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이 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7급 공채시험 원서접수는 5월12일부터 16일까지 각각 5일간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11일 공개했다. 내년도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월20일부터 24일까지며, 선발 1차 시험은 3월8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24일이다. 7급 1차 시험은 7월 19일, 2차는 9월 20일, 3차는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12일이다. 9급 필기시험은 4월5일에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5월28일부터 6월2일까지로, 최종 합격자는 6월20일에 발표된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시험 정보는 내년 1월 초 인사처 누리집(www.mpm.go.kr)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6급 이하 승진 한 명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추가 결원 매일 체크 강민수 청장 "묵묵히 일하는 세무서에 늘어난 승진TO 모두 배정" 총 승진인원도 700명 수준에서 유관부처 협의 통해 '1천590여명으로' 국세청이 올해 6급 이하 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11일 발표한 가운데, 당초 예고했던 승진 예정 인원 1천587명보다 12명이 늘어난 1천599명으로 발표돼 궁금증이 인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말 직원 승진 심사계획 내부공지에서 올해 결원에 의한 승진인원은 700명 수준이지만 육아휴직 별도정원제 도입과 6급 이하 직급 상향 등의 노력을 통해 1천590여명의 승진인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악의 승진인원 감소 사태를 겪은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관부처와의 협의 등 본청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또한 당초 공지에서 세무직 승진인원은 1천578명이었으나, 이날 발표에서는 12명 많은 1천590명으로 최종 집계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단 한 명이라도 더 승진시키기 위해 인사계획 공지 시점부터 승진심사일까지 추가적인 결원 발생을 매일 체크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12명의 추가
본청 징세과 근무 예정…22일까지 원서 접수 변호사자격증 소지자 한해 응시 자격 부여 국세청이 세종시 본청에서 근무할 세법해석 전문가 1명을 공모한다. 임용예정 직급은 세무주사로 일반임기제 6급이며, 근무예정부서는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다. 담당업무는 △국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과 관련된 서면질의에 대한 세법과 일반법령의 연계 검토를 통한 회신 △납세자의 서면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과 세법집행상 발생 우려가 있는 법률문제 자문 등이다. 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내년 연말까지 근무예정이나, 향후 국세청 직제 관련 법령이 개정돼 해당 직위 존속기한이 연장되는 경우 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요건은 대한민국 변호사자격 소지자로, 변호사자격 취득 후 조세·회계분야 근무경력자·세무사 또는 회계사자 자격증 소지자·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사건 직접수행자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며, 내달 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2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8급 승진자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7급도 32명 늘어 근속·정기승진 합하면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승진자 배출 전망 내년부터 6급이하 승진인사 5월·11월 2회로 나눠 실시 국세청은 2024년 6급 이하 1천599명의 정기 승진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승진임용일은 이달 13일. 지난달 내부망을 통해 공지했던 승진 예정인원 1천587명에 비해 12명이 늘었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6급 424명, 7급 430명, 8급 745명 등이며, 직렬별로는 △세무직 1천590명(6급 422명·7급 428명·8급 740명) △전산직 8명(6급 2명·7급 2명·8급 4명) △시설직 1명(8급 1명) 등이다. 국세청은 올해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일반승진의 경우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관리지침에 따라 선발했으며, 특별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을 평가하고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심사했음을 밝혔다. 올해 6급 이하 정기 승진인사 특징은 작년보다 승진 인원이 크게 늘어난 점으로, 지난해에는 1차 849명·2차 371명 등 1천220명이 승진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379명이 늘어난 1천599명이
과거 추징 분, 소득세 경정청구시 감면 가능 근로자가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이후에 수령하는 건보공단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이하 의료비 환급금)은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아니나, 신고 당시에는 환급금 지급 여부를 알지 못해 과다공제 받은 사례가 빈번하다. 근로자가 지출하는 의료비는 해당연도에 지출한 후 다음연도 2월 연말정산 시기나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세액공제를 신청하는데, 건보공단으로부터 받는 의료비 환급금은 신고기간이 종료된 9월에서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신고기간이 종료된 이후에야 환급금이 발생한 탓에 근로자는 과다공제자로 몰려, 세액공제액을 다시금 납부하는 것은 물론 가산세 폭탄까지 짊어져야 한다. 국세청과 감사원이 근로자의 의료비 환급금 가산세 폭탄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함에 따라, 앞으로는 의료비 환급금 과다공제자라도 가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조치로 기존에 의료비 환급금으로 인해 가산세를 부담한 납세자는 소득세 경정청구를 통해 가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경정청구는 신고기한으로부터 5년간만 가능하기에, 2019년 귀속(2020년 월31일 신고기한) 이후 분부터만 경정청구가 가능하다
연말정산·종소세 이후에 건보공단 환급…신고시기 놓쳐 과다공제 발생 국세청, 감사원에 사전컨설팅 신청…'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가산세 면제 세종시에 사는 근로자 이 모씨. 지난 2022년 위암 수술을 하면서 총급여 4천만원 중 의료비로 1천200만원을 지출했으며, 이듬해인 2023년 2월 연말정산 과정에서 의료비 세액공제 신청해 162만원을 공제 받았다. (총급여 4천만원×3%=120만원을 초과해 지출한 의료비 1천80만원의 15%) 이 씨는 연말정산 신청 7개월 뒤인 2023년 9월에 건보공단으로부터 의료비 환급금으로 500만원을 돌려받아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 씨가 돌려받은 의료비 환급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본인부당상한제 환급금’으로, 연간 보험적용 본인부담금이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초과금액을 건보공단에서 부담함으로써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가계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그러나 다음해인 2024년 9월, 이 씨는 회사로부터 해당 의료비 환급금을 의료비에서 차감하지 않아 과다공제를 받았으므로 가산세 16만원을 포함해 근로소득세 91만원을 추가납부 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 씨는 국세상담센터를 통해
