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포시즌 프로젝트’의 세 번째 콘텐츠인 ‘가을편’을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시즌 프로젝트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보이스를 가진 4팀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4월 봄편으로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이 참여했으며, 6월에는 ‘이지카이트’가 여름편 콘텐츠에 함께 했다. 가을편은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라이터인 ‘이제(Soon)’와 협업했다. 2021년 디지털 싱글 ‘I Know’로 데뷔한 ‘이제’는 맑고 편안한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전곡을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향기' 발표 후 진행한 단독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는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본인의 대표곡 ‘고온다습’과 커버곡 ‘가을아침’을 꼽았다. 커버곡 ‘가을아침’은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 양희은의 원곡에 ‘이제’의 음악 색깔을 입혀 새롭게 재해석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표곡 ‘고온다습’은 가을 감성을 물씬 담아낸 무대 연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
의료 DX-AI-정밀의료로 이어지는 핵심 의료 IT 솔루션 전시 더존 메디컬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의료현장 데이터 통합부터 AI 혁신까지 더존비즈온은 이달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의료기관의 디지털전환(DX)부터 AI 적용, 정밀의료로 이어지는 전방위적 의료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더존비즈온은 AI·데이터 기반의 메디컬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병원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비전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의료 DX Zone △의료 AI Zone △정밀의료 플랫폼 Zone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하고 의료 현장의 발전과 혁신 단계를 직관적으로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의료 DX Zone은 병원 인력·장비·공간 운영을 최적화하는 MRP, 근무패턴 및 제약조건을 반영해 근무표를 자동 생성하는 간호스케줄러, 1·2차 병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병원정보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혁신이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환자 측면에서 의료마이데이터(PHR)로 개인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진료기록·처
천연흑연·발광다이오드, 15% 상호관세 추가 부담 안해 에폭시 수지 등 8개 품목, 관세면제 품목 삭제로 추가 부담 천연흑연과 발광다이오드 등 39개 품목이 미국의 관세 면제 품목에 추가됨에 따라 해당 품목들은 미국으로 수출시 15%의 상호관세를 추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제외 품목 목록을 지난 8일부터 수정·시행한데 따른 조치다. 관세 면제 품목된 추가된 물품들로는 천연흑연, 니켈광과 메트, 주석광, 몰리브덴광 등 특정 핵심 광물과 카르복시 아미느 관능 화합물, 니틀릴 관능 화합 물 유기화합물, 발광다이오드 등 39개 품목이다. 반면, 기존에 상호관세가 면제되던 에폭시 수지 등 8개 품목은 관세 면제 품목에서 삭제됨에 따라, 15% 상호관세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 상호관세 제외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17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맞춰 품목별 연계표를 확대 제공하겠다”며, “현재 운영 중인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미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추석명절을 맞아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9월22일부터 10월9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과 긴급한 원부자재의 신속통관·수출화물 적기선적을 지원한다. 이 기간에는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임시개청 신청도 신청 시기에 관계없이 허용하며, 수출화물의 선적기간(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의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자동수리한다. 명절 시기 수요·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김치, 육류, 어류 등은 집중검사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도 확보한다. 관세환급 지원책도 마련됐다. 9월19일부터 10월2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해 수출업체의 자금운용을 돕는다. 이 기간 관세환급 업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고, 서류제출 비율을 축소해 환급금 지급을 신속하게 한다. 환급금 지급은 환급결정 당일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마감시간(16시) 이후 환급결정 건은 다음 날 평일 오전 중 지급한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24시간 운영한다. 부산세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게 농·축·수산물과 식품의 통관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 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선적 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검역 검사 불합격 우려가 큰 수입식품류에 대해서는 검사율을 상향해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이와 함께 중소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신청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근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은행 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 날 오전 중 신속히 환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세관 김원희 통관 국장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석 명절 제수용품 수급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관, 수출입 운송주선업자 민간협력으로 밀수출 차량 첫 신속 환수 인천본부세관이 중국으로 밀수출된 도난차량 4대를 국내·해외 수출입 관련 운송주선업자 협력으로 환수해 국내 소유주에 반환했다. 이번 사례는 현지 민간업체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 신속 환수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세관은 17일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압수창고에서 중국 청도항으로부터 환수한 도난 차량 4대를 소유주들에게 돌려주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환수된 차량은 K8 2대, 싼타페 1대, 아반떼 1대 총 4대로, 시가 약 1억5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인천세관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34억원 상당 도난 차량 총 56대를 자동차 부품으로 허위 신고해 중국으로 밀수출한 중고자동차 수출업자 3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밀수출 차량 4대가 중국 청도항에서 통관 대기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밀수출된 차량 4대는 모두 주행거리 3천 킬로미터 미만의 2025년식 신형 차량으로, 리스 업체에서 대여된 후 도난당해 전문 브로커를 거쳐 중국으로 밀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인천세관은 국제운송주선업자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 노력 끝에 지난 6월 이들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 1월~7월까지의 임금체불액이 벌써 1조3천4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임금 체불액을 넘어선 수치다. 특히 종업원 수 1천명 이상 대기업의 임금체불액이 올해 7월까지 244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업종별, 사업장 규모별 임금체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7월 임금체불액이 1조3천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임금체불액 1조2천261억원을 넘어섰다. 각 연도별 임금체불액은 2022년 이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2년 1조3천472억원이었던 체불액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면서 2조44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체불액이 2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올해 7월까지 사업장 규모별 임금체불액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사업장보다 100명 이상의 기업에서 임금체불액 증가폭이 컸다. 특히 종업원 수 1천명 이상 대기업의 임금체불액 급증세가 두드러졌다. 종업원 수 1천명 이상 대기업의 올해 7월까지 체불액은 244억원으로, 이
광주본부세관은 추석 연휴기간(10.3~10.9)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농수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특별지원 기간 동안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휴일에도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지연 없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시개청은 세관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또한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내 미 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내 미선적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 당일
오비맥주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Smoothopia)’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운영한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형성되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출시했다.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9월부터 판매 채널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는 ‘부드러움(Smooth)’과 ‘이상향(Utopia)’를 합친 이름으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풍성하고 밀도 높은 거품을 직접 맛보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외부 전경부터 건물 외벽, 내부 공간까지 일관된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제품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건물 옥상에는 10분 간격으로 거품이 솟아오르는 대형 입체 조형물이 설치돼 한맥의 풍성한 거품을
보해양조가 스페인 전통 증류주 오루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반주문화에 맞춰 개발한 포도 증류주 '고마 그라제(GOMA GRAZ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마 그라제는 지중해의 햇살 아래 성숙한 스페인산 고품질 포도를 증류한 원액을 블렌딩한 일반 증류주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음주문화에 맞춰 음식과 곁들여 반주용 소주의 새로운 대안으로 ‘고마 그라제’를 개발한 것이다. 기존 소주의 역취는 없애고 포도 증류주 특유의 과실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은 세계 3위 와인 생산국으로 와인 제조 과정 중 발효된 포도 원료를 착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원료를 증류한 술이 오루호다. 주로 주삐또라는 소주잔 모양의 잔으로 마시는 디저트 술로 알려져 있다. 제품 네이밍은 언뜻 스페인어처럼 보이지만 영남 지역의 사투리 ‘고마’와 전라도 지역의 사투리 ‘그라제’를 결합한 단어다. 새로운 통합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담았다. 최근 주류시장의 다양성이 강조되면서 기성 주류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위스키, 보드카 등을 활용한 하이볼과 탄산주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식사용 반주의 다양성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보해양조는 이 같은 시장 공백을 겨냥해 고마그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