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회계연도 세출예산 19억원 편성 보고 이창기⋅김대훈 세무사 등 서울시장⋅서울국세청장 표창 수상 제17대 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 999표차로 압승 이종탁 당선인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 준수하며, 회를 지키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종탁 세무사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0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7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부회장 후보 임승룡·박형섭 세무사)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부회장 후보 최인순·김형태 세무사)가 양자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공개 개최됐으며, 전자투표도 처음 도입돼 9~10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 결과 2천781표를 얻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가 1천782표를 얻은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를 999표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최인순·김형태 세무사도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이종탁 서울회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준수하며, 회를 지키는 ‘3회’를 회무 운영의 기본으로 삼겠다”면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회, 국민으로부터 사
"세수실적 부진, 감세정책과 세수추계 실패에 기인" 올 들어 세수 실적이 저조한 주된 원인이 윤석열정부의 대규모 부자 감세와 정부 세수 추계의 실패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세수 실적과 추계 전망치를 전면 재점검하고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작년의 역대급 세수결손에 이어 올해도 발생한 부진한 세수 실적에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22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12조8천억원 감소했으며, 소득세는 전년 동기 대비 4천억원 가량 줄었다. 안 의원은 “금년도 세수 목표치 대비 4월까지 세수결손은 16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올해 국세수입 예산(367조3천억원)을 보면 전년 실적(344조1천억원)보다 매달 2조원 가량 세수가 더 확보돼야 하는데 되레 매월 2조원 가량 더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4월 세수진도율은 34.2%를 보이고 있는데, 안 의원은 “56조4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손을 잡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와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륙아주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양 기업의 협업은 기업의 경영 리스크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은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개발 및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기업에 대한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의 현장출동 등 신속 대응 및 민·형사 법무서비스 제공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별, 지역별 공동 순회 설명회·교육·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그룹장, 김영규 중대재해자문부문장과 김동주 변호사, 송규종 중대재해팀장 등이 참석했고,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는 최욱 상무(기업영업1본부장)와 김태훈
국세청이 현금결제가 빈번한 결혼식 예식장에 대해 메스를 들었다.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을 세정차원에서 측면 지원하기 위해 예식장을 세무조사 타깃으로 삼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결혼식 예식장의 폭리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웨딩홀을 운영하는 A법인은 코로나19 이후 경쟁업체의 폐업 등으로 매출이 2배 이상 폭증했는데 그 이면에는 할인을 미끼로 한 현금결제 유도와 일용인건비 허위 계상과 같은 불법행위가 숨어있었다. 국세청은 이런 웨딩업체 등 5곳을 포함해 민생침해 탈세혐의자 5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대상에 웨딩업체가 포함된 것은 엔데믹으로 예식 수요가 폭증하자 이를 기회 삼아 대관료 등을 대폭 인상하는 등 예비부부들의 원성을 사고 있어서다. 결혼식 예식장은 코로나 시기(2022년 기준) 평균 연매출이 4억9천978만원으로 5억원에 조금 못 미쳤지만 이전보다 61.7% 증가하는 등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웨딩업체 가운데서도 할인을 미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이를 신고에서 누락하는 곳을 타깃으로 삼았다. 실제 조사대상에 포함된 A법인도 할인을 조건으로 예식비 잔금 90% 현금결제 유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5일 KT 법무실장과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역임한 박병삼(사법연수원 27기⋅사진)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으며 인천지법 부천지원 판사, 서울남부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를 끝으로 2013년 법복을 벗었다. 법관 퇴임 후 곧바로 KT에 상무로 합류해 법무실장(준법지원인), 윤리경영실장(부사장) 등 요직을 맡았다. 박 변호사는 대륙아주에서 건설⋅부동산 분야 업무를 주로 다루면서 다른 그룹과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협, 500대 기업 사회공헌지출 35.7% 증가할 때 공익법인 12.7%에 그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익법인에 대한 의결권 제한을 완화하고 증여세 부담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사업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2022년 공익목적 지출액은 5조9천26억원으로 2018년(5조2천383억원)보다 12.