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김건중)는 지난 17일, 관내 주요 기관장들로 구성된 '익산시 주요 기관장 모임' 회원 19명을 초청해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건중 서장이 직접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천년고도의 역사! 익산의 '자존'입니다', '익산경제! 세정이 돕겠습니다', '사회공헌은 세정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등 고도(古都) 익산의 뿌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래 국가산업동력의 중심축인 익산권역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국세행정 뿐만아니라 '기관장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마한백제, 고도익산의 후예인 익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이 곳의 교육, 산업,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익산서가 지역사회를 위해 벌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상황을 동영상과 함께 설명하는 자리에선 놀라움과 부러워하는 시선이 교차됐다.
김건중 서장은 익산서에 근무하는 최현선 씨가 올 한해 국세청 사회공헌활동 手記부문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고, "국세행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봉사를 통한 지역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써 '세계 초일류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