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 9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올 3분기 카스 묶음 판매용 캔맥주 포장재에 안전문화를 강조한 슬로건을 적용한다. 또 산업 현장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행사를 벌인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월30일에 발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올 3월 1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경기동부지역의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근로자뿐 아니라 일상생활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 9일 사무국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1981년 설립 이후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삿포로) 등 다수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일간 협력적 우호관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제8대 회장에 선출된 최용석 부회장은 제3대 회장을 역임한 고(故) 최정환 회장(제13대 부산상의 회장, 우성식품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국내 판매량 No. 1 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성장과 국내 주류시장 발전을 위해 기업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민간 외교관으로서 국위 선양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 출신 세계민간단체장 1호다. 다음해 3월 국제 민간 외교 사절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한 2000년에는 호주 명예 영사로 부임하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호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36일 만에 판매기록…1초에 10.2병 꼴 하이트진로 신제품 ‘라거의 반전-켈리’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켈리는 역대급 출발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 맥주시장을 빠르게 파고 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4일 출시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켈리는 지난 5월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를 돌파하며 약 3천162만병(330ml 기준) 판매고를 올렸다. 출시 후 36일 만이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100만 상자 판매를 최단기간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다.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3천162만병은 330ml 병 길이로 환산하면 약 7천335㎞로 한반도에서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최북단 거리까지 닿는 거리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지난달과 이달에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천4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비대면 체력증진 대회로,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가족의 일상에서의 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된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 대회는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여한다. 챌린지는 5월7일부터 7월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걷기, 달리기, 등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기록을 측정하게 된다. 기존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목표제로 변경해 참가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했다. 하루 5km씩 주 3일 혹은 주 5일 참가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소방가족 분들과 당사 임직원들에게 즐거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보해양조는 국내 최초로 매실을 사용한 위스키 하이볼 ‘순(純)’<사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순(純)’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으며 제품명 또한 보해양조 정통 숙성 매실주 브랜드 ‘매취순’에서 비롯됐다. 매실 하이볼 ‘순(純)’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깊은 맛과 독보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오크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과 다르게 진짜 위스키를 사용했다는 것이 차별이다. 여기에 40년 이상 매실 제품을 만들며 매취순이라는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든 보해의 기술력으로 만든 매실 원액이 포함돼 한층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매실 하이볼은 일본에서는 ‘우메슈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다. 위스키의 스모키함과 매실의 산뜻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1995년부터 일본에 매취순을 수출하고 있는 보해양조는 직접 수확하는 매실과 매실주 생산 기술력을 통해 자신 있게 선보이는 ‘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와이너리 ‘자시&마르케사니’의 와인 4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자시&마르케사니’는 198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방식의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추구하는 와이너리이다. 와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는 철학 아래 건강한 토양을 조성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자연 그대로 유지해 이상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4종은 이탈리아 토착 품종인 몬테풀치아노 100%로 맛이 강하고 드라이해 구운 고기와 잘 어울린다. ‘자시 마르케사니 자누 몬테풀치아노’는 16개월간 두번의 숙성을 거쳐 강렬한 루비 빛을 띄고, 진한 초콜릿과 과일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10년 숙성 가능하며, 장기 숙성했을 때 극대화된 풍미를 지닐 수 있다. 이탈리아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에서 다수의 빈티지로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품질을 인정 받았다. ‘자시 마르케사니 루디르 몬테풀치아노’는 블랙체리향과 계피 초콜릿의 복합적인 풍미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와인을 오크통에서 18개월 숙성한 후 2년간 병 숙성을 추가로 진행해 맛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자연 기반 투자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곳과 투자사를 초청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 모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에는 총 163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농식품 분야 6개 업체, 수산 분야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데모데이에는 농식품 및 수산 펀드를 보유한 투자기관과의 회의가 함께 이뤄져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졌다. 투자 적절 기업은 검증을 통해 최종 투자 및 팁스(Tips) 연계도 진행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자연 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유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골든블루는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인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참가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골든블루의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총 6종이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을 지닌 제품에 수여되는 최우수금상을 받았다. 특히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최우수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또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금상을 받는 금자탑을 쌓았다.