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서장. 박흥순)는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철에 가족도 없이 혼자 쓸쓸히 살아가는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 등을 전달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박흥순 서장을 비롯 전 직원들은 목포서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 배추 한포기마다 정성스레 온정의 손길을 다해 담근 김치를 외롭게 사시는 노인 가구 등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김장김치 100포기와 함께 쌀 20kg 10포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한편, 지원 대상 세대는 목포시청 유달동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10세대를 선정했다.
올 초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목포서 자원봉사단 '유달산 나눔이'는 매월 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관내 지역의 조손가정 학생집 도배 및 장판 교체공사와 도서지역 자매결연 학교에 급식비 지원 및 도서기증 등 다양한 계층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