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 말 교부되는 부동산교부세부터 사회복지 비중을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재정 개혁방안'에 따른 조치다. 현재 부동산교부세는 지난 2010년 지방소비세가 시·도세로 도입됨에 따라, 종부세 전액을 시·군·구 전체와, 제주도 및 세종시에 일반 재원으로 배분되고 있다. 그 동안, 부동산교부세 배분기준과 관련 지역교육 수요가 20%를 차지하는 것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법정전출금 등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5월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도 핵심개혁과제인 지방교부세 개편과 관련해, 부동산교부세 산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된 바 있다. 따라서, 행자부는 사회복지 비중을 10%p 상향(25%▶35%)하고, 지역교육 비중은 10%p 하향(20%▶10%)조정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올 말 교부되는 부동산교부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번 부동산교부세 배분기준 변경은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로서, 자치단체의 실제 예산집행 규모와 행정 수요의 변화에 맞도록 조정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행정자치부는 27일 ‘지방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24일 공포됨에 따라 재판상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의 경우에도 협의 이혼과 동일한 1.5%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협의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에 대하여만 ‘부부가 혼인중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공동재산을 청산·분배하는 것’으로 보아 증여세율 3.5%보다 2%낮은 1.5%의 취득세 특례세율을 적용해왔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은 재판상 이혼도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이라는 측면에서 협의 이혼과 취지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세율특례대상에 포함하고, 앞으로 재판을 통해 이혼을 하는 경우에도 재산분할에 따른 부동산의 소유권이전시 1.5%의 낮은 취득세 특례세율을 적용받게 됐다. 이와 더불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납세협력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도 지방세법 개정사항에 포함됐다. ▶납세자의 협력의무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인이 취득세 과세물건을 매각 할 경우 30일이내 과세기간에 통보’하는 의무규정 폐지 ▶근로소득자 등이 지방소득세 연말정산을 할 때 별도의 세액 산출과정 없이 소득세 연말정산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방식 간소화 등이다. 행정자치부 배진환 지방세
행정자치부는 22일 지자체 및 지방의회 기준경비 동결의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예산편성 운영기준의 주요내용은 ▶지방의회 관련경비 ▶집행기관 업무추진비 ▶기타 기준경비 ▶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할 수 있는 세출예산 과목 등이다. 지방재정법 제 38조 규정에 의거 행자부장관이 마련한 예산편성운영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오는 11월 중 지방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심의를 받게 된다. 이번 201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의 주요 개정내용은 ▶공무원 등과 관련된 모든 기준경비를 동결하고, 책임읍면동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등에 대해서는 일부 조정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하는 경우 보건복지부장관과 사전협의, 임의로 설치한 기구에 대해서는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편성이 불가하도록 명시적 규정 ▶‘예산 성과 계획서’작성 후 예산과 성과평가 연계 등이다. 이와 함께, 지방교부세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소방안전교부세 세입과목이 신설됐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번 예산편성기준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의회, 공무원 기준경비를 동결함으로써 절약되는 재원을 복지수요, 사회기반시설 기반 구축 등 지역경기
지방자치단체들의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각종 조세지원세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방세연구원은 최근 ‘외국인투자 유치 관련 지방세 지원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현행 외국인투자 유치을 위한 조세지원제도가 실효성이 적고, 상당 부분 악용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이 당초 유치목적과는 다르게 지방세 감면지원에도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국내 특정 지역에서 조세감면을 받은 외국인투자기업이 기대됐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지 못했음에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외투기업이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규모 및 업종기준, 고용기준 등을 규정한 감면기준을 충족해야하고,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제주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한 외국인투자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취득세, 재산세에 대한 감면한도액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바, 감면한도 적용 시 상시근로자 수의 일정 수준 유지 의무가 부과되므로 이를 취득세와 재산세에도 적용해 고용창출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22일 마운틴듀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머드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여름 피서 시즌을 맞아 펼쳐지며, ‘짜릿함을 원해? Do the Dew!'