30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2nd 개최 13개 면세점 업체 참여…최대 70% 특별할인 산자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시너지 기대 전국 13개 면세점업체가 최대 70%의 특별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사)한국면세점협회는 관세청과 공동으로 9일부터 30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4 2nd’(Korea Duty-Free FESTA 2024 2nd, 이하 코듀페 2024 2nd)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코듀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개최되며, 전국 총 13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코세페×코듀페 행사’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내수진작과 방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올해 코듀페 2024 2nd에서는 내·외국인 모두 전국 할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면세점별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품목별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는 “코세페×코듀페” 행사기간동안 특별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본청 서기관 승진 비중, 전체의 69%로 대폭 확대 평균 승진소요기간, 본청 7.02년 vs 지방청 6.05년 2급지 지방청 평균 승진소요기간 짧아 '교차 배정' '승진소요기간 4년 미만' 9급 공채 파격 발탁, 사기진작 국세청이 8일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인원은 모두 29명이며 승진일자는 25일자.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업무 여건에서 묵묵히 고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적극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성과와 관리자로서의 품성 및 역량 등을 주된 인사기준으로 하되, 9급 공채와 민경채(민간경력직채용) 출신을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등 임용구분별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덧붙였다. 올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청의 승진인원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점이다. 전체 승진자 29명 중 본청에서 20명(69%)이 승진함으로써 역대 최대 비중이었던 작년 하반기 55.6%보다 무려 13.4%p 높다. 이는 4년 이상 가족들과 떨어져 객지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극단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업무강도와 과중한 업무부담을 이겨내고 있는 직원들을 배려하려는
중소기업·소기업-평균 매출액 기준,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기준 입법조사처, 소상공인 지위 유지하려 상시근로자 수 조정 등 성장 꺼려 소상공인 분류 기준을 지금의 상시근로자 수가 아닌 중소기업과 소기업처럼 업종별 평균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상공인 분류 기준을 평균 매출액으로 삼을 경우 소상공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상시근로자 수의 의도적인 조정을 방지하는 한편,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이 소상공인으로 분류되는 사례도 막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NARS info 제74호에서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 필요성과 고려상항’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범위 기준처럼 소상공인 범위 기준을 업종별 평균매출액으로 개편해 소상공인 지위 유지를 위해 상시근로자 수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어렵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소기업과 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법 제2조 제1항 및 2항, 같은법 시행령 제3조 및 제8조의 각 별표1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자산총계가 5천억 미만인 기업 가운데 3년 평균 매출액 또는 연간 매출액이 시행령 별표에
관세청,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특별 신청기간 11~22일까지 운영 수출화주 또는 관세사·관세법인·통관취급법인 등 신청 가능 올해 세관으로부터 컨테이너 화물 검사를 받았음에도 검사비용을 지원받지 못했다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검사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관세청은 영세 수출입기업에 대한 물류비용 지원 확대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중소기업 검사비용 미신청분 등을 대상으로 특별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검사를 진행했으나, 신청기한내 검사비용 지원신청을 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검사유형의 경우 수입은 관리대상화물 검사와 부두직통관 검사, 수출은 적재지 검사와 신고지 검사 등의 해당된다. 대상물품으로는 컨테이너 화물로서 관세청장이 정하는 별도 장소로 이동해 검사받은 물품 가운데, 검사 결과 수출입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없고 그 외 관세청장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물품에 한정해 검사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되는 검사 항목으로는 컨테이너 운송료, 컨테이너 상·하차료, 컨테이너 내장물품 적출·입료 등으로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검사비용 지원을 신청은 수출입 물품의 화주 또는 관세사·관세법인 또는 통관취급법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5년간 법인세·소득세 50~100% 감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R&D 일부 비용 법인세·소득세 공제 고용증대세액공제…상시근로자 수 증가시 최대 3년간 1인당 400~1천200만원 공제 정부는 창업을 유도하고 사업 초기 세부담 경감을 통한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제도를 시행중으로, 5년간 법인세·소득세를 50~100%까지 감면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제조업·건설업 등 총 18개 업종이 해당되며, 수도권과밀억제권역과 청년(15~34세) 여부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규모와 건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감면규모와 건수가 각각 1.7배 증가하는 등 창업 활성화의 마중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의 연구·인력개발 촉진을 통한 기술 축적과 우수 인력 확보 등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인력개발비 가운데 일부 비용에 대한 법인세·소득세를 공제하는 R&D 세액공제도 시행중이다. R&D 세액공제 대상은 내국인이 세법상 ‘연구개발’과 ‘인력개발’의 정의에 부합하는 활동을 위해 지출한 비용 가운데, 세법에서 정하는 비용에 대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인
