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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5. (화)

조세심판원, 생활 속 세금 궁금증 해소 ‘브라운백 미팅’

정부청사 이전 따라 거주지 옮긴 직원들 위해 양도소득세 강좌

조세심판원이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세금을 주제로 세종시 고우무원들을 대상으로 '브라운백(Brown Bag) 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월마트와 같은 할인마트에서 포장해주는 갈색 종이에 간단히 싸온 음식을 여럿이 함께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선 정부청사 이전에 따라 거주지를 세종시로 옮겼거나 예정인 국무총리 소속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기존 주택 양도 등에서 발생하는 세금 궁금증을 풀었다.

 

강사로 나선 나종엽 조세심판원 조정2팀장은 세종시 분양권 양도에 따른 과세문제와 함께 1세대1주택 비과세 특례 등 세종시로 근무지를 옮긴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세금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상세한 설명에 나섰다.

 

조세심판원 관계자는 “조세심판업무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국무총리소속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세법상식을 공유하기 이번 미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세금문제에 대해 추가적으로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조세심판원은 이달 25일 상속세 관련 미팅에 이어, 내달 16일에는 증여세에 대한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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