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정 회장이 이끄는 한국세무사고시회 26대 집행부가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내세우며 정식 출범했다. 특히 26대 집행부는 실행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이사를 분야별로 신설하고 지원센터도 6곳에서 7곳으로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6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이강오, 안성희 세무사를 감사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은 △총무 김선명 △기획 강현삼 △연수 김희철 △연구 장보원 △지방·청년 황선웅 △재무·대외협력 김현배 △조직 박유리 △홍보 하동순 △국제 조인정으로 꾸렸다. 상임이사는 △총무 김은실 △기획 박수빈 △연수 차주황 △연구 김순화 △사업 김용규 △지방·청년 김종후 △재무·대외협력 최현의 △조직 심재용 △홍보 강현수 △국제 김정윤이 참여한다. 이번 집행부부터 신설된 청년이사는 △연수 박혜원 △연구 이경수 △지방·청년 김형태 △재무·대외협력 김순기 △홍보 한지우로 구성됐다. 이밖에 조직지원센터를 기획지원센터와 사업지원센터로 분할해 효율성을 꾀했다. 기획지원센터장은 배미영 세무사가, 사업지원센터장은 박동국 세무
“명실상부한 ‘분야별 전문세무사’ 시대를 열겠다.” 18일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2년간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게 된 이석정 회장의 일성이다. 이 회장은 정총에서 “세무사 회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고시회’가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미래를 예측하는 혜안을 갖고 슬기로운 지략으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며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내세웠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이석정 세무사는 취임사에서 “바야흐로 세무사시장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11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세무사가 유일한 조세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교육과 노하우로 무장해야 한다”며 “전문세무사 자격시대를 여는데 ‘고시회’가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세부 전문분야 추천제도 신설, 권위있는 전문가 초빙, 세부 분야별 회원교류 활성화 및 전문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세무사들의 기반인 기장시장 패러다임을 바꿔 경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16일 경북 영주 소수서원 일원에서 1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계행사는 당초 이달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국민애도기간으로 연기됐다. 이날 세무사들은 소수서원 및 선비촌 탐방과 둘레길을 산책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광회 회장은 “오랜만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 야외행사로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추계행사에는 한헌춘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과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김종구·최상백·최성탁 고문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세무사회, 서울남부지법과 '사법접근성 강화' MOU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원실에서 정기적으로 세금상담을 실시하기로 하고, 서울남부지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완일)는 서울남부지방법원(법원장⋅김용철)과 ‘사법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남부지법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비롯해 서울변호사회 남부협의회 등 9개 유관기관이 함께 서울남부지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세무사회와 서울남부지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사법 지원으로 사법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세무사회는 서울남부지법이 운영하는 종합민원실 내 사법접근센터에서 장애인, 외국인, 북한 이탈주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금상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용철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남부지법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및 법무상담 지원은 있었지만, 세무⋅노무⋅가족간 분쟁⋅신용 회복 등 여러가지 파생되는 문제에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여러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
안영균<사진>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이 국제회계사연맹 이사에 재선임 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15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국제회계사연맹(IFAC) 대표자회의에서 안영균 전 상근부회장이 국제회계사연맹 이사에 재선임 됐다고 16일 밝혔다. IFAC는 전 세계 300여만명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5개국 180여 회계전문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안영균 연맹 이사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임기로 활동해 왔다. 안영균 이사는 삼일회계법인과 PwC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년간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상근연구부회장으로 회계·감사·세무분야 연구를 총괄했으며, 지난 2년간은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과 상근행정부회장을 겸임했다.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이사로 재직하면서 2015년 CAPA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회계교육 기준 제정기구인 IFAC 산하 국제회계교육기준위원회(IAESB) 위원으로(임기 5년)도 활동했다. 한편, 국제무대에서 활동 중인 회계⋅감사분야 인사는 안영균 IFAC 이사를 비롯해 김성남(한영회계법
'재산평가 조세법률주의 한계' 학술토론회도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김태경)는 오는 25일 서울 대치동 샹제리제센터에서 학술토론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산평가에 있어 조세법률주의의 한계와 개선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태경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친선과 희망의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석⋅박사 출신 세무사로 구성된 학술연구단체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를 방문해 이태원 참사 위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황인재 회장은 “지난 10월29일에 있었던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과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조세전문가 단체로 주위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욱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일 금정산 일대에서 가진 환경보호 캠페인 및 회원 걷기대회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달 1일 제11회 정기총회 개최 광주세무사고시회(회장·김진환)가 내달 1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세무사고시회는 이날 회장 이·취임식도 가질 예정으로, 신임 회장에는 현 광주지방세무사회 법제이사를 맡고 있는 고영동 세무사가 추대됐다. 광주세무사고시회는 정기총회에서 올 한해 추진한 회무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고시회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 공로상을 표창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세무사고시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지병근 세무사를 초빙해 회원 희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오는 17일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6회 한국세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토지와 건물의 일괄공급에 따른 과세표준 안분계산에 관한 연구’. 좌장인 이전오 성균관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강오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발제하며, 황헌순 한국법제연구원 박사와 방범권 세무사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포럼에서 이강오 세무사는 토지와 건물 등을 함께 공급받은 후 건물 등을 철거하고 토지만 사용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법과 소득세법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문제점과 입법적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부가세법 개정을 통해 다른 법령에서 토지와 건물의 가액을 정한 경우와 토지와 건물 등을 함께 공급받은 후 건물 등을 철거하고 토지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안분계산한 금액과 30% 이상 차이가 발생해도 이를 실지거래가액으로 봐 그 금액을 공급가액으로 한다. 이 세무사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166조 제6항에서는 토지와 건물 등의 가액 구분이 불분명한 때에는 부가세법 시행령 제64조에 따라 안분계산 규정에 따르도록 하고 있으나 이 규정은 부가세법 개정이 되기 전의 것으로 개정된 부가세법 규정을 소