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팬텀도 이번 몽드셀렉션에서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2018년 제품이 출시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획득했으며,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도 출시 이후 202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1분기 코로나 사태 이후 분기별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2.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로 작년 동기 대비 2.3% 포인트, 전분기 대비 1.3% 점유율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1.1% 포인트, 전분기 대비 1.3%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는 2021년 투명병으로 파격 전환하며 1위 브랜드로서 대담한 혁신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가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카스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년간 끌어온 골든블루와 노조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골든블루는 27일 서울사무소에서 노조와 2022년 임금 협상을 타결하고 ‘노사 상생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4월27일부터 노조와 임금 협상을 시작했으며 서울과 부산을 오간 20여 차례 이상의 협상 끝에 지난 13일 전격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조합원의 승인을 받아 27일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 또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체결하고 근로조건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조직문화개선 TFT’를 별도로 구성해 조합원 뿐만 아니라 골든블루의 모든 임직원이 즐겁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긴 시간은 회사의 지속 성장과 더 나은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성찰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노사간 꾸준한 대화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골든블루만의 노사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메카인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와인 제조 와이너리 도시오(DOSIO)의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오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역에 포도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도시오의 포도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전에 힘쓰며, 바롤로 와인의 최고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롤로는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 마을에서 네비올로 품종 포도로 만드는 고급 레드 와인이며, 도시오 와이너리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뿌리칠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시오 바롤로 DOCG 세라데나리는 최다 수상을 자랑하는 도시오의 대표 와인이다. 와인 인수지애스트, 비노스, 디캔터 등 여러 와인 평가 기관에서 수상한 내역이 있으며, 체리와 꽃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레드 와인이다. 도시오 바롤로 DOCG 포사티는 바롤로의 최고 등급을 뜻하는 그랑 크뤼라 불리는 레드 와인이다. 평균 4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며 18개월간 오크 숙성을 진행한다. 체리와 초콜렛 등 복합적인 향을 갖고 있으며, 입
하이트진로는 4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2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의 투트랙 전략의 성공으로 국내 소주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2월에 진로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시각이 많다. 핑크 에디션 출시 이후 진로의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9%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 진로의 대세감을 유지·강화해 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4번째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에는 12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020년 첫 문을 연 두껍상회 누적 방문자는 45만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MZ세대들의 공감을 얻는 캐릭터 및 SNS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각종 광고제와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진로 공식 SNS의 팔로워 수는 66만명에 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
주류업계 최초…수입맥주로 확대 계획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 상품도 오비맥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프레시 캔 전 상품(355ml, 500ml)에 종이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노 트레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류업계는 맥주 포장 시 다량의 번들 제품을 받치는 종이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1월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 편의점에 납품하는 카스 프레시 355ml 6캔 패키지의 종이 트레이를 전면 제거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편의점용 카스 프레시 500ml 4캔 패키지에도 종이 트레이를 제거, 편의점 카스 프레시 캔맥주 전 상품에 ‘노 트레이’ 패키지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68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고 약 662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오비맥주는 편의점 외에도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의 ‘카스’ 상품에 노 트레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호가든, 스텔라 등 자사 수입맥주 브랜드의 편의점용 330ml 캔맥주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맥주 제
최근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잇따르며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장치에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꾸준히 국내 도입이 논의되어 왔다. 미국, 스웨덴 등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도록 하는 입법화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방문객 중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며 국내산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은 3개월간 본인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해야 하며, 체험 종료 후에는 장치의 효과와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게 된다. 체험단의 설
오는 24~28일 싱가포르⋅홍콩에서…김인규 대표 참석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하는 해외 IR로 김인규 대표가 직접 참석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트진로에 관심이 높아 상대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와 맥주의 주력 제품인 참이슬과 테라의 국내 판매가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소주 해외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최근 신제품 ‘라거의 반전-켈리’를 출시하며 테라와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맥주 MS를 증대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금 적극적인 국내외 IR 활동을 통해 시장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