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신세계의 SSG페이로 서울시의 간편결제 세금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8월부터 간편결제 세급납부 서비스에 ㈜신세계의 SSG페이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간편결제는 총 10개로 카카오페이, SSG페이, PAYCO, 위비페이, 국민·삼성·현대·신한·롯데·농협 앱카드를 지원하게 됐다. 간편결제를 활용해 납부 가능한 서울시 세금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모든 지방세와 주차위반 범칙금 등 세외수입, 상하수도 요금이며, 서울시 ETAX(https://etax.seoul.go.kr) 및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간편결제는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거나 PC에 액티브X(Active X)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서울시는 올해 7월말까지 간편결제로 세금 등을 납부한 건수는 6만여건(90억원)이며, 간편성으로 인해 30,40대 시민을 주축으로 매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50대 이상도 15%까지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규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된 신축 공동주택단지 내의 거주자에 대해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사진)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설치·운영중인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은 전체의 6.2%로 높은 사회적인 수요를 반영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스웨덴(80.6%), 덴마크(70%), 일본(49.4%) 등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미흡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는 현재 입주자의 사유재산인 해당 시설을 기부 채납하거나, 무상임대하는 것을 조건으로 상당 수 이뤄지는 반면, 이에 상응해 입주자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미비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는 공동주택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면 해당 단지 내 최초로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해 공동주택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민간 건설시장에서 자발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된 신축 공동주택단지 내의 거주자에 대해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사진)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설치·운영중인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은 전체의 6.2%로 높은 사회적인 수요를 반영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스웨덴(80.6%), 덴마크(70%), 일본(49.4%) 등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미흡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는 현재 입주자의 사유재산인 해당 시설을 기부 채납하거나, 무상임대하는 것을 조건으로 상당 수 이뤄지는 반면, 이에 상응해 입주자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미비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는 공동주택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면 해당 단지 내 최초로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해 공동주택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민간 건설시장에서 자발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31일 기준 성과연봉제 도입 대상인 143개 지방공사·공단 중 137개(96%)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5월3일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확대방안을 발표한 후 , 설명회 및 권역별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조기도입 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6월 27일에는 행정자치부장관이 직접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주재해 우수기관의 사례를 공유하고, 조기도입을 당부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행정자치부차관 주재로 성과연봉제 미도입 기관 대상 CEO 간담회를 개최해 도입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빠른 속도로 성과연봉제 도입률이 상승했고, 서울 5개 기관과 대전 1개 기관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모든 공기업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 반드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 하고, 동시에 평가체계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성과연봉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자부는 성과연봉제 조기도입을 통해 각 기관 별로 급여체계
여성용 생리 처리 위생용품을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에서 삭제하고 영세율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1일 서민생활 지원을 위해 여성용 생리 처리 위생용품을 영세율 적용대상으로 규정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저소득층 청소년이 비싼 생리대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휴지나 깔창 등으로 대신한다는 등의 사례가 보도됨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등의 지급과 관련한 사회적 공론화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이 여성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의 가격이 필요 이상으로 높게 책정돼 있어 저소득층의 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으로써 가격인하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여성용 생리처리 위생용품을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에서 삭제하고, 영세율 적용대상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인 의원은 "여성용 생리 처리 위생용품을 영세율 적용대상으로 규정함으로써 여성용 생리 처리 위생용품에 대한 비용 부담을 경감해 서민생활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는 보복조치 금지규정 적용대상 확대로 법위반 신고를 이유로 한 보복조치 뿐만 아니라 분쟁조정 신청, 서면실태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한 보복조치도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납품업체에 대한 보복조치 금지규정 적용대상 확대, 신고포상금 환수근거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오는 9월12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대형유통업체의 법위반행위를 납품업체가 신고한 것을 이유로 해당 납품업체에게 보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고 외에 분쟁조정 신청, 공정위 조사협조, 서면실태조사 협조를 이유로 한 보복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어 규율 공백이 우려되며, 공정거래법·하도급법 등과의 규제 정합성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개정안에는 분쟁조정 신청, 조사협조, 서면실태조사 협조를 이유로 한 보복조치가 금지되고, 보복유형에 '거래중단', '물량축소' 등이 신설됐다. 