한국세무사회, 2022년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 아젠다S-33 프로젝트,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 등 논의 원경희 회장 “지역회장 적극적 지원에 감사” 한국세무사회가 코로나19로 3년여 미뤄온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지역회장 워크숍은 세무사계 최대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세무사회 최대 행사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 11~12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한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7개 지방세무사회장단, 지방회 상임이사, 전국 128개 지역세무사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국 지역회장 등은 한국세무사회 미래 청사진이 담긴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의 추진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점검하고, 최근 세무사계 핫이슈인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숙의했다. 먼저 원경희 회장이 직접 아젠다S-33 프로젝트의 33개 과제에 대해 7개 분야로 나눠 꼼꼼히 설명했다. 특히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산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세무사사무소 직원 양성 분야를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과 관련해 지역회장 등은 본회 집행부에 적극적이고
광주지방세무사회 전북분회(회장·유희춘)는 지난 10일 순창군 강천산 일원에서 회원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희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뜻을 전하고, 짧은 일정이지만 회원들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갖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유희춘 회장을 비롯한 5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및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 고문, 선규성 남원세무서장, 염대성 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장이 자리를 함께 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회원들은 강천산을 오르고 내려갈 때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킹을 하면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근 회장, 구미시 '명예시민증' 받아 (사)석성1만사랑회(회장 조용근)는 지난 11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옛 동산초등학교에 지적발달중증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 ‘석성 나눔의 집 7호점’을 건립해 준공·입주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장애인 학부모 등 관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3년간 4억800만원을 후원해 구미시와 함께 지적발달장애인 30여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인용 침실과 휴게실, 다용도실, 세면장 등 현대식 장애인 전용 생활관을 마련했다.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장은 “전국 최초로 구미시와 상호 협력해 폐교된 학교가 장애인전용생활관이나 공동작업장으로 쓰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관내 지적발달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온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장에게 구미시민의 뜻을 모아 감사장과 ‘구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한편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6월 조용근 회장이 사재 5천만원을 출연해 발족한 이래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후원자 500명과 함께 지적발달장애인을 위
기타동아리 '슬기생', 아리실 복지원 찾아 봉사활동 전개 어르신들과 함께 한 음악회로 큰 즐거움 선사…음식·생활용품 등 기부 이병학 대표세무사 “납세자들께 받은 사랑, 복지단체에 전달하겠다” 세무법인 모두(대표·이병학)는 연말을 앞두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는 음악을 선물한데 이어 음식·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세무법인 모두 기타동아리 '슬기생' 회원들은 이달 8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아리실 복지원을 방문,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에게 기타 음률을 선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세무법인 모두 기타동아리 슬기생은 ‘슬기로운 기타생활’의 앞 글자를 따서 명명됐으며, 지난해 9월1일 이병학 세무법인 모두 대표세무사를 포함해 총 6명으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슬기생은 동아리 창단 이후 1년여 만인 이달 8일 아리실 복지원에서 첫 대외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찾아 온정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전력할 계획이다. 세무법인 모두 슬기생은 이날 아리실 복지원에서 ‘조개 껍질 묶어’ 등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메들리 4곡, ‘아파트’ 등 국민가요
세무사계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10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내달 7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그에 앞서 내달 1일 송년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 서울지방회는 송년회를 내달 초 임원회의로 대체하고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각 지방세무사회는 송년회에서 올 한해 추진한 회무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할 예정이다.
"공인회계사 합격자, 실무연수 가능한 범위에서 선발해야" 최근 공인회계사 시험응시자 수가 늘고 정부가 시험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등 회계사 선발규모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공인회계사 합격자는 체계적인 실무연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선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는 ‘월간 공인회계사(11월호)’에 기고한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확대의 전제조건’에서 “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는 체계적으로 수습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2년새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 수는 1만874명에서 1만5천413명으로 급증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기술혁신과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중요성 증대 등 회계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시험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사전이수과목 24학점 중 IT과목 추가(3학점) ▷경영학 9학점→6학점 ▷경영학⋅경제원론 배점 100점→80점 ▷상법, 기업법으로 전환(어음수표법 제외, 공인회계사법⋅외부감사법 포함) ▷재무회계(150점), 중급회계(100점)⋅고급회계(50점)로 분리 등이 주요 개편내용인데 2025년 1차 시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