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서울 삼성동 현대타워 8층에서 업무 개시 세무법인 더택스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23 현대타워 8층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세무법인 더택스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조세그룹 팀장을 지낸 김종봉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정석 고문(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남동국 회장(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이 포진하고 있다. 세무법인 더택스는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무실을 이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고객들의 권익을 확실하게 챙겨 나가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산상의·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 안산세관(세관장·박진희)은 오는 2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수출장벽 대응을 위한 '중국·인도 주요 수출인증 대응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증 정보 부족, 대응 역량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안산세관과 안산상의,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국내 해외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선임연구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국가별·품목별 인증제도 관리 방안과 함께 관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수요가 높은 중국, 인도의 전기·전자 분야 인증의 유형 및 획득 절차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도 BIS(인도표준협회) 인증 및 품목 확대 등 인도 주요 현안과 대응 방법, 중국 CCC(중국국가표준안전인증제도) 인증 및 GB(중국국가표준규격) 표준 개정 등 최신 인증정보와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와 관련, 해외인증 획득 준비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인증 대행 컨설팅 비용 등을 지
이동운 부산청장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세무서로 자리매김" 창원세무서(서장 허종)는 9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에서 허성무 국회의원,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소개 영상에 이어 축하공연,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1987년 준공된 기존 청사를 허물고 그 자리에 건립된 창원세무서 신청사는 2023년 7월 착공해 지난달 지하 1층·지상 6층, 총면적 9천647㎡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대강당 등의 직원 편의시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자체 전력을 조달할 수 있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또 청사에 '미니 국세청 역사관'을 마련하고, 창원지역 예술인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해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번 신청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 발 인 : 2025년 7월11일 □ 빈 소 : 산청장례식장 2층 VIP호실(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33번길 146-1) □ 연락처 : 055-264-6201(성진합동관세사무소)
김종호 세관장 "급변하는 통상환경 등 시대적 과제에 능동 대응"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9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세관 직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12명의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0명에 대한 표창도 실시됐다. 또한 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 김승혜씨가 참석해 관세 국경을 지켜 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승혜씨는 제3회를 맞이한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시상과 전시 진행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 있는 축하의 시간을 나눴다. 김종호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청 이래 국민의 안전과 국가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마약 확산, AI 기술 도입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과 기업이 신뢰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15일 을지로 비즈센터에서 '이석봉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소연 “그동안 국세청 조사국, 세원관리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남대문세무서장을 끝으로 31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이석봉 세무사가 오는 15일 서울 중구 수표로 비즈센터에 '이석봉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 납세자 권익 수호자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제게 힘이 되어 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4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수도권 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 및 중부지방국세청, 국세청 본청에서 국세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31년간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징세, 행정, 재산제세,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납세자보호, 개인·법인·재산 세무조사 등 국세행정 전분야에서 두루 근무한 경력을 갖췄다. 특히 세무조사 분야에서 12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재산제세 6년, 법인세 5년 등 핵심업무에 대한 경력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재산제세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했던 서울지방국
[인터뷰]취임 100일 앞둔 반기홍 한국청년세무사회장 금년 내에 비영리 사단법인화…지정기부금단체도 추진 첫번째 목표는 '청년에게 도움되는' 한청세…멘토링 활성화 컨설팅·아웃소싱 고부가가치 노하우 공유…협업 시너지 창출 "임기가 끝났을 때 한국청년세무사회(한청세)를 법정단체로 만든 회장, 교육 및 소통·교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떠난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지난 4월 한국청년세무사회 5대 회장에 취임한 반기홍 세무사(반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밝힌 각오와 약속이다. 경쟁에 지치고, 화합의 장이 없는 '모래알' 청년세무사들을 아우르는 '구심점'이 되겠다는 강한 신념이 바탕에 깔려 있다. 반 회장은 "청년 세무사들은 개업 초반에 사무실 세팅, 영업방식 등 여러 가지로 고충이 많고 외롭다. 그래서 초기 개업한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이 필요하다"고 한국청년세무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반 회장의 지난 90여일은 '강한 한국청년세무사회'로의 대변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그는 올해 비영리 사단법인화를 완료해 단초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오는 20일 취임 100일을 맞는 반기홍 회장을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나 앞으로의 비전
