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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1. (화)

세정가현장

[행자부]김성렬 차관, 고용복지센터 찾아 이용객 의견 청취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최근 익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고용복지센터의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난해 11월말 새로 개소한 익산고용복지센터의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40곳이 운영 중에 있다.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취업 지원과 시.군.구청의 복지 지원 및 서민금융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제대군인 취업 지원, 문화공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복지센터가 확산됨에 따라 고용복지 연계서비스가 지난해 1만6천402건 제공됐고, 취업자 증가율도 22.7%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수요자인 국민의 편리성을 도모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는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금년도에 30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센터 수를 100개소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지역 중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지역에 우선 설치해, 구직과 구인.창업 창구의 상호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익산 고용복지센터에는 익산시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존 고용센터에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 기능을 융합시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작년 말 센터 개소 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역의 일자리와 복지관련 종합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이자 고용과 복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익산 고용복지센터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고용복지센터에는 여성새일센터의 전 직원이 입주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상담.훈련 및 재취업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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