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무서(서장 정동주)는 지난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 및 이봉렬, 김창섭, 홍정표 전 부천세무서장, 유윤상 부천지역 세무사 회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세무서는 행사에 앞서 18명의 초청인사에 대해 회사 연혁 프로필을 PPT로 편집해 외빈을 소개할 때 스크린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수상자가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갖도록 성실납세자의 품격을 높였다.
또 기념행사에서 정동주 서장은 일일 명예서장에 손영근 하임테크(주)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민원 봉사실장에는 김종근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SOS 팀장을 각각 위촉했다.
특히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 성실납세자로는 김도일 (주)세화에프에이 대표이사, 박찬호 (주)우성엠엔피 대표이사, 김해랑 한국전광(주) 대표이사, 정도준 희망테크프론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로는 유윤상 세무법인 로고스 대표세무사, 전상열 보궁 대표, 오형철 세무법인 하누리 대표세무사가 받았다.
정동주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세 사업자와 서민을 위한 세정을 펼치고, 나아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안정된 세수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세무서는 납세자의 날 의미를 살리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33번째와 49번째 민원인을 김종근 명예민원실장이 직접 맞이하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