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방의 세출과 자체세입 간 간극이 더욱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신세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신세원 도입 가능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지방세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방세출의 빠른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사회복지지출은 다른 세출부분에 비해 매우 경직적인 성격을 보이며, 향후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라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출과 수입 간 미스매치 해결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세원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고서는 선진국 사례 중 유통·소비과세와 자산과세를 중심으로 해외 지방세 과세사례의 비교·검토를 통해 우리나라 자치단체에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세목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보고서에는 소비 및 유통과세의 사례로 ▷숙박행위에 대한 과세 ▷인터넷 거래과세 ▷낚시세 등의 사례가, 자산에 대한 과세 사례로는 ▷드론에 대한 과세 ▷상각자산에 대한 과세 등이 검토됐다. 숙박행위에 대한 과세에 대해서는 독일의 경우 여행객이 납세의무를 지는 여행세가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숙박세는 추가로 숙박업소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 베를린의 경우 숙박비의
서울지방세무사회가 14일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제12대 회장을 뽑는 임원선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부터 이종탁·임채룡 회장후보의 소견발표가 진행됐다.[사진2] 소견발표는 추첨에 따라 기호2번 이종탁 후보, 기호1번 임채룡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3] 소견발표에서 이종탁·임채룡 후보는 자신이 서울회장 후보의 적임자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사진4]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제12대 회장을 뽑는 임원선거를 실시한다. [사진2] 이번 선거에는 기호1번 임채룡 회장후보와 이헌진·정해욱 부회장후보, 기호2번 이종탁 회장후보와 김겸순·윤정기 부회장후보가 입후보했다. [사진3]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소견발표와 함께 투표가 진행된다. [사진4] [사진5]
국회에서 국세청에 과세정보를 요청할 경우 사용 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하도록 해 국가의 과세권 행사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세무공무원이 과세정보를 부당하게 누설·사용하는 것을 방지해 납세자의 프라이버시나 영업상의 비밀을 보장하는 한편, 행정·사법·입법상의 목적 등으로 다른 법률의 규정에 의해 과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회는 지난 2009년 공·사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의결로 과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과세정보를 제공하도록 명확히 규정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하지만 국세청은 '국세기본법' 제81조의 13에 따른 비밀 유지 의무의 예외로 명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과세정보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또는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과세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비밀 유지 의무의 예외로 보고, 그 사용 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
국회에서 국세청에 과세정보를 요청할 경우 사용 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하도록 해 국가의 과세권 행사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세무공무원이 과세정보를 부당하게 누설·사용하는 것을 방지해 납세자의 프라이버시나 영업상의 비밀을 보장하는 한편, 행정·사법·입법상의 목적 등으로 다른 법률의 규정에 의해 과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회는 지난 2009년 공·사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의결로 과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과세정보를 제공하도록 명확히 규정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하지만 국세청은 '국세기본법' 제81조의 13에 따른 비밀 유지 의무의 예외로 명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과세정보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또는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과세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비밀 유지 의무의 예외로 보고, 그 사용 목적에 맞는 범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
금감원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호남·충청 소재 기업의 공시실무에 도움을 주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은 16일과 17일 광주·대전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설명회는 16일 북구 북동 신한은행 별관 3층에서, 대전 설명회는 17일 중구 오류동 KEB하나은행 10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방소재 기업의 공시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근 개정사항을 포함해 공시담당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시서식 작성기준 및 관련제도 개선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개정취지 및 주요 변경내용에 대한 설명과 기업공시의 주요내용 및 체계, 실무상 유의사항, 공시담당자가 금융감독원에 자주 질의하는 내용 등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설명회에는 지방소재 기업의 증권발행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발행공시를 교과목으로 편성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제도개선에 참고하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지방소재 기업이 최근 개정사항을 포함한 공시제도 및 실무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충실한 공시를
서울시는 13일 시에 등록된 자동차 194만대에 대해 2016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발송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일제히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총 2천242억원으로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이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되며, 자동차 소유자가 1월,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지난 5월초부터 소유권 변동 자동차, 타 시·도 전출 자동차, 비과세 지위가 변경된 장애인 소유 자동차, 도난·밀실 등 신고·확인된 자동차, 신규 등록 및 소유권이 이전된 자동차의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해왔다. 서울시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1일 기준으로 부과된 자동차 194만대 중 승용차는 162만대, 승합차는 7만대, 화물자동차·건설기계 및 이륜차 등은 25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의 부과금액은 강남구가 13만 3천대·19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13만5천대·163억원), 서초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과태료 부과한도액이 상향되고, 임직원의 법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이 지난 경우 제재를 할 수 없도록 제재시효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호 저축은행에 대한 실효적 규제를 도모하고, 민간서민금융회사로서 건전한 영업을 영위하도록 법령상 미비한 상황 보완 및 불합리한 사항 개선을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전제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제재 차원으로 타업권 대비 낮은 과태료 부과한도액을 상향하도록 했다. 이로인해 상호저축은행이 업무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했을 경우의 과태료가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되며, 중앙회의 업무방법서 제·개정시 승인의무를 위반할 경우 현행 1천만원의 과태료가 5천만원으로 상향된다. 행정벌로도 제재목적 달성이 가능한 질서의무 위반 등에 대한 형사벌(벌금)은 행정벌로 전환하고, 임직원의 법 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이 지난 경우 금융당국이 제재를 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또 수신기관인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시의 시장불안 등을 감안해, 필요시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신
