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최근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홍삼음료 ‘우리아이 홍삼장군’을 출시했다. ‘우리아이 홍삼장군’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과 함께 비타민 B2, B3, B6, C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담은 제품으로, 오렌지 과즙 20%를 섞어 홍삼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100ml 치어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한 치어팩(Cheer Pack, 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을 특징으로, 미키마우스, 푸우, 도날드덕 등 디즈니 캐릭터 ‘썸씸’(TSUM TSUM)을 적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이 제품은 자녀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부모들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산 홍삼 등 다양한 건강 원료를 사용했으며, 어린이가 마시는 음료인 점을 고려해 합성보존료 및 함성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좋아하는 어린이 홍삼음료 ‘우리아이 홍삼장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썸씸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주스, 두유 등 다양한
페이고 원칙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만우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규칙제정안’ 및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페이고 원칙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예산을 수반하는 법률의 발의단계 뿐만 아니라 심사단계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 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예산수반 법률에 대해서는 미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으나, 사전협의의 대상을 규정하는 규칙안이 만들어 지지 않아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사전협의 대상범위를 시행 5년간 재정지출의 순증가액 또는 재정수입의 순감소액이 500억 원 이상인 경우, 의무지출이 증가하는 경우, 특별회계 또는 기금을 설치하거나 폐지하는 경우 등으로 규정하는 ‘국회규칙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현행 국회법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소관 위원회가 바로 법률안을 심사보고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법률안 심사과정에서 실제로 협의를 거치는 사례가 없었다. 이에 국회법을 개정해 사전협의되지 않은 법률안의 본회의 심사보고를 제한함으로
페이고 원칙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만우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규칙제정안’ 및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페이고 원칙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예산을 수반하는 법률의 발의단계 뿐만 아니라 심사단계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 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예산수반 법률에 대해서는 미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으나, 사전협의의 대상을 규정하는 규칙안이 만들어 지지 않아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사전협의 대상범위를 시행 5년간 재정지출의 순증가액 또는 재정수입의 순감소액이 500억 원 이상인 경우, 의무지출이 증가하는 경우, 특별회계 또는 기금을 설치하거나 폐지하는 경우 등으로 규정하는 ‘국회규칙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현행 국회법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소관 위원회가 바로 법률안을 심사보고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법률안 심사과정에서 실제로 협의를 거치는 사례가 없었다. 이에 국회법을 개정해 사전협의되지 않은 법률안의 본회의 심사보고를 제한함으로
행정자치부는 1일 중앙행정부처를 대상으로 ‘2016년 보통교부세 수요산정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통계조사’를 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통계조사는 인구, 행정구역 면적,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수, 산업단지 면적 등 106종으로, 각 중앙부처에서 공식적인 통계자료와 개별법령 개정에 따른 변경된 통계 작성기준을 적용해 자료를 제출받고, 사전점검 및 검증·합동작업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통계자료는 재정고 홈페이지(lofin.mogaha.go.kr)에 공개해 지방교부세 산정의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밝힌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내용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수 및 노인 장기요양급여 대상자 등 관련 통계를 조사할 예정이며, 기존 낙후지역 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 성장촉진지역과 대상면적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정확한 통계조사가 뒷받침돼야 국민들의 요구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이 정확하게 보통교부세 수요 산정에 반영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7월1일부터 모든 공공대금에 대해 과태료, 부담금 등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확인제를 운영해 효율성과 세입증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자체의 장이 부과하는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의 금전으로 자치단체의 주요 자체재원이나, 개별부서의 분산관리로 체계적인 징수관리가 어렵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제재수단이 부족해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저조했다. 특히 지방세와 국세 등과 같이 다른 채권에 우선해 징수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해 부동산, 차량 등을 공매처분해도 환가실익이 없어 형식적으로 압류처분만 한 상태로 체납액을 징수 할 수 없었던 문제점이 있었다. 오는 7월부터 실시예정인 공공대금 지급 시 체납채주에 대한 체납확인제는 공공대금을 지급하는 모든 부서에서 지출원인행위 요청 시 채주에 대한 체납조회를 실시해, 체납확인시 채주 및 체납부서 담당자에게 체납사실을 통보하고 체납부서에서는 대금압류 및 추심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 장상록 세무지도팀장은 “공공대금 지급시 체납채주에 대한 체납처분 실시로 그동안 공공대금을 지급하면서도 소홀하게 다루었던 체납채주에 대한 채권을 조기에 확보해 각종 과태
