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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정가현장

[도봉서]"체납정리, 실적우수자 자체 포상 실시"

도봉세무서(서장 김종문)는 최근 ‘3월 체납정리 실적 우수직원 6명, 우수분야 2개팀’을 선정해 자체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조사과 조사팀의 우승철 조사관이 서 전체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사과 조사팀, 개인납세 2과 개인2팀이 팀별 부분 각각 1, 2등을 차지했다.

도봉서는 열악한 세원 및 체납자 중 영세개인납세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현금정리가 여의치 않아 매년 체납 현금정리실적이 서울청 관내 최하위를 차지하곤 했다.

이에 지난 3월초 관리자·체납담당자들의 참석하에 실적부진 특별대책회의를 개최, 각종 방안을 마련하며 체납정리에 박차를 가했다.

회의에서는 근무시간외 체납복명, 개인납세과 세적담당자 ‘체납특별팀’ 별도 운영, 관리자 현장방문 체납활동 강화, 업무시간 체납집중시간 운영, 상습체납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고액체납자 회의 및 정리노하우 교육·전수 등 특단의 제고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김 서장의 격려금을 재원하며 자체 포상계획을 수립, 평가요소·기준을 사전 공지해 체납 동기를 부여하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봉서 관계자는 “3월말 누계실적이 서울청 관내 최하위에서 중위권까지 도약함에 따라, 우리 직원들도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서는 앞으로도 체납정리를 위한 대책회의 및 방안 강구를 통해 꾸준한 현금정리 실적제고로 ‘서울청 꼴찌’라는 불명예를 씻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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