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 증가율(35.7%)의 약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한경협은 공익법인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대기업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목했다.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2022년 수익은 7조1천143억원으로 2018년(5조9천819억원) 대비 18.9% 증가했으며, 전체 수익 중 ‘기타수익’이 85.1%를 차지했다. 기타수익은 금융 이자 및 배당 또는 부동산 임대소득 수입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경협은 “대기업 소속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지출을 증가시키려면 수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당 등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주식 출연에 대한 증여세 과세가 완화돼야 한다”
창업자금 5억원까지 증여세 없지만 10년내 휴‧폐업시 일반적인 증여와 동일하게 증여세 계산 자녀가 부모로부터 지원받는 창업자금은 5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반드시 증여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창업을 해야 하고, 4년 이내에 모두 창업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국세청이 4일 공개한 ‘상속‧증여 세금상식Ⅱ’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자녀가 60세 이상의 부모로부터 중소기업을 창업할 목적으로 현금 등을 증여받으면 5억원을 공제하고 5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세율로 증여세를 계산한다. 따라서 증여받은 5억원까지는 증여세가 없다. 이를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라고 한다. 여기서 증여대상 물건은 양도세 과세대상이 아닌 재산이어야 하므로 창업자금은 현금과 예금, 채권 등을 들 수 있다. 창업자금은 5억원까지 무조건 과세특례를 적용하는 게 아니라 대상 업종이 있다. 음식점, 치킨 전문점, 빵집, 세차장, 미용실, 제조업, 건설업은 과세특례가 적용되며, 커피전문점, 주점, 노래방, PC방, 병원, 복권판매점, 일반교과학원,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은 적용되지 않는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는 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증여받은 자녀
증여세는 신고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유사한 재산의 매매사례가액에 대한 것이다. 국세청이 4일 공개한 ‘상속‧증여 세금상식Ⅱ’에 따르면, 증여세가 부과되는 재산의 가액은 증여일 현재의 시가로 산정하는데, 당해 증여재산의 매매가격이나 감정가격이 없으면 유사한 재산의 매매사례가액을 시가로 봐 평가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어떤 아파트의 매매사례가액을 써야 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래 단계별로 따라가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다른 아파트를 유사한 재산으로 보려면 ①평가대상 주택과 동일한 공동주택단지 내에 있을 것 ②평가대상 주택과 주거전용면적의 차이가 5% 이내일 것 ③평가대상 주택과 공동주택가격의 차이가 5% 이내일 것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A). A를 충족하는 아파트가 두 개 이상이면 공동주택가격 차이가 가장 작은 아파트의 매매사례가액을 적용한다(B). B를 충족하는 아파트가 두 개 이상이면 1)증여일 전후 가장 가까운 날(매매계약일 기준)에 해당하는 가액 2)그 가액도 둘 이상이면 평균액을 적용한다. 유사한 재산의 매매사례가액(매매계약일 기준)은 증여세 과세표준을 신고한 경우 증여일
증여시에는 부동산 등 재산별로 증여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증여시기에 따라 증여받은 재산의 평가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4일 공개한 ‘상속‧증여 세금상식Ⅱ’에 따르면, 부동산을 증여받은 경우 증여받은 날(증여시기)은 증여계약일이 아닌 증여등기 접수일이므로 증여등기 접수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증여시기에 따라 증여받은 재산의 평가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증여시기를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약일이 중요할 때도 있다. 증여재산을 평가할 때 시가로 보는 가액이 둘 이상이면 증여일을 전후해 가장 가까운 날에 해당하는 가액을 시가로 적용한다. 이때 증여재산이나 유사한 재산의 거래 사실이 있으면 매매계약일을 기준으로 증여일과 가까운지 여부를 판단한다. 참고로 재산 종류별로 증여시기는 부동산은 증여등기접수일, 자동차는 등록신청서 접수일, 주식은 주식 인도일과 명의개서일 중 빠른 날, 예금은 이체한 날, 분양권은 권리의무승계일이다. 증여세를 신고할 때에는 증여일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재산가액은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만약 2020년에 아버지한테 8천만원을 증여받아 증여세를 납부했고, 올해
이달 종료 예정인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관세가 하반기까지 연장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과일류는 바나나‧파인애플‧망고‧자몽‧키위‧아보카도‧망고스틴‧체리 등 신선과일 10종과 냉동딸기‧기타냉동과일‧과일주스 등 가공품 총 18종이다. 아울러 최근 가격이 상승한 무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양배추 할당관세를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가 연초에 적용했던 원당·계란가공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는 하반기에도 유지한다. 원당, 계란가공품, 해바라기씨유, 설탕, 커피생두, 조주정 등 12종이 대상이다. 여기에 오렌지·커피농축액, 전지분유, 버터밀크, 코코아매스·버터·파우더 등 7종을 추가해 총 19종의 식품원료에 대해 원가 부담을 경감한다. 최상목 부총리는 “물가지수는 2%대로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높아져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한 공공요금은 민생과 직결된 만큼 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
