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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6. (수)

지방세

충남도, '도민 섬기는 일 이렇게 하겠습니다' 워크숍

현장을 뛰며 도민을 섬기는 지방세 공무원이 되기 위한 지자체의 변화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5일 도 세무회계과 직원 50여명이 모여 "도민을 섬기는 일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 주민을 위한 지방세정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이날 충남지방공무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외부강사의 초청, 개인별로 업무 보고 및 효율적 추진 방안 시책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이어갔다.

 

직원들이 발표한 시책에서 "기업 등 납세자에게 지방세 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납세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자", "납세자들의 불편한 제도 개선 및 창안 사항 1인1건 이상 제안하자"라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또, ,"세무회계 관련 자격증을 1인 1종목 이상 취득해 지방재정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공직자로 자부심을 갖겠다", "기업 교육 및 각종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경영행정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세금을 납부하고 싶도록 서비스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한해를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 등을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여운성(세무 6급)씨는 "지난해 11월에도 참여자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로 과원들의 화합을 다졌다"며, "이번에는 세무회계과가 해야 할 일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함으로서 납세자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는 세정풍토를 조성할 것으로 보여 아주 뜻 깊은 자리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양천호(행정 6급)씨는 "공직자의 능력을 확대해 납세자를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자 했다"며 "또 개인적으로 자기관리 계획에 의한 목표 달성과 자기 평가 및 종합 분석을 실시, 개인별 적성에 맞는 세무회계전문 행정가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납세자에게는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워크숍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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