라는 주제로 마운틴듀만의 도전적이고 짜릿한 브랜드 이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를 통해 마운틴듀는 스케이트보드 프로팀의 화려한 데모쇼와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보드 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슬라이딩 게임 ‘마운틴듀 인간 볼링’, 시원한 물 폭탄이 쏟아지는 ‘마운틴듀 워터밤’ 등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마운틴듀 롱넥보틀’ 과 ‘듀 스냅백’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25일에는 가수 박재범 등이 참가하는 ‘마운틴듀 힙합 콘서트’가 보령머드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운틴듀 마케팅 담당자는 “마운틴듀가 가진 도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이벤트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함과 짜릿함을 함께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마운틴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방재정 위기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재정관리제도가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지방재정법’개정안을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재정위기관리제도’는 7개 재정지표 기준에 따라 분기 별로 재정상태를 점검 후, 기준을 초과한 지방자치단체는 행자부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에 상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되면 자치단체장 주도로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긴급재정관리제도는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된 후에도 지표값이 악화되거나, 주요 경비를 일정기간 지출하지 못하는 등 자력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재정위기를 해소하도록 할 예정이다. 긴급재정관리단체 지정은 행자부 장관이 긴급재정관리위원회에 상정해 긴급재정관리단체로 지정하는 방식 외에도 자치단체 신청방식을 추가해 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중앙이 해당 자치단체에 재정관리관을 파견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긴급재정관리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책도 강구하게 된다. 긴급재정관리계획은 재정관리관이 작성해 긴급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하고, 행자부장관이 긴급재정관리위원회
농어업인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감면기간 연장 방안이 추진된다.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21일 농어업인의 법인세, 소득세 등의 감면기간 연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의 조합원 등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등을 감면하고 있으나 오는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강창일 의원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법인세, 소득세 등에 대한 감면의 일몰기한을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농어업인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감면기간 연장 방안이 추진된다.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21일 농어업인의 법인세, 소득세 등의 감면기간 연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의 조합원 등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등을 감면하고 있으나 오는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강창일 의원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법인세, 소득세 등에 대한 감면의 일몰기한을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바젤위원회 권고사항인 ‘시스템적 중요 은행’, ‘경기대응완충자본’등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와 관련된 감독규정과 세칙을 변경·예고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시스템적 중요 은행에 대한 추가자본 부과 근거 마련 ▶경기대응환충자본 부과 근거 마련 ▶리스크 관리수준에 따른 차별적 감독 및 시장공시 강화 ▶꺽기 간주규제 적용범위 합리화 ▶은행업 인가증 발급근거 마련 등 크게 5가지로 나뉜다. 먼저 바젤위원회가 권고한 자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D-SIB)을 규모·상호연계성·대체가능성·복잡성 등 국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선정·감독 하고, 필요시 시스템적 중요 은행에 대해 1%의 추가자본 적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경기순응성 완화, 거시건전성 감독 강화 등을 위해 국내 경기상황을 감안 후, 은행(은행지주회사 포함)에 대해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여부, 수준(0~2.5%) 등을 매분기 결정하게 된다. 은행의 리스크 관리수준 등에 따라 미흡한 경우 금융위 의결을 통해 추가자본 부과가 가능하게 되고, 바젤기준에 미흡한 공시항목에 대해 은행연합회가 정하는 ‘금융업경영통일공시기준’에 반영 요구가 가능해 진다. 은행
행정자치부는 20일 지자체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에 190개 시·군·구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성대상 선정작업은 지난 5월 시·군·구 대상으로 공모사업 설명회를 거쳐 2개월동안 자율응모 접수 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90개 시군구(84%)가 응모했다. 올해 응모한 190개 시·군·구는 평가 유형별로 분류하고, 오는 9월까지 생산성을 측정·심사해 10월 지방자치의 날에 우수 시·군·구 정부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생산성대상의 심사절차는 3단계로 ▶현지실사 ▶서면심사 ▶최종심사 순서로 진행되며, 단계별 심사에 앞서 이달 온라인 공간에서 상호 실적 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자체 별 생산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등 복지환경 수준도 평가되며, 이와 관련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최승범 한경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한 9명의 태스크포스 팀을 꾸리고,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 총 5개 분야, 20개 측정지표를 확정한 바 있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선정 사업을 통해 일하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의 중앙정부 의존성을 