행정자치부는 13일 올해 지방공기업의 총 부채가 72.2조원으로 전년대비 1조4천억원이 줄어들어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행자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은 65.2%로 2008년 이후 7년 만에 60%대로 낮아져 지방공기업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부터 지정해 관리해오던 부채중점관리기관(26개)의 부채는 47.7조원으로 전년대비 2.2조가 감소했고, 목표치보다 1조원 더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영손실은 총 9,084억원으로, 공사·공단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의 큰 적자폭(1조4,145억원), 공영개발의 수익감소(4,613억원 감소)가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공사·공단은 1992년 손익집계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해 전년대비 4,435억원의 수익개선을 가져왔으며, 공기업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의 손실액이 1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소폭이나 경영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지방공기업의 유형별 결산결과에 따르면 도시개발공사의 부채는 40.2조원으로 금융부채가 2.6조원 감소했고, 흑자규모는 7,587억원으로 전년대비 1,256억원이 증가해 부채감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1년치 재산세를 부과하는 불합리한 현행법을 소유기간에 따라 재산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주승용 의원(국민의당.사진)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법은 실제 재산의 소유기간이 얼마인지와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1년치의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주 의원은 "재산세의 과세기간을 직전연도 7월 1일부터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매매·증여 등으로 재산의 소유권이 변동되는 경우 양도인과 양수인 간 재산세 부담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주 의원은 "과세기간 중 매매·증여 등으로 인한 재산을 승계취득한 자의 소유권이전등기에 대해서는 그 소유기간에 따라 재산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징수해야 한다"며 "이는 소유기간에 비례해 재산세와 지역자원시설세의 부담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아울러 개정안에는 특정부동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부과·징수 시 재산세의 과세기간 및 승계취득 시의 일할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1년치 재산세를 부과하는 불합리한 현행법을 소유기간에 따라 재산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주승용 의원(국민의당.사진)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실제 재산의 소유기간이 얼마인지와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1년치의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주 의원은 "재산세의 과세기간을 직전연도 7월 1일부터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매매·증여 등으로 재산의 소유권이 변동되는 경우 양도인과 양수인 간 재산세 부담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 의원은 "과세기간 중 매매·증여 등으로 인한 재산을 승계취득한 자의 소유권이전등기에 대해서는 그 소유기간에 따라 재산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징수해야 한다"며 "이는 소유기간에 비례해 재산세와 지역자원시설세의 부담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특정부동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부과·징수 시 재산세의 과세기간 및 승계취득 시
강동세무서(서장 이기태)는 지난 8일 '나무 돌보미(Adopt-a-Tree)'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나무 돌보미' 자원봉사 활동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단체 및 주민이 직접 가로수, 띠녹지 수목 등 기존 수목을 입양해 관리하는 활동이다. 강동세무서는 인근 도로 및 교통섬 녹지대에 있는 은행나무 등 700그루의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며 강동구 주변 환경에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무서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2]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이기태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들이 강동세무서 청사가 위치한 길동사거리의 가로수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길동사거리 교통섬 녹지대 화단에 꽃을 심어 가꾸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강동서는 강동구로 이전한 2014년 8월부터 강동구청과 협약을 맺고 매달 각 과가 돌아가며 '나무 돌보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녹색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현재 교육용전기의 요율은 2008년 이후 매년 상승을 거듭해, 공립학교의 경우 학교가 부담하는 전기요금이 연간 공공요금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면서 "정해진 학교운영비 내에서 전기료 비중이 커짐에 따라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사용될 예산이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과 후 학습,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등으로 전기사용량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또한 한정된 학교운영비 내에서 냉난방가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권,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에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에 부과하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재정을 확보함으로써, 이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대기업이 인적분할을 통해 자기주식에 대해 분할신주를 배정할 때 법인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5년 이상 내국법인이 분할사업 부분의 자산 및 부채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면서 분할법인의 출자만으로 분할하는 경우 양도손익이 없는 것으로 보고 법인세를 면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일부 대기업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에 분할신주를 배정함으로써 추가적인 자금 투입 없이 대주주의 지배권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주평등주의를 훼손하고 소액주주의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기주식에 대해 분할신주를 배정하는 경우 양도손익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과세함으로써, 자기주식을 이용한 대주주의 지배권 강화를 방지하고 주주평등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대기업이 인적분할을 통해 자기주식에 대해 분할신주를 배정할 때 법인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5년 이상 내국법인이 분할사업 부분의 자산 및 부채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면서 분할법인의 출자만으로 분할하는 경우 양도손익이 없는 것으로 보고 법인세를 면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일부 대기업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에 분할신주를 배정함으로써 추가적인 자금 투입 없이 대주주의 지배권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주평등주의를 훼손하고 소액주주의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기주식에 대해 분할신주를 배정하는 경우 양도손익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과세함으로써, 자기주식을 이용한 대주주의 지배권 강화를 방지하고 주주평등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