행정자치부는 29일 부산광역시 공군그린나래호텔에서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서비스에 대한 정부3.0 우수사례 벤치마킹투어’를 개최했다. 행자부와 지자체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3.0 벤치마킹투어’는 ‘원스톱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표준모델제시 및 전문가 토론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5번째다. 지자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제시된 ‘정부3.0 원스톱 행정서비스 표준모델’에는 한 번에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반적인 고려사항, 유형별 표준절차 및 추진단계별 유의점 등이 자세히 제시됐다. 이날 시민대표로 토론에 참석한 김주년씨(부산시 거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원스톱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며 "이번에 제시된 표준모델을 통해 앞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승수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원스톱행정서비스’는 주민과 기업체에서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부3.0 의 변화인 만큼 앞으로 지자체에서 다양한 분야의 ‘원스톱행정서비스’가 정착돼 주민이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찬중)는 28일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2015년 회원사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회원사 대표 및 임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세청 명령고시 내용 홍보 및 도매사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토론, 지입차 근절에 대한 획기적 방안 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2] 박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도매사는 물러설 수 없는 갈림길에 서 있다. 모든 도매사 및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내구소비재 및 지입차 근절에 사활을 걸겠다. 말로만 이루어지는 개혁이 없듯이 이제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힘줘 강조했다. [사진5] 이어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은 '중앙회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주류도매업계의 현황과 경영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매사 혁신전략과 비전 2015 등을 교육했다. 오 회장은 "가격인하에 대한 손실을 줄이고 생존가격을 지켜야 한다. 가격파괴는 공멸로 가는 지름길이다"라며 "매출중심의 경영에서 이익중심의 맞춤 경영으로 바꿔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 명령위임 고시를 준수하고, 내구소비재 및 지입차량 근절에 앞장서
국가재정연구포럼-국회입법조사처-한국세무학회 공동 주최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세법 개정의 쟁점과 과제' 세미나에서는 박 훈 서울시립대 교수와 오 윤 한양대 교수,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무사가 발제자로 나서 세법개정안과 조세지원 구조의 문제점 등을 발표했다. [사진3] 패널토론에서는 기업의 해외투자에 대한 세제 방향이 분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일몰이 도래한 비과세·감면에 대해서는 국회가 앞장서 연장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법인세율 인상에 대한 제도 개편 필요성도 제기됐다. 다음은 토론자의 발표내용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 "성장지향적 중소기업 지원 필요" "중소기업을 단순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성장지향적인 중소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창조경제는 무수히 많은 신산업의 성장에 의해 구현될 수 있으므로 제도의 정책대상 산업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국민정서상 받아 들일 수 없는 일부 업종을 정책대상에서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점진적 제도 개편을 위해 우선 네거티브 방식의 감면율과 매출신장에 따른 감면율로 구성하고, 기존 제도의 조세지출 규모를
강동세무서(서장·전재원)는 최근 세무서를 방문한 상일여고 학생들에게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소회의실에서 이뤄진 세금교육은 진로체험 학습으로 세금의 중요성과 종류 및 국세청이 하는 일 등과 함께 세금과 관련된 직업들을 소개했다. 특히 전재원 서장의 세무공무원으로서 한 평생을 살아온 경험담은 학생들이 세무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 후 학생들은 17층 대강당에 마련된 종합소득세 신고센터를 방문해 소득세 신고현황을 살펴보고, 재산세과 및 민원실을 방문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사진2] 한편, 강동세무서는 지난달 초등학생 방문 세금교실에 이어 이번 고등학생 세금교육까지 미래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롯데주류는 25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 1천만병 판매 돌파와 수도권 판매 확대를 알리는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사진2] ‘순하리 처음처럼’은 전남 고흥산 천연 유자 과즙과 유자향을 함유한 소주 베이스 칵테일이다. 