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근 본부세관장은 지난 16일 광양만권 물류현황 파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당부하기 위해 광양세관을 방문했다.
이날 순시에서 진 세관장은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및 컨테이너부두 화물처리 현장을 찾아, 김재일 광양세관장으로부터 수출입 화물현황 및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현황과 애로사항을 보고 받았다,
그는 차후 광양항을 통한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수출.입 통관 제반 사항을 재검토하고, 특히 자유무역지역 신규업체에 대해서는 관세행정상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인근 본부세관장은 국경관리의 최일선 근무지인 항만 감시소 및 해상감시선을 순시하고 밀수.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6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대비해 테러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항만감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