발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 확산함은 물론, 각급
행정자치부는 27일 지난 1월 발표한 ‘신(新)인사운영 혁신 방안’ 세부 실천과제들을 제도적으로 구체화해, 인사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관리규정(행정자치부 훈령)’개정을 통해, 인사혁신 3대 원칙인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능력 중심 인사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인사 ▶시스템에 근거한 과학적 인사를 인사운영의 일반원칙으로 규정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규정에 반영했다. 이번 ‘행정자치부 인사관리규정’ 개정은 내부 직원들의 폭 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 우수인재 발탁 인사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전문행정가 양성을 위해 전문직위 공무원에 대한 우대방안과 임용방법을 구체화했다. 이로 인해, 우수 공무원들이 장기재직으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전문직위는 최소 3년 이상 전보가 제한되는 만큼, 이에 상응한 우대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민원부서 등 직원 선호도가 높지 않은 부서의 전문직위에서 장기간 성실히 근무할 경우 성과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과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직위에 임용되는 공무원은 내부공모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방재정 개혁 과제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27일부터 이틀동안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한국지방재정학회 공동으로 ‘2015 지방재정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재정발전 세미나는 지방재정에 관한 대표적인 토론회로, 지난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돼 올해 20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행정자치부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곽임근 이사장,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삼주 학회장을 비롯해 지자체 공무원, 학계 및 연구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개혁을 통한 재방재정의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세미나는 크게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지방재정개혁의 핵심과제인 ‘지방교부세제도 개선방안’ 과 ‘지방공기업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2세션에서는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공유재산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 ‘지방재정관리제도 발전방안’, 3세션에서는 ‘지방채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4세션에서는 ‘지방재정지출 효율화 방안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오제세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지하경제양성화를 위한 세정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김재진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용대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부소장, 서대원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사진2] 토론회에서는 ▶국세청 외부 감독위원회 설치 ▶투명한 국세정보 공개 등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의도적 탈세에 대한 처벌 강화해야” 토론자로 나선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는 “탈세를 감축시키기 위해서는 탈세 목적의 경제활동을 축소 또는 은폐하기 어렵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며 “이론에 따르면 탈세의 이득이 탈세로 인한 비용보다 크면 탈세를 실행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탈세의 이득은 세율 누락 규모로 나타나고, 탈세 축소를 위해 정부가 정책 변수로 세율을 조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적발 확률을 높이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방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지하경제 축소를 위해 임대소득 및 종교인 과세, 입증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