낮추고,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세입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권용훈 국회입법조사관은 ‘지방자치단체 세입구조의 추세와 시사점’을 통해 지자체의 세원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자생적 산업인프라 지원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은 총 233조8천억원 중 국고보조금 83조3천억원(35.6%), 지방세수입 60조4천억원(25.8%), 교부세 39조원(16.6%), 세외수입 21조5천억원(9.1%), 기타 29조7천억원(12.7%)로 구성돼 국고보조금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별 세입구조를 살펴보면, 특별·광역시의 경우 전체 세입예산 중 지방세수입의 비중이 가장 높고, 군의 경우 교부세의 비중이, 도와 시·자치구는 보조금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징의 이유로는 특별·광역시의 지방세 세목 종류가 도에 비해 많고, 군의 경우 자치구에 비해 산간·도서지역이 많아 교부세 산정 기준에서 우대받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년간 지자체 세입원 중 자체재원에 비해 의존재원의 증가율이 컸으며, 의존재원 중에서
행정자치부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5년도 예산성과금 심사에서, 세종청사 비상대피시설의 출입문 개폐방법을 개선해 1억2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20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받게 됐다. 이번 심사는 동력전달용 와이어로프 길이 조정으로 로프 교환시간을 줄이는 개선작업을 거쳐 당초 50분이 소요되던 개폐시간을 5분 내로 단축함으로써 교체에 필요한 외주공사비 1억2천만원을 절감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자부 소속기관인 세종청사관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개선 및 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직원에 대해 표창 상신 등 보상을 부여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적극적인 현장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개선활동으로 소방분야 자동제어 통합, 태양열 온수공급시스템 도입, 도시가스 온압보정기 설치로 가스요금 절감 등 총 17건을 개선해 4억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공기조화기 인버터 설치, 태양열 온수공급시스템 확대설치 등 공공요금 예산 절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국가예산을 조금이라도 절감해 그 혜택이 다시 국민에게 환원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제49회 납세자의 날 연장선상으로 열린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에서 관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민원실과 복도에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1] 국세청은 청소년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미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세금문예작품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에 강동서는 입상작 발표일인 8월28일에 앞서, 관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직원들과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지속되는 전시회는 4층 민원실 앞에 포스터를, 16층 복도에 만화를 전시해 직원들과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진2] 강동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작품들 중,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직원들과 관내 납세자들에게 소개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금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런 전시회를 통해 납세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6일 시내 소재 주택·건물 소유자에게 올해 제1기분 재산세 1조2천875억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385만건을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을 과세기준일로 잡고 현재 주택, 토지, 비주거용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올해는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해당 구청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토록 징수유예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는 1조2천875억원으로 작년보다 665억원(5.4%▲)이 증가했다. 납부기한은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올해 서울시민이 부담할 1년분 재산세 총액은 총 3조6천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818억원(5.3%▲)이 증가했다. 과세물건별로는 주택이 1조5천153억원, 건축물이 5천210억원, 토지가 1조5천695억원 등이다. 1년분 재산세 5.3%증가는,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대한 공동주택가격이 2.4%증가, 단독 및 다가구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이 4.3%증가, 토지의 개별공시지가가 4.4%증가, 건축물의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1.5%증가 등 부동산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이 그 요인으로 분석됐다. 자치
서울시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총 9명을 일반직공무원으로 처음 채용한다. 서울시는 17일 변호사 8명, 회계사 1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변호사 8명은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직류 6급, 공인회계사 1명은 감사업무를 전담하는 감사직류 7급으로, 행정수요가 고도화되고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법률, 회계지식 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일반직으로 채용하게 된 것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17일에 발표한다. 합격자는 신원조사·조회를 거쳐 오는 10월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변호사·회계사 일반직공무원 채용은 공직 개방성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인재발굴방안의 하나”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