서울지방국세청은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는 국선대리인 명단을 4일 공고했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불복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개인의 경우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보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은 수입금액 3억원 이하·자산가액 5억원 이하여야 한다. 청구세액 5천만원 이하의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재결청에 국선대리인 선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관련 신청 또는 청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은 세무서별 국선대리인 명단. ▷강남세무서-최진오·손준길·양서향 세무사, 김민규 변호사 ▷강동세무서-김순화·박한솔 세무사, 이정우 변호사 ▷강서세무서-배효진·박지윤·김동우 세무사 ▷관악세무서-김대원·김수미·송향희 세무사 ▷구로세무서-박상호 회계사, 김종권·박석찬 세무사 ▷금천세무서-권태희·이청범 세무사 ▷남대문세무서-구본호·정철규 세무사 ▷노원세무서-안해리·정동혁·김세진 세무사 ▷도봉세무서-하나경·정진영·이원형 세무사 ▷동대문세무서-곽우섭 변호사 ▷동작세무서-김민주·홍윤호 세무사, 이혜림 변호사 ▷마포세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 방식이 도입돼 더 많은 세무사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또한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투표권을 갖고 있는 세무사회원들은 이달 성실신고확인 업무가 남아있지만 종소세 확정신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회장후보들의 공약을 살피는 등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호1번 임채수 회장후보는 첫 번째 공약(소견문)으로 ‘예산권과 인사권의 독립 추진’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서울회는 전국회원의 45%에 해당하고 그 비율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나 기여도에 비해 적은 예산을 배정받고 있으므로 예산권 독립을 추진하겠다”면서 “지방회는 회원의 등록, 회비수납 등 회원을 상대하므로 회원 수 대비 적절한 인력의 확보는 필수적이나 적정한 인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인사권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임 후보는 또한 ▷명예승계지원 코업 인프라 구축 ▷긴급 업무지원 인력뱅크 운영 ▷환급대행 불법 플랫폼 차단 ▷보수 현실화 대안 마련 ▷청년세무사 멘토제도 활성화 ▷권역별 교육 확대 등도 공약했다. 그는 “사무소 직원이 갑자기 퇴사하거나 회원의 사정 등으로 신고를
국세청은 공모 직위인 ‘세정홍보과 디지털소통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3일 공고했다. 디지털소통팀장은 행정사무관 직급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디지털소통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확산 ▷온라인 홍보채널(누리집, 유튜브 등 SNS) 운영 ▷대내외 정책홍보 협업 업무 ▷정책이슈 및 홍보수요 파악 및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응시자격으로 필수요건과 경력 또는 실적요건을 갖춰야 한다. 필수요건으로 ▷5급·6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연구관 또는 지도관 ▷연구사 또는 지도사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5년) 이상인 자 등이 응시 가능하며, 경력 또는 실적요건으로 해당 직위 직무수행과 관련된 경력‧실적‧학력 소지자여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온라인 플랫폼 업체 합포장 수출 가능토록 통관제도 개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수출신고된 선박 승선신고 면제 나프타·LPG, 나프타·LPG 제조용 원유 연말까지 관세율 0% 정부가 최근 수출 호조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수출금융을 5조원 확대하고 5대 시중은행의 수출 우대상품도 2조원 늘리는 등 민관 합동으로 총 7조원의 수출금융을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3일 10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수출여건 점검 및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금융, 지원체계, 통상환경 변화 등에 따른 기업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수출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정책금융기관의 수출금융 규모를 5조원 확대해 총 365조원을 공급하고, 5대 시중은행의 수출 우대상품도 2조원 확대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총 7조원의 수출금융을 추가 지원한다.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무역기술장벽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여러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합포장해 수출할 수 있도록 통관제도도 개선한다. 업종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트럭을 통한 LNG 선박 충전을 현재 2대에서 최대 4대까지 허용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중견기업 진입시 최초 3년간 높은 R&D·투자세액공제율 적용 스케일업 기업, 가업상속공제제도상 인센티브 검토 정부가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졸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2년간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해 총 7년까지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유예기간이 지나 중견기업에 진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초 3년간 높은 R&D·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해 기업의 성장 유인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중견기업이 받을 수 있는 R&D 세액공제율은 국가전략기술 기준으로 3년간 35%, 통합투자세액공제는 3년간 20%다. 신성장·원천기술 기준으로는 R&D 세액공제율 25%, 통합투자세액공제 9% 구간이 각각 신설된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전직 기업인, 민간투자기관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