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최이봉)가 3일 제4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1층 강당에서 내외빈 및 성실납세자들을 초청, 성실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 및 수여 등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에는 ㈜신흥기계 권순욱 대표이사, 서울시구로구의사회  전숙현 사무국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국세청장 표창에는 중앙하이테크 임용현 대표, 한신금속 하태국 대표, 현중상사 신무범 대표, (주)이동우콜렉션 김정순 이사가 각각 수상해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받았다.

또 서울지방국세청장상에는 백두산한의원 김영근 씨, 제민한의원 이상직 씨가 수상했고, 업무유공 공무원으로는 기능8급 이금자 씨, 서한성 세무서기, 김순정 및 윤창인 세무주사보, 이선하 및 김경미 세무서기, 김진희 세무서기보가 표창을 받았다.

구로서는 일일명예서장으로 유호건설 주식회사 유재하 대표이사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연예인 장영란 씨를 위촉했다.

구로서 관계자는 "유재하 일일명예서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고문을 역임 중이며, 유호건설은 1999년과 2006년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특히 2007년 주택건설의 날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범성실 업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영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은 VJ출신으로 쇼 오락프로 및 드라마, 영화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마치고 유재하 명예서장과 장영란 명예민원봉사실장은 서에서 준비한 일일 업무 결재와 함께 민원인 상담 체험 행사 등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