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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수출입 동반 증가, 무역수지 88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의 5월 무역수지는 오랜만에 수출입이 동반 증가하며, 8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5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1%가 증가한 12억5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0.6%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억7천4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화공품과 전기전자제품, 기계류는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2.9%가 증가한, 12억5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25.4%)과 전기전자제품(18.8%), 기계류(17.7%)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6.5%)와 정밀기기(-6.3%)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08.3%)과 EU(34%), 대만(17.1%), 일본(6.8%)은 증가한 반면, 홍콩(-30.8%), 중국(-5.7%)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염료와색소는 증가했으나, 기계류, 직접 소비재와, 기타수지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01.6%)와 염료와색소(19.3%)는 크게 증가했고, 기계류(-18.9%), 기타수지(-7.4%), 직접소비재(-1.7%)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50.2%)과 중국(25.1%), 중남미(17.9%), EU(7.8%), 미국(2.8%), 일본(2.3%) 국가에서의 수입이 대부분 증가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9.4%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5월 무역흑자는 전국 69억8천만 달러 흑자 중 11%를 차지하며, 7억7천4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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