서울지방세무사회, 11일 잠실교통회관에서 29일부터는 세무사랑Pro 활용 실무교육도 진행 세무사들이 양도소득세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을 꼼꼼히 짚어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오는 11일 잠실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양도소득세 체크포인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도세 분야 대가로 이름난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인 안수남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안수남 세무사는 이날 강의에서 다양한 비과세 여부 체크 사항, 상생임대주택, 상속주택, 토지수용 및 농지, 일괄취득가액 또는 일괄양도가액, 부담부증여, 부당행위계산부인, 이월과세, 비사업용 토지,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세무사들이 양도세 실무에서 실수하거나 놓치기 쉬운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서울지방회는 또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랑 Pro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실무’ 회원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손창용·윤정기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사랑 Pro를 활용해 회계관리, 부가세, 연말정산, 소득세 결산조정, 법인세 결산조정에 대해 강의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31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란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말한다. 현재 AEO제도는 미·중·EU 등 97개국이 도입 중이다. 이날 ㈜케이타운포유, 코스모신소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8개 업체는 신규 공인을 받았으며, 씨제이프레시웨이㈜, ㈜광진기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23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업체로 선정되면 △화물 검사비율 축소 및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수입 부문 한정)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은 물론 △관세청과 협약(MOU)을 맺은 은행에서 금리를 우대받는 등 금융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AEO기업은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 영국 등 25개 국가로 수출하면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남대문지역세무사회(회장·조정원)는 8일 남대문세무서 5층 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정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달 마무리된 제34대 세무사회 임원선거와 관련해 “구재이 현 회장이 제34대 한국세무사회장으로 연임돼 앞으로 2년 동안 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며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통해 그동안 회원들이 잃어버렸던 권익을 되찾고 회원들이 바라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완성해 달라”며 다시 한번 응원을 보냈다. 조 회장은 “남대문지역세무사회도 본회 및 서울지방회의 운영 방향에 적극 동참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사, 세무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회, 그리고 세무사 사업현장, 세무사제도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혁신을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바꿔 나가려고 하고 있으니 함께 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탁 서울회장은 “서울지방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세무사를 위한 필수 노무 10가지 포인트' 주제로 특강도 실시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권락현)는 8일 서울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권락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문과 전통을 자랑하는 서초지역세무사회가 있기까지 회원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회의 발전과 단합의 원동력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한국세무사회 제34대 집행부와 관련해 “구재이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과 책임감을 갖고 세무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직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오늘날 세무사의 위상이 과거보다 한층 높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개업한 신규세무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영업 기반의 취약함, 수임료 하락, 실무 노하우 부족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그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세무사회와 함께 협력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또한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는 회원간 유대를 다지고 세무사회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시금석이 된다”며 “회원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므로 앞으로도 본회
□ 발 인 : 2025년 7월7일 □ 빈 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13호실(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연락처 : 02-543-0400(삼진관세사무소)
[인터뷰]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IT전문기업과 AI-세무사 접목방안 모색 계획 발빠른 교육으로 업무효율성·수익증대에 역량 집중 남성 회원에도 교육 문호 개방…교육횟수도 늘릴 것 올해로 40년을 맞은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의 존재감과 영향력은 약방의 감초를 넘어 세무사계를 이끄는 한 축으로 성장했다. 지난달 30일 40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여성회원들에게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상임이사에 여성이사를 신설했다”고 치켜 세우기도 했다. 그런 여성세무사회를 이끄는 회장에 최고의 적임자가 선출됐다는 기대가 나온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곽장미 세무사다. 세무사계 최대 임의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 첫 여성 회장을 역임한 인재다. 그만큼 리더십과 추진력은 검증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라며 세무사계 한 축인 여성세무사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여성세무사회 위상 제고, AI시대 대응, 소통을 내세웠다.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세무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곽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과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미완의 과제도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시절 토대를 만들었던 지방
□빈소: 안계농협장례식장 별관 특실(경북 의성) □입관: 2025년 7월8일 오전 10시 □발인: 2025년 7월9일 오전 6시 □장지: 의성화장장-경북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 선영
빅4 회계법인 중 한 곳인 삼정회계법인(대표이사·김교태)의 지난해 매출액이 8천755억원을 기록했다. 7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정회계법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1일~2025년 3월31일) 매출액은 8천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8천525억원에 비해 229억원(2.7%) 증가한 규모다. 최근 3년간 삼정의 매출액은 8천401억원, 8천525억원, 8천755억원으로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경영자문이 4천3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회계감사 2천842억원, 세무자문 1천557억원 순이다. 경영자문과 세무자문 매출액은 전기보다 증가했으나, 회계감사는 감소했다. 경영자문 매출액은 전기(4천178억원)보다 177억원, 세무자문은 전기(1천453억원)보다 103억원 각각 증가했으나, 회계감사 매출은 전기(2천893억원)보다 51억원 가량 감소했다. 최근 3년 동안 세무자문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회계감사와 경영자문 매출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삼정회계법인의 전체 직원 수는 주사무소·분사무소 모두 합해 4천352명으로, 이중 공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