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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관악서]세무서 개청식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

관악세무서(서장·류종진)가 1일 관악구 납세자의 편익과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통폐합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청사를 개청했다.

 

 

개청식에는 유기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 유종필 구청장, 오시형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종 금천세무서장, 유진규 관악경찰서장, 이은재 금천역대서장,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 정종상 모범납세자 등 내·외빈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류종진 초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세무서가 금천세무서에 통합된지 15년, 그동안 관악구 납세자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커져가는 경제규모와 늘어난 관악구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지리적 여건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다”고 개청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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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 서장은 “관악세무서가 관악산을 타고 이어오는 한남정맥의 정기를 받아 관악구 지역주민과 사업자들과 함께 번성해 서울에서 우뚝 솟는 명문 세무서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관악세무서에서 첫발을 디디면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갈 명예로운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치가 되어서 개청세무서 조직을 만들어가면서 특히 관악주민에게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세정을 펼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관악세무서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청장은 “성실납세자에게는 모든 세정지원방안을 총 동원해서라도 최대한 지원해 주어야 한다”면서 “아울러 법과 원칙에 따라 세정을 운영하되, 4월 부가가치세 신고를 비롯한 현안업무에도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관악세무서가 독자적으로 개청됨으로써 구민들의 세무애로와 민원해결에 편리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청사를 리모델링해서 쾌적한 환경속에서 납세자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성경에 세리가 나오는데 예수님이 태어나기전부터 세금내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 그러나 삶의 질을 높이고 꿈나무를 키워내고 하는 등 공공서비스는 세금으로부터 나온다”면서 “세금을 낼수 있는 기업이 더 들어오고 서민세금은 공정하도록 집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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