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 강상식)가 오는 18일 새롭게 이전 하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성북구 삼선교로 16길 13 연면적 7,450㎡(2천250평)으로 건립됐으며, 대표번호는 기존과 동일한 02)760-8200번이다.
총 공사비는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6층 건물로 지어졌다.
성북세무서는 4월15일부터 17일까지 서류 및 과별 이사를 마무리 하고, 4월18일 월요일부터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과 과별 배치 현황을 살펴보면 1층에는 민원실(760-8221~226), 납세자보호실(760-8211~214)을 배치하고, 2층에는 개인납세1과(760-8281~290), 3층에는 개인납세2과(760-8361~372), 조사과(760-8641~643), 4층은 재산법인납세과(760-8481~490), 5층에는 운영지원과(760-8241~246), 서장실, 6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직원식당이 배치된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1층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납세자와 내방 민원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55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한편, 성북세무서는 신축청사 건립 관계로 2014년 2월부터 임시로 성북구 종암로 18 거산프라자 신관으로 이전 했었다.
성북서 관계자는 “이번 신축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신청사의 쾌적한 환경에서 납세자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