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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제주세관]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이 지난 1일 개최된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관세청과 전경련,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관세사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그 동안의 FTA 성공사례와 전략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FTA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세관이 발표한(발표자: 박종호 통관전문관) 화훼산업의 FTA비즈니스 모델은 화훼 구근의 수입선을 지금의 네덜란드에서 '한-칠레 FTA' 활용이 가능한 칠레로 변경해 무관세로 수입, 재배함으로써 수입 원가를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미 FTA' 발효시에는 세계 최대 화훼 소비국 미국에 우리나라 화훼류를 무관세로 수출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 모델을 우리나라 전체 화훼산업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1억2천만불의 수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세관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제주지역 수출입 환경에 맞는 FTA활용 전략을 추가 개발하고 FTA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수출입업체들의 적극적인 FTA 활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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