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 신임 서울청 조사3국장<사진>은 65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연세대 졸업 후 美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구파로 익히 알려져 있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징세과장 재직 당시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제도를 마련했으며, 고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형평성 차원에서 적극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도 했다. 국세청 부가세과장 재직시에는 납세자 전자신고시 연간한도를 초과해 세액공제금액을 입력할 수 없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 납세자의 착오신고에 따른 가산세 추징위험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말수가 없는 반면 상대방의 말을 깊게 경청해 대화 상대방으로부터 신뢰감을 주며, 업무 스타일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심사숙고해 처리하는 등 합리적인 업무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프로필 ▷65년 ▷경북 영천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 졸 ▷미국 하바드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 ▷행시 35회 ▷경주서 직세과장 ▷북대구서 재산세과장 ▷서울지방청 법인납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서울지방청 납세자보호담당 조사상담실 ▷보령세무서장 ▷국세청 법규과
국세청 조직개편에 따라 중부청 초대 성실납세지원국장에 부임한 이은항 신임 국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광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행시 35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온화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을 지닌 소유자로 업무처리능력과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비유학으로 미국 콜로라대학원에서 수학한 그는 지난 2008년부터 1년6개월간 서울청 국제조사1과장 재직 후, 09년 7월 본청 원천세 과장과 법무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법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2011년 3월 납세자의 날에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국방대 파견 직전에는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맡아 납세자권익보호에 주력해왔다. -프로필- ▷66년 전남 순천 ▷광주고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콜로라도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행정고시 35회 ▷목포세무서 부가세과장 ▷순천세무서 직세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평가계장 ▷양천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개인납세국 재산세과 ▷이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조1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방대 파견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現)
최정욱 신임 중부청 조사3국장은 65년 전북 남원생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6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업무추진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관리자.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며 기획통으로 인정받은 뒤 청와대 파견근무 이후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을 역임했다.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재직 후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에서 복귀해 일선 지방청에 복귀하게 됐다. -프로필- ▷65년 전북 남원 ▷서울 영동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36회 ▷2005년 서기관 승진 ▷해운대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파주세무서장 ▷청와대 파견 ▷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광주청 조사2국장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중부청 조사3국장(現)
김현준 중부청 조사4국장은 68년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5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행시 동기 가운데 최연소인 35세에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미국 국비유학을 다녀온 후 재정경제부로 파견돼 EITC(근로장려세제) 근간을 만드는 작업에도 참여 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소탈한 인품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김 국장은 세제와 세정, 심판행정 등을 두루 거치는 등 세무공직자로서의 풍부한 현장경험은 물론, 청와대 파견 횟수만도 두 번에 달하는 등 정무적인 판단 또한 명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 중부청 조사4국장으로의 전보에 따라, 행시 출신 가운데서도 동일 지방청에서 조사국장을 2회 연임하는 진귀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새롭게 부임하는 조사4국의 경우 세원·징수기능은 없으나, 관할지역인 인천 및 경기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등 충남 이남 지방청에 맞먹는 관할지역을 지녀, 향후 국세청을 이끌 관리자라는 세정가의 평가를 새삼 각인시킬 수 있을 전망. -프로필- ▷68년생 ▷경기 화성 ▷수원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 ▷행시 35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심판소 제3조사관실 ▷재경부 세제실 소비세제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품에 합리적 사고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상하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전형적인 공직자다. 국세청 차세대 그룹인 행시36회 출신으로 전산, 조사, 법인, 부가 등 국세행정 전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66년생 ▷경남 산청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6회 ▷남부산 총무과장 ▷진주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부가세과 1계장 ▷경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국세청 소비세과장 ▷뉴욕총영사관 파견
국제조세 및 국제협력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국세청내 대표적인 국제조세통으로 꼽힌다. 해외 근무 경험 또한 풍부해 미래 국세청 국제조세 분야를 이끌 리더그룹에 속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자격과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근무도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이다. 64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36회에 합격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등 일선 경험을 거친 뒤 국세청 국제조세2과에서 근무하며 국제조세통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구로세무서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을 맡았다. ▷64년 부산 ▷부산남고 ▷서울대 경영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행시36회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2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 ▷서울청 조사3-3과장 ▷구로세무서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68년생 ▷전북 부안 ▷서울대 국제경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군산 총무과장 ▷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4과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혁신계장 ▷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전주세무서장 ▷駐OECD 대표부 주재관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국방대 파견
