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13일 오후 2시부터 헌혈의집 서면센터에서 ‘세무사 드림봉사단’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체헌혈에는 20여명의 부산 회원과 회원 가족이 함께 했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헌혈을 하지 못한 회원들은 추후에 헌혈봉사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항상 이웃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문자격사 단체”라며 “이번 세무사드림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재난이나 재해가 생길 때 누구보다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늘 그 첫 번째 봉사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헌혈봉사해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3일 헌혈의집 동성로센터에서 ‘세무사 드림봉사단’ 생명나눔 헌혈봉사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단체 헌혈에 20여명의 젊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회원 및 회원 사무소 직원들이 동참하는 헌혈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세무사회 지침에 따라 12개 지역회 별로 ‘지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조직된 가운데,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와 연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광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됨으로써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무사들의 헌혈 봉사로 국민들의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무사 중심의 조세실무 학회를 표방하는 대한세무학회(학회장⋅박차석)는 13일 세무TV 교육장에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종탁 총무부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양도세 관련 실무 이슈, 가상자산의 과세문제, 차기 정부에 바라는 부동산 조세 정책 등 국민들과 조세전문가들의 관심이 큰 3가지 조세현안을 다뤘으며, 40여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0월 창립한 대한세무학회가 제3회 세무나를 개최한다”며 “불합리한 세법개정 건의 등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간의 소통이 가장 큰 과제”라며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달라”고 당부하고 “학회 위상에 맞도록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재정을 위해 지정기부금 단체 등록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남 학회 연구부회장은 첫 번째로 ‘실무상 이슈되는 양도소득세’ 주제발표를 통해 △보유기간 재계산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특례 △상속주택 특례 △장기보유특례 공제 등 크게 4개로 나눠 해석내용과 실사례를 들어 쟁점을 살폈다. 이어 ‘가상자산의 개념과 과세문제’ 주제발표자를 맡은 김상문 세무사는 가상자산의 개념을 짚고 한국은 현재 가상자산을 IFRS
470명 합격…회계학 과목서 응시생 절반 넘게 과락 여성 합격자 253명으로 과반수 넘어 지난달 12일 실시된 제39회 관세사 1차시험 결과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개 과목에 대한 채점 결과 회계학 과목에서 전체 시험 응시자 절반 이상이 과락(40점 미만 득점)한 것으로 나타나 1차시험에서 회계학이 당락을 좌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3일 발표한 제39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자 채점 통계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1천798명이 최종 응시해 470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전체 응시자 대비 25.14%로, 지난해 27.76% 보다 하락했다. 1차시험은 총 4개과목으로, 관세법개론 평균점수는 56.36점으로 과락률이 20.57%, 무역영어는 48.32점으로 과락률 34.98%, 내국소비세법은 51.43점에 과락률 25.71%를 기록했다. 과락률이 전체 응시생의 절반을 넘어 54.16%를 기록한 회계학의 평균점수는 38.63점에 그쳤다. 1차시험 합격자의 연령대는 20대가 328명, 30대가 107명, 40대 19명, 50대 8명, 60대 이상 8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성비도 역전됐다. 전체 470명 합격자 가운데
국제 ESG 인증기준 도입, 국내 ESG 보고서 인증 현황 등 공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가 오는 27일 ‘제1회 ESG 인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 ESG 인증기준의 도입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ESG 보고서 인증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유한다. 줌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을 좌장으로 송병관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김영식 회장은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증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인회계사들이 인증 전문가로서 ESG 정보인증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ESG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교육 콘텐츠 제작, 관련 웨비나 개최 등 ESG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세무사회 전산법인 (주)한길TIS, (주)에이블스토어와 업무협약 전문자격사단체 최초…사업영역 확대, 서버 비용 절감 등 효과 기대 한국세무사회가 전용 클라우드 구축에 나섰다. 클라우드가 구축되면 빅데이터 비즈니스로 사업영역 확대를 꾀할 수 있고 서버 비용 절감 및 보안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자체 전산법인인 (주)한길TIS가 지난달 22일 (주)에이블스토어와 한국세무사회 클라우드 구축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이 한국세무사회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것이며, 국내 전문자격사단체로는 최초라고 밝혔다. (주)에이블스토어는 디지털 데이터의 공유 및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스마트폰 앱 ‘세무사회 맘모스’ 개발회사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사무환경 및 업무방식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전용 클라우드를 갖추게 되면 데이터 보관을 위한 서버 사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세무회계데이터 자동백업⋅복원과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길TIS는 이번 한국세무사회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사전 이수과목에 IT과목 추가…경영학 비중 축소 1차시험 과목, 어음·수표법→외감법·공인회계사법 대체 2차시험 과목 중 '고급회계' 과목 별도 편성 오는 2025년부터 현행 공인회계사 시험과목과 배점이 큰 폭으로 손질된다.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2007년 이후 14년간 큰 변동 없이 시행돼 기업현장과 회계현장 실무와의 괴리가 발생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시험 큰 폭 정비, 공인회계사 직무제한 규제 합리화, 공인회계사 징계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날로부터 시행되나, 공인회계사 시험관련 사항은 준비기간 부여 필요성 등을 감안해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5년 1차 시험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전이수과목 24학점 중 IT관련 과목을 추가(3학점)하고, 경영학 비중은 9학점에서 6학점으로 3학점 축소된다. 1차 시험 과목·출제범위·배경도 변경된다. 경영학 배점 비중을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하고 경제원론 배점도 100점에서 80점으로 내린다. 상법 과목은 기업법으로 바꾸고, 구성내역 중 어음·수표법을 외부감
지난 2월 출범한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가장 숭고한 선물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12일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에 따르면,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이날부터 전국에서 헌혈을 실시한다. 전문자격사단체가 자체 봉사활동조직을 구성해 전국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한국세무사회가 처음이다. 전국의 세무사, 세무사사무소 직원, 이들의 가족 등 7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본회(한국세무사회)에서 임원진과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으며, 13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14일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 순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12~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가족 등은 오는 6월말까지 전국의 146개 ‘헌혈의 집’을 방문해 개인 헌혈에 참여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월10일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사 드림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헌혈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세무사 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올해 세무사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2년 제59회 세무사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세무사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 접수는 1⋅2차 시험 동시에 실시한다. 접수마감일은 13시부터 18시까지 가상계좌 결제가 안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제2차 시험만 응시하려는 경우(전년도 1차 합격자, 경력에 의한 시험의 일부면제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반드시 원서 접수를 해야 한다. 면제(경력)서류 제출기간은 이달 4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토·일 제외). 면제서류 제출 이후에만 면제자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므로 서류는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2022년도 제59회 세무사 제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며, 1차 시험 5월28일, 2차 시험 8월27일 각각 치러진다.