알코올 도수를 14도로 낮추고 유자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 저도주를 선호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부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부 최초의 ‘전문조직’이 탄생할 전망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최근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빅데이터 전문 조직을 신설해, 정부차원의 빅데이터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부처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해, 빅데이터 공유·분석을 위한 기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데이터 분석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빅데이터 시범 분석과 일일30TB(테러바이트) 이상의 로그(log) 통합 분석 시스템 구축 등 빅데이터에 대한 지식 축적을 추진해 왔지만, 효과적인 분석과 분석 기법 축적을 위해 각 영역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오랜 시간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연구소, 대학, 전문기관 등 빅데이터 주요 추진기관들과 민·관·학 협력 체계를 마련해,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및 분석 기술 교류를 통해 분석 기술 고도화 및 활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부 데이터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범정부 차원의 분석 협업·지원을
금융감독원은 최근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국 일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경찰관, 금감원 및 금융회사 직원 등 1만여명이 참여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일절 근절시키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참석자들은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척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 리플릿 배포와 인근 경로당을 방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포스터 부착 및 피해예방 상담 등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전반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한편, 금융회사들로 하여금 자사 고객들이 금융사기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금융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사기 단속, 제도 개선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액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체납자를 감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경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조 의원은 "현행법은 국세의 고액체납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규제, 관허사업제한, 은닉재산신고 포상, 체납자료 신용정보기관 제공 등과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제도에도 불구하고 국세의 체납액은 지난 2003년 15조9천974억원에서 2012년 25조2천58억원으로 약 1.6배 증가했고, 미정리체납액은 2003년 2조9천171억 원에서 2012년 5조9천89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 의원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국세 체납액이 5억원 이상인 체납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횟수와 금액 이상을 체납한 체납자에 대해 30일 이내의 범위에서 감치할 수 있도록 해 체납된 국세 징수를 강화해야 한다"며 개정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강동세무서(서장 전재원)는 최근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신청관련 많은 내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1] 특히, 종합소득세는 대기인수가 40명에서 50명을 상회하고 있어 납세자들의 발을 묶어두고 있다. 국세청의 홍보로 인해 전자신고로 대체하는 납세자가 많이 늘었다지만, 세무서 방문이 익숙한 납세자들은 전자신고보다 방문신고가 편하다는 반응. [사진2] 세무서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젋은 납세자들은 휴대폰이나 인터넷사용이 익숙해 전자신고로 많이 대체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아무래도 어려워하는 부분이다”며, “차세대시스템 개통이후 처음으로 종합소득세가 신고가 진행되는데, 당분간은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세무서는 지하1층과 17층 두 곳으로 신고창구를 마련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사업실명제 도입으로 지방공기업 추진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사업실명제를 도입하고 설립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강화하는 한편, 부실이 심각한 지방공기업은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는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사업실명제 도입으로 일정규모 이상 사업 추진 시 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담당자와 추진배경 및 진행경과 등을 주민에게 공개토록 해 사업추진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토록 하고 ▶지방공기업 설립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강화, 행자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에서 실시토록 해 타당성검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 ▶부실 지방공기업의 해산요건 및 절차를 마련해, 부실이 심각한 지방공기업에 대해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요건, 절차를 규정했다. 이주석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이번 개정안은 지방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담당자와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건전한 지방공기업 토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개정안은 그 밖에 ‘지방공기업평가원’ 을 경영평가 기관에서 정책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개편하기 위한 법령정비사항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