아울러 현행 대규모유통법업에는 법위반신고·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근거는 있으나 포상금 부당·중복 수령자에 대한 환수근거가 없어 신고포상금을 부당·중복 지급해도 이를 환수할 수 없었다. 이에 신고포상금을 부당·중복 지급하거나 착오에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781개로 전월대비 11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1일 기준 대기업집단(65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1,781개로, 지난달에 비해 11개사가 증가(편입 20개사, 제외 9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 현대산업개발, 한화, 씨제이 등 총 9개 집단은 2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산은 화학공업장치 제조업을 영위하는 두산메카텍㈜를, 현대산업개발은 도로 및 관련시설 운영업을 영위하는 지개남산도시 고속화도로㈜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또 한화는 에이치앤디코리아㈜ 및 에이치앤디마켓플레이스㈜는 회사설립을 통해, 한화디펜스㈜는 지분취득을 통해, ㈜드림플러스 프로덕션은 계열 편입유예 종료를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씨제이는 스튜디오 드래곤㈜을 회사설립을 통해, ㈜화앤담픽쳐스 및 ㈜문화창고를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그 외 한라, 셀트리온,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1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두산, 현대백화점, 지에스 등 총 8개 집단은
금융감독원은 최근 12월 결산 상장법인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결재무제표 공시 및 종속회사 현황을 발표했다. 2015 회계연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1,846사 중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회사는 총 1,327사로 전체의 71.9%에 해당된다. 전년대비 연결공시회사 수는 73사 증가했지만, 상장회사 수의 증가로 연결송시회자 비중은 1.9%포인트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1.1%, 코스닥시장 72.0%, 코넥스시장 13.1%가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했다. 이어 2015년 말 현재 전체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 수는 총 10,327사로 전년(9,297사) 대비 11.1%(1,030사)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배회사 1사당 평균 보유 종속회사 수는 7.8사로 전년(7.4사) 대비 0.4사 증가했다. 2015년말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 수는 1사당 평균 13.5사로 전년(12.9사) 대비 0.6사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은 평균 3.9사로 전년(3.6사) 대비 0.3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별 분포로는 2조원 이상 상장지배회사의 종속회사는 평균 37.7사로 전년(34.3사) 대비 3.4사 증가한 반면, 2조원 미만은 평균 4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시한을 2019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명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시한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출하 농어민의 안전한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판매시설로, 시장사용료, 시설사용료 등의 수취를 엄격히 제한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및 적정한 가격의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사에 대해서는 각종 지방세가 면제되고 있지만 해당 조항은 일몰 규정으로서 2016년 12월 31일부로 적용이 종료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중단되면 증가된 담세비용이 고스란히 농수산물 출하농어민과 시장 내 유통 상인에게 전가돼 농수산물 유통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농수산물 판매가격 인상과 서민경제의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중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소 형태로 운영하는 30개 도매시장은 지방세를 면제받고, 지방공사 형태로 운영되는 도매시장(가락동 시장의 경우)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조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시한을 2019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명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시한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출하 농어민의 안전한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판매시설로, 시장사용료, 시설사용료 등의 수취를 엄격히 제한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및 적정한 가격의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사에 대해서는 각종 지방세가 면제되고 있지만 해당 조항은 일몰 규정으로서 2016년 12월 31일부로 적용이 종료될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중단되면 증가된 담세비용이 고스란히 농수산물 출하농어민과 시장 내 유통 상인에게 전가돼 농수산물 유통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농수산물 판매가격 인상과 서민경제의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중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소 형태로 운영하는 30개 도매시장은 지방세를 면제받고, 지방공사 형태로 운영되는 도매시장(가락동 시장의 경우)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조세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조세제도의 책임성·공정성·실효성 모두 담겨있지 않은 3無 세법개정안"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은 국가 행정의 필요한 재원의 확보라는 조세제도의 기본적인 목적을 방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임성’을 