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무서가 근로장려세제 시행을 앞두고 길거리 가두홍보에 나섰다.

 여수서(서장. 김세환)은 27일 여수시 화장동 대단위 임대아파트 입구 및 쌍봉동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길거리 '근로장려세재 홍보'에서 김세환 서장을 비롯 직원 및 인근 주민자치센터의 통장(5명)등 지역주민과 연계해 관내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 입구에서 아침 6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수급대상자인 저소득 근로자가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에 나섰다.

 홍보에 참여한 직원 및 아파트 통장들은 <일한만큼 쌓이는 행복보너스 근로장려금>이 적힌 어깨띠 및 <저 소득 근로자가구에게 연 최대 120만원지급>이 적힌 피켓 등을 들고 출근길 근로자를 상대로 리플릿을 직접 배부하며 적극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근로장려금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하므로 수급대상자는 반드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국세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토록하고, 신청하지 못해 수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