원경희 세무사회장 “혈액수급 문제 해소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전국 7만여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월10일 세무사 드림봉사단 출범과 동시에 제1호 봉사활동으로 전국적인 헌혈 봉사를 진행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1차 헌혈 봉사활동이 6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12~14일까지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소속 세무사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이 예정돼 있다. 12일 한국세무사회가 서울 서초동 회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불러 임직원이 참여하는 첫 헌혈 봉사를 시작한다. 13일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14일에는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잇달아 단체헌혈에 동참한다. 이후부터는 ‘개인 헌혈’로 봉사를 이어간다. 12~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전국의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및 가족들은 6월말까지 전국 146개 ‘헌혈의 집’ 중 한 곳을 방문해 헌
전국 1만5천여 세무사들이 이달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5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본회와 서울회 등 지방세무사회는 이달 12일부터 3일 동안 ‘생명 나눔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발족한 전국 세무사들의 상시 봉사활동조직인 ‘세무사 드림 봉사단’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헌혈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12일 한국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3일 서울지방회, 14일 중부지방회 순으로 헌혈을 진행한다. 본회와 서울회, 중부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세무사회관 앞 헌혈 차량에서 실시하며, 세무사 뿐만 아니라 사무소 직원, 가족들도 참여 가능하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월10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무사 드림 봉사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헌혈 동참을 밝힌 바 있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세무사회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1일 경북 울진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천만원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2천500만원과 한국세무사회에서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1천500만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이규식 안동지역세무사회장, 김선웅 안동지역세무사회 간사도 함께 참석했다. 구광회 회장은 “대형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20년 관계기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경북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했다. 또한 수년전부터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탈세상담 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한 세무사 5명이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31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 내용을 31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징계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징계 세무사는 모두 5명으로,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를 위반하거나 제12조의2 '탈세상담 금지' 규정 위반, 제12조의5 '사무직원' 규정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A세무사는 성실의무 및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으며, B세무사는 탈세상담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1년에 처해졌다. 성실의무를 위반한 C세무사는 과태료 1천만원의 처분을 받았으며, 나머지 세무사는 각각 과태료 308만원, 견책에 처해졌다.
원경희 회장 "세무사 드림 봉사단, 조속한 피해 복구 위해 다방면 지원" 다음달 12일부터는 전국적인 헌혈 봉사 전개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 봉사단’은 30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방문해 동해안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기부금이 강원도 및 경북 울진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사랑의 열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역대 최대 산불로 기록될 만큼 피해 규모가 큰 강원도, 경북 울진 산불로 많은 지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1만5천 세무사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웃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 전달은 물론 향후 세무사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세무사회와 1만5천 세무사는 그간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만큼, 앞으로 ‘세무사 드림 봉사단’을 통해 국가의 재난‧재해가 일어나면 가장 먼
전임 관세청장 취임 관행 깨고 첫 관세청 출신 고위직 선임 '관우동락(關友同樂)' 회원간 소통·화합 중시 관우봉사단 이끌며 매월·연말 장애인 지원 전·현직 관세공무원 친목단체인 (사)관세동우회 신임 회장에 정운기 관세사(관세법인 에이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사)관세동우회는 30일 오전 11시 한국관세사회관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김경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정운기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선임된 정운기 신임 관세동우회장은 지난 1975년 관세청 총무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관세청 통관과장, 중앙분석소장, 주미(駐美)관세관, 김포세관장(고위직)을 끝으로 현직에서 퇴임했다. 퇴임 후에는 관세동우회 전신(前身)인 관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우회내 산악회장·봉사단장에 이어 관우문예지 발간 등 관세동우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왔다. 이번 정운기 회장 선임은 그간 전임 관세청장들이 관세동우회장에 취임해 온 관례를 깬 것이다. 국세청 국세동우회의 경우 정무직인 국세청장이 아닌 1급 고위직 출신이 회장을 하고 있다. 관세동우회 또한 이번 회장추천위에서 전·현직 관우들과 깊은 유대감과 연대감을 가진 회장 후보군을 물색한 결과, 정운기 신임 회장을 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