▷67년생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행시37회 ▷국세청 원천2·1계장 ▷미국 유학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청와대 파견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美 국세청 파견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1년7개월여 동안 국세청 인사행정을 관장해 온 '장수 운영지원과장'출신으로, 정확성을 요구하는 인사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합리적인 업무처리 스타일을 지닌 덕에 고공단 승진후 첫 보직인 부산청 조사1국장직 역시 무리없이 해냈다. 항상 웃는 모습에 부드럽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일처리만큼은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고의 폭이 유연하고 행정고시 출신답지 않게 조직에 대한 충성심 또한 높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대 국회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 능력을 지녀 조직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조직원 상하로부터 신뢰가 두텁고, 영어실력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능통하다. 서울대(경영학과)와 행정고시(37회)를 거친 엘리트로, OECD 파견 근무 경험도 있다. ▷68년생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37회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훈련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조직과 이름이 바뀌는 행정자치부(옛 안전행정부) 차관에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3개 조직으로 쪼개지는 안전행정부 실장 6명 중에서 첫 번째로 차관에 오르는 인물이 됐다. 정 내정자는 1982년 행정고시 26회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후 충남의 일선 시군에서 부터 공직을 시작했다.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지방재정세제국장,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 지방행정실장 등 지방과 중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정 내정자만큼 행정의 일선 시군부터 중앙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요직을 두루 경험한 정무직 인사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정 내정자는 평소 직원과의 화합과 조화를 강조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로 조직에서 같이 근무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직원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또한 최근 세월호 참사 당시 피해자 유가족 지원을 위한 범부처간 정책을 총괄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업무에 있어서는 강력한 추진력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공무원문예대전에서 '인문학적 삶에 대하
18일 임명된 김상률(54)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줄곧 교육계에 몸담아온 교수 출신이다. 서울 출신인 김 수석은 대일고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임용돼 사회봉사실장·대외협력처장 등을 맡았으며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국제화분과위원장을 지냈다. 또 한국대학국제교류회장, 전국대학국제처장협의회장, 유엔협회세계연맹 상임고문을 맡는 등 고등교육 국제교류분야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한국비평이론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미국소설을 전공해 주로 미국소수자문학, 탈식민주의와 페미니즘 등에 대해 강의했다. 2006년에는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KTX 여승무원들의 투쟁에 대해 지지하는 교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교육현장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으며 업무에 대한 열의가 높고 철저해 발탁했다"고 김 수석의 인선 배경을 밝혔다. ▲1960년 서울 ▲대일고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미 뉴욕주립대 영문학 박사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숙명여대 사회봉사실장·대외협력처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문위원 ▲한국대학국제교류회 회장 ▲대학교육협의회 국제화분과위원장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내정했다. 박 내정자(62·해사 28기)는 예비역 대장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지냈다. 경희고등학교를 나와 1974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제3함대사령부 사령관, 전투발전단장, 해군교육사령관과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역임했다. 박 내정자는 군 복무 시절 인사와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해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식견이 넓다는 평을 받았다. 해군 출신으로 각종 사고에 대처하는 재난안전 체계 강화와 공직개혁 등을 위해 신설된 국민안전처를 맡을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1952년 경기 양주 출생 ▲경희고등학교 ▲해군사관학교 28기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 부장 ▲해군 제3함대 사령관 ▲해군 전투발전단 단장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차장
국민권익위원회 김인수 신임 사무처장 겸 고충처리부위원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1986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서기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정보통신부에서 국제기구과장, 통신위원회사무국장,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2007년에는 법제처 행정심판 심의관으로 일했고 2008년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 행정심판 심의관직을 역임했다. 권익위에선 권익제도기획관, 권익개선정책국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해왔다. ▲1964년 경기 화성 ▲경기 화성 수성고 ▲단국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제29회 행정고시 ▲정보통신부 국제기구과장·통신위원회 사무국장·총무과장 ▲법제처 행정심판 심의관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 행정심판 심의관·권익제도기획관·권익개선정책국장·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기획조정실장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장에 조송래(57) 소방방재청 차장을 내정했다. 조 내정자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5년 소방간부 4기로 임용돼 성주, 영주소방서장과 경상북도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경북 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차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소방방재청 119구조구급국장(소방감)을 맡아왔다. 2004년과 2011년에는 홍조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조 신임 차장은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장 경험이 많아 상황 판단이 빠르다는 것이 방재청 내부 평가다. 조송래 신임 차장은 지난 달 말 남상호 전 청장과 조성완 전 차장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방재청 외청 독립 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대립하다 물러난 이후 청장 직무대행과 차장업무를 동시에 수행해 왔다. ▲1957년 경북 안동 출생 ▲대구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경북대학교 일반 행정학 석사 ▲경상북도 성주·영주소방서장 ▲경상북도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소방행정개선기획단장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
통일부 황부기 신임 차관은 경북 안동 경안고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했다. 이후 통일부에서 장관 비서관, 정책기획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장, 회담·회담연락지원부장, 남북교류협력국장, 교육원·교수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교류협력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해왔다. 황 차관은 통일부 내에서는 교류협력통으로 평가받는다. 금강산관광객 피살사건 당시 정부합동조사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1959년 경북 안동 ▲경안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31회 ▲통일부 장관비서관·정책기획과장·혁신인사기획관·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장·교류협력국장·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