결여하고 있다"면서 "법인세 세율 정상화나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 등과 같은 세원확충의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원칙을 저버릴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더 큰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공정성’ 역시 결여하고 있다"라며 "국가운영을 위해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짊어져야 하는 납세의 의무에 대한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의원은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에 신성장산업의 성장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이유로 대기업에게까지 R&D와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했다"면서 "이는 그동안 비과세·감면 제도의 지속적인 정비와 최저한세율 인상 등을 제시해 오던 정부가 세제정책의 일관성을 잃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성장산업에 관한 세제지원 강화는 그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조세제도의 책임성·공정성·실효성 모두 담겨있지 않은 3無 세법개정안"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은 국가 행정의 필요한 재원의 확보라는 조세제도의 기본적인 목적을 방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임성’을 결여하고 있다"면서 "법인세 세율 정상화나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 등과 같은 세원확충의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원칙을 저버릴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더 큰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공정성’ 역시 결여하고 있다"라며 "국가운영을 위해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짊어져야 하는 납세의 의무에 대한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의원은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에 신성장산업의 성장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이유로 대기업에게까지 R&D와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했다"면서 "이는 그동안 비과세·감면 제도의 지속적인 정비와 최저한세율 인상 등을 제시해 오던 정부가 세제정책의 일관성을 잃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성장산업에 관한 세제지원 강화는 그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사진)은 28일 정부의 올해 세법개정안은 양극화해소와 재정건전성을 외면한 '대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퍼주기식' 개정안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비과세·감면 정비를 포기하고, 새로운 비과세·감면을 20개 이상 신설했다"면서 "조세감면의 혜택이 대기업과 부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라고 발표한 것도 반쪽짜리 세제지원에 불과하다"며 "조세지출은 재정지출만으로 즉각 달성하기 힘든 경우를 제외하고 가급적 신설을 자제하고 재정지출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전환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세감면제도들은 신속하게 정비돼야 하며, 대기업에 주로 혜택이 돌아가는 연구개발세액공제 등 공제제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지원금 지원 등 지원금 확대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조세지출을 재정지출로 전환하는 것이 재정의 양극화해소를 위한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불합리한 조세감면제도 정비와 적절한 세원확충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기업소득 비중이 지나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업소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사진)은 28일 정부의 올해 세법개정안은 양극화해소와 재정건전성을 외면한 '대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퍼주기식' 개정안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비과세·감면 정비를 포기하고, 새로운 비과세·감면을 20개 이상 신설했다"면서 "조세감면의 혜택이 대기업과 부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라고 발표한 것도 반쪽짜리 세제지원에 불과하다"며 "조세지출은 재정지출만으로 즉각 달성하기 힘든 경우를 제외하고 가급적 신설을 자제하고 재정지출을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전환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세감면제도들은 신속하게 정비돼야 하며, 대기업에 주로 혜택이 돌아가는 연구개발세액공제 등 공제제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지원금 지원 등 지원금 확대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조세지출을 재정지출로 전환하는 것이 재정의 양극화해소를 위한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불합리한 조세감면제도 정비와 적절한 세원확충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기업소득 비중이 지나치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업소
행정자치부는 '2016년 지방세제 개편 방안'을 담은 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지방세징수법 제정안 등 지방세관계법 제·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개정안에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방세 부담을 경감하고, 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내진설계 대수선시 감면 확대를 통해 건축 당시 내진성능 확인 의무대상이 아니었던 건축물·주택이었더라도 대수선을 통해 내진설계를 하는 경우 취득세 50%와 함께 5년간 재산세 50%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또 노후 경유차 교체시 취득세 감면 신설로 국민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2019년까지 개인지방소득세 공제·감면 연장, 주택소액임대차보증금 압류금지 금액 상향 조정 등으로 영세상인과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이어 납세편의 제고와 불합리한 과세체계 개선을 통해, 여러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해 여러 자치단체에 경정청구를 하는 불편함을 제도적으로 해소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동상속인 중 일부가 외국에 거주하는 경우 신고납부 기한 연장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취득세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과 함께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