국세청, 세액 공제·감면 제도 악용한 조세회피 행위 집중 단속 호프집·학원, 연구소로 인정받은 후 R&D 세액공제 혜택 '적발' 불법 R&D 브로커에게 연구노트 작성 등 연구·인력개발비 부당공제 가짜 근로계약서 제출로 고용증대세액공제 부당 신청도 국세청이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투자·고용·지역 발전 촉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공제·감면 세제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중이나, 이같은 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받기 위해 실제 사업장은 서울에 둔 채 주소지는 용인·송도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 허위사업자등록을 한 주소세탁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또한 병·의원과 학원, 심지어 호프집과 택시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구개발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R&D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기 위해 불법 R&D 브로커를 이용한 사례도 드러났다. 특히, 수수료를 챙기는데 급급한 일부 세무대리인이 허위 근로계약서를 제출하면서도 부당하게 고용증대 세액공제를 신청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위협하고 조세정의와 공정과세의 실현을 방해하는 부당 공제·감면 사례가 끊이
국세청에 적발된 부당 세액 공제·감면 사례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해 시행중인 각종 세액 공제·감면제도를 악용한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세청이 ‘공유오피스 세원관리 TF’를 통해 용인과 송도 지역내 공유오피스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400평 규모의 공유오피스에 약 1천400여개 사업자가 입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상당수는 실제 사업장이 서울에 있음에도 무늬만 지방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한 후 청년창업감면 부당 혜택을 누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청년 유튜버 A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외 지역에 창업을 하면 5년간 소득세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제 사업장은 서울이지만 가짜 사업장인 용인 소재 공유오피스에 사업자등록을 했다. 3년간 수십억원의 수입을 얻으면서도 청년창업감면을 적용받아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것 같아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변인의 제보에 의해 관할 세무서는 현장확인에 나섰다. 현장확인 결과, 해당 공유오피스에는 약 천여개의 사업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별도로 분리된 사무공간 없이 호수만 구분되어 있고 주소세탁을 위해 우편물 수령만 가능한 장소임이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을 적발한 세무서는 해당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
11일부터 연말까지 '민·관 합동 특별통관 TF팀' 세관별 운영 상시 협조체계로 인력 보강·재배치 등 원활한 물류 흐름 지원 불법·부정물품 집중검사…해외직구 빈번한 자, 통관내역 분석 올 연말 역대 최대 물량의 해외직구 물품이 국내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관세청이 직구물품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특송업체·창고관리업체 등 민간 유관업체와 ‘민·관 특별통관 TF팀’ 구성해 세관별로 운영한다. 민·관 특별통관 TF팀은 해외직구 반입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인력 보강 및 재배치와 함께 특송물류센터 설비 장애 발생시 실시간 대응 등 상시 협조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극성수기에 대비해 11일부터 연말까지 ‘해외직구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이 특별 통관대책에 나서는 이 시기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인해 통관물량이 평소보다 40%가량 증가하는 기간으로, 올해 9월에만 작년 한 해 직구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1억3천364만건이 통관되는 등 올 연말 역대 최대 물량이 반입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직구물품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민·관 합동 특별통관 TF팀을 세관별로 운영하는 등 신속한 통관 지
우리나라 해외직구 이용자가 1천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해외직구가 보편화됐으나, 여전히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해 불법·부정물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여전하다. 해외직구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불법·부정물품을 반입하게 돼 세관당국으로부터 해명 통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마약과 총포·도검류 등을 허가·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다음은 관세청이 알려주는 올바른 해외직구를 위한 9가지 방법 ①해외직구 시작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 누리집>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에서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 후 발급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세관에 방문해 발급 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1일부터 개인이 해외직구 물품을 특송업체를 통해 목록통관을 하는 경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서 제출해야 한다. ②개인통관고유부호 안전하게 사용하기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받은 후 미사용 할 경우 관세청 누리집에서 ‘사용정지 조치’를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게 고유부호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또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방지를 위해 주기적(6개월~1년)으